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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원조 부실 엄마의 고백
1. 반짝반짝 행복한 뇌력 충전소 세 살에 만든 뇌가 여든까지 간다 뇌가 먹고 싶어 하는 것들 - 뇌에는 식물의 머리인 뿌리가 최고 ‘그까이꺼 대충’ 뇌에 관한 퀴즈 뇌 부자로 만드는 총명한 건강법 뇌력을 키우는 돈 안 드는 습관들 지친 머리를 달래주는 뇌력 마사지 - 누구나 행복해지는 뇌 마사지 뇌 전자 중독 스위치를 끄자 - 전자파를 줄이는 생활습관 턱이 좋아야 머리가 편안하다 어깨가 풀려야 뇌력이 좋아진다 - 어깨 결림을 유발하는 잠자기 버릇, 땡땡하게 뭉친 어깨 푸는 법 자세만 바꿔도 숨은 키가 자란다 - 아이 키를 줄이는 사소하지만 심각한 습관 발은 땅 쪽의 머리 - 다정하고 향기롭게 발 보살피기 * 약초밭 엄마의 뒤풀이 토크 - 얘들아, 행복한 뇌를 만들자 2. 잘 들인 밥 습관이 뇌력된다 아침에 진짜 허기진 것은 뇌 - 쌀밥은 우리의 운명 애들은 밥만 잘 먹어도 효도 -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밥 잘 먹게 하는 법 우리 집 부엌은 생명살림실 몸속의 물을 이슬처럼 맑게 하려면 왜 채소를 먹으라고 난리죠? 침이 줄줄 흐를 때 입맛이 살아난다 아이와 함께 하는 음식 놀이 10가지 위의 말을 잘 들어주세요 - 불량 위를 가진 주인을 위한 식사법, 위대(胃大)한 마음을 읽어주세요 변비, 나는야 뿡뿡이 대장(大腸) - 고통스러운 아이들 변비 없애는 법 황금빛 똥을 위한 대장의 발라드 비만 문제, 가족 드림팀으로 풀자! - 누구나 차릴 수 있는 할머니 밥상 * 약초밭 엄마의 뒤풀이 토크 - 우리 아이가 비만 체질인가요? 3. 엄마 한의사의 건강 상담실 두통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 수험생을 위한 맞춤 건강법 어지럼증이 보내는 머리 신호들 아이들도 불면증이 있어요 - 수시로 깨는 아이, 잠꾸러기 만들기 머리카락은 두피에서 자라는 나무 - 두피, 애무하면 털난다 작은 키, 가문의 고민? 차멀미, 크면 낫는다고요? - 차멀미 심한 아이와 여행가려면 얼굴이 부어서 달덩이라고 놀려요 - 몸을 맑게 하는 신장 튼튼 프로젝트 술버릇, 부모 닮는다네 엄마도 담배 피울 거야 - 작심삼일 금연 성공하기 면역 튼튼으로 감기야 물렀거라 - 으랏차, 감기를 물리치는 좋은 습관 어릴 때부터 혈당 경계 주의보 - 당뇨병은 어릴 때부터 조심조심 * 약초밭 엄마의 뒤풀이 토크 - 사랑, 강물처럼 흐르는 핏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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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력을 키우는 돈 안 드는 습관
1. 신선한 공기를 뇌 부르게 먹자 : 뇌는 산소가 듬뿍 필요하다. 날숨으로 탄산가스를 품은 공기를 짜 내보내고 들숨으로 산소를 품은 새 공기가 들어오게 한다. 등산이나 심호흡을 하면 폐활량이 커지고 아래 깔린 공기까지 쫘악 뽑아낼 수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호흡은 뇌파를 안정시키고 강한 힘을 만들어낸다. 2. 왕성한 식욕이 뇌력을 올린다 : 음식을 먹는 것은 단순히 영양분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냄새 맡고 맛을 느끼고 식사하는 분위기에 따라 뇌의 넓은 부분이 활성화 된다. 두통, 어지럼증, 빈혈, 불면증, 우울증, 만성피로 등 뇌력이 떨어진 화자들은 미각이 둔해지거나 약해진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잘 먹어야 뇌도 기뻐한다. 3. 깊은 밤잠으로 뇌력을 채우자 : 햇빛이 있는 낮시간은 활동을 위한 시간으로 뇌 역시 ‘정신 차려’ 자세로 모든 인지능력과 운동능력을 동원해서 임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뇌는 깨어 있는 동안 입력된 다양한 정보의 실타래를 자는 동안 정리한다. 