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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분에게 ·5
제1편 기하학적인 정신과 섬세한 정신 · 11 제2편 인간의 인식 · 31 제3편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들에게 · 86 제4편 신앙의 방법 · 117 제5편 법 률 · 134 제6편 사고의 존엄 · 152 제7편 기독교의 교리 · 177 제8편 기독교의 이중의 기초 · 241 제9편 여러 종교 · 258 제10편 표 징 · 287 제11편 예 언 · 317 제12편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 351 제13편 기 적 · 377 제14편 교회의 분립 · 408 해설 · 431 연보 · 437 |
Blaise Pas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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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파스칼이 죽은 지 어느덧 350년이 지났지만 그의 저서는 세월이 흐를수록 그 광채를 더해가고 있다. [팡세]는 시대를 초원하여 오늘날에도 인간의 문제를 진지하게 추구하는 독자들에게 애독되고 있다. 그는 뛰어난 문장가였으며, [팡세]는 그의 정신적인 위대한 유산이라 할 수 있다. [팡세]는 생트 뵈브의 말대로 돌은 쌓아 올렸으나 그 사이사이에 시멘트를 넣지 않은 미완성 탑과 같다. 때문에 매우 단편적이다. 그러나 조금만 조심스럽게 읽어보면 이 책 바탕에 깔려 있는 사상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의 사상은 각각의 단편만 가지고 논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파스칼은 신학자가 아니며, 체계적인 철학자도 아니었다. 그는 과학적인 천재인 동시에 위대한 모랄리스트였다. 근래에는 인간 파스칼에 대한 연구 못지 않게 [팡세] 원전에 대한 연구가 크게 진전을 보여, 파스칼의 자필 초고 해독이나 어구의 교정이 거의 완벽에 가까우리만치 이루어져 파스칼 연구에 획기적인 진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