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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젖먹이 동물에 대한 사건 냄새와 고양이과 동물 _ 사자와 청국장 ∥ 표범의 먹이 습성 _ 내게 나무를 돌려줘! 나무의 섬유질 _ 코끼리 똥 종이 ∥ 코끼리의 방어 본능 _ 거울 치우지 못해! 제2장 우리 주위의 동물에 관한 사건 타우린 결핍 _ 개의 먹이와 고양이의 먹이 ∥ 관문 현상 _ 개 짖는 소리 소의 무게중심 _ 소와 계단 ∥ 소의 침 성분 _ 소의 침으로 미용실을? 토끼의 정상변과 식변 _ 내 똥을 돌려줘! 제3장 동물과 환경에 대한 사건 얼룩말의 줄무늬 효과 _ 혼자가 된 얼룩말 동물과 식물의 분류 기준 _ 유글레나는 동물인가 식물인가? 멧돼지와 네오포비즘 _ 우산 장수와 멧돼지 제4장 바다 속 동물에 관한 사건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 _ 상어와 건전지 ∥ 갈치의 특성 _ 갈치의 잠버릇 자라의 특성 _ 자라가 안전하다고? ∥ 연체동물의 특성 _ 문어가 사라졌어요 해마와 육아낭 _ 수놈 해마가 알을 낳는다고요? 제5장 날짐승에 관한 사건 앵무새의 미각 _ 앵무새와 청양 고추 ∥ 타조의 청각 _ 헬멧 쓴 타조 포유류와 조류의 특성 _ 박쥐는 새인가 아닌가? 제6장 파충류에 관한 사건 이구아나의 송과선 _ 흑, 불쌍한 이구아나 ∥ 뱀의 피트 기관 _ 꼬리가 잘린 뱀 뱀의 야곱슨 기관 _ 독사를 피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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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걸맞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동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포유류부터 어류와 조류, 파충류 등으로 다양한 동물들의 흥미로운 생태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사건?사고 형식으로 만들어 이를 재판을 통해 알아본다는 설정은 이 책이 여타의 책들과 구분되는 특징 중 하나이다. 여기 등장하는 모든 사건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들어 가벼운 내용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과학적인 설명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산에서 뱀을 만났을 때 휘발유를 조금 뿌리면 된다. 이는 화학적인 냄새를 감지하는 야곱슨 기관 때문이다. 옆집의 개가 시끄럽게 짖어댄다면 그 해결책은 바로 레몬 즙. 개에게 입마개를 씌우거나 성대 결절 수술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고양이의 먹이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요소는 바로 타우린. 타우린이 결핍된 먹이는 고양이의 눈을 멀게 한다는 내용이 재판관 변호사, 증인들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 소개되는 ‘과학 성적 끌어올리기’의 포괄적이고도 심도 있는 부연 설명은 제목 그대로 과학 성적 끌어올리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 성적 끌어올리기’의 내용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개의 체온 조절은 혀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 고양이의 먹이에서부터 고양이의 눈이 왜 빛나는지 등 그 이유와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