따라서 잠을 뺏기면 뇌력이 크게 떨어지고 면역을 강화하고 노화를 막아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다. 4. 물 마셔서 뇌열을 식히자 : 뇌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열이다. 화는 열을 위로 솟구치게 해서 머리가 터지게 만든다. 화에 오랫동안 시달리면 단기기억과 학습능력을 맡은 뇌의 해마 부위가 수축되고 뇌도 찌그러지며 생기를 잃는다. 화가 날 때는 냉수를 마셔서 뇌의 열을 식히자. 5. 양손 쓰기로 뇌력을 키우자 : 뇌는 좌우로 나뉘어서 좌뇌는 논리를 우뇌는 상상력을 담당한다. 좌우가 골고루 발달해야 논리와 감성, 공부와 놀이가 어우러지고 통합적이며 전인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두뇌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 손을 관장하는 부위이며 양손을 사용하는 것은 뇌를 전체적으로 활성화하고 균형감각을 키우게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왼손잡이를 비정상으로 보는데 양손을 다 써야 뇌가 골고루 발달한다. 6. 웃음은 내장형 평생건강권 : 한 번 웃으면 얼굴은 물론 배까지 온몸 근육의 30%나 되는 200여 개의 근육이 진동한다. 복부 진동은 내장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웃으면 산소 공급이 늘어나서 뇌힘이 좋아지고 시무룩한 세포에 생기를 돌게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줄어들고 뇌 속에 기쁨 호르몬이 분비되어 몸속을 채운다. 웃음은 진통제, 근육 이완제, 피로 회복제, 혈액순환 촉진제, 혈압 강하제, 미용제, 불면증 치료제, 면역 증가제로 암까지 막아주는 천연의 명약이다. --- p.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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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 먹고 싶어 하는 것들은 따로 있다
뇌세포는 두 겹의 지방막으로 둘러 싸였고 기다란 축색돌기는 지방으로 코팅되어 있다. 그래서 뇌에는 질 좋은 지방이 많이 필요하다. 동물성 기름은 포화지방이요 패스트푸드, 튀김, 과자 등에는 질 나쁜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나쁜 지방을 섭취하면 세포막이 딱딱해지고 혈관이 상하며 정보 전달에 지장을 주어 뇌 기능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뇌조직에 염증이 생겨 뇌혈전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의 형들처럼 부실 재료를 쓰면 집이 무너지듯이 나쁜 지방은 뇌세포막의 부실화와 시냅스의 접속 불량을 가져온다. 알고 보니 머리 나쁜 것은 부실 재표 탓! 아이들에게 천연 기름을 먹이도록 애쓰자. 식물성이나 생선 기름은 세포막을 부드럽게 해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만든다. 생선 기름의 오메가-3형 지방인 DHA는 뇌세포막 지방의 절반을 차지한다. 등 푸른 생선의 기름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만들어내고 뇌세포의 염증까지 가라앉힌다. 푸른 잎 채소, 견과류인 호두와 잣, 해초에 풍부한 알파리놀렌산을 가지고 DHA로 바꿀 수 있다 --- p.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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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키를 줄이는 사소하지만 심각한 습관
1. 고개 숙이고 책 보기 : 목의 커브가 없어지는 곧은 목이 된다. 게다가 등이 굽어서 키가 잘 자라지 못한다. 2. 턱 고이기, 한쪽으로 씹기 : 경추와 두개골의 비틀림을 일으킨다. 당연히 뇌의 혈액순환과 신경 통신에도 지장을 준다. 3. 배 깔고 엎드려 책 보기 : 목은 곧게, 엉덩이는 들리게 해서 요통을 일으키고 몸의 길이가 짧아진다. 4, 무릎 꿇고 앉기 : 다리 성장이 나빠지고 굽은 다리, 안짱다리를 만든다. 5. 완전 오른손잡이 : 공책 필기도, 일도, 운동도 오른손만 사용하면 오른쪽 어깨와 허리, 골반이 앞으로 나가며 몸통이 뒤틀리게 된다. 양손을 같이 써야 균형이 잡힌다. 6. 팔자걸음 : 무릎에 이상이 생기기 쉽고 엄지발가락이 땅을 차서 통증이 생긴다. --- p.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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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 밥 잘 먹게 하는 음식 놀이
1. 카드 놀이 : 잡지에 있는 음식 사진을 아이와 함께 오려서 사진이 안 보이게 뒤집어 놓습니다.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서 번갈아가며 사진을 뒤집어 좋은 음식이 나오면 가져오고 나쁜 음식이 나오면 가져갈 수 없다. 사진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이긴다. 엄마가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쫓아다니지 않아도 아이가 자연스럽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할 수 있다. 2. 나도 꼬마 요리사 : 아이에게 조그만 도마와 빵칼을 주고 두부나 호박, 시금치 등 잘 썰어지는 것을 주고 썰게 합니다. 아이가 실컷 주무른 것으로 음식을 만든다. 아이가 안 먹는 나물은 직접 양념을 쳐서 무치게 하고 맛보게 한다. 아이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식구들이 칭찬을 하면 제가 만들었다고 뽐내면서 다 먹게 된다. 3. 장금아, 맛 좀 볼래? : 다 차린 밥상에 아이를 끌어다 앉히고 먹으라고 하면 엄마도 지치고 아이도 괴롭다. 요리할 때 맛을 보고 짠지 싱거운지, 뭘 더 넣어야 할지를 말로 표현하게 한다. 처음에는 ‘싱거워’, ‘짠 거 같아’라는 단순한 표현에서 “엄마, 이건 참기름을 더 넣어야 고소할 거 같은데요” 등의 복잡한 표현도 가능해진다. 자기가 같이 준비를 했기 때문에 아이도 신나하고 어휘력을 늘리는 데도 최고다. 4. 직접 키워서 먹어보자 : 작은 화분에 상추나 고추, 파, 허브, 방울토마토를 키워서 따 먹는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음식이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수고와 기다림, 그리고 자연의 신비한 성장을 통해 내입까지 오는 것임을 알게 된다. 자신이 직접 기른 상추를 따고 밥상에 올린 아이라면 ‘상추 싫어’라고는 못하겠지. --- p.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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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하고 머리가 좋으려면 골고루 다 좋아야 해.
뇌도 밥을 먹어야 영양분을 얻지. 뇌가 좋아하는 음식을 골고루 먹자. 그런데 밥만 잘 먹으면 뭐 해? 장에서 흡수를 잘해야지. 흡수된 영양분이 피를 타고 온몸으로 그리고 뇌로 잘 전달돼야 하는데. 심장이 피를 올려 보내고 싶어도 목과 어깨가 굳으면 안 올라가지. 목에서 발까지 뼈대가 비틀어지면 머리도 아프고 키도 안 자라. 밤에 잠을 못 자면 뇌력이 충전이 안 되지. 머리만 좋으면 뭐 해? 감기가 끊이지 않는걸. 노폐물도 잘 걸러내야 몸도 머리도 맑아지지……. 이렇게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진 엄마 한의사의 마음을 몽땅 엮은, 우리 아이 스스로 머리와 몸을 보살피도록 도와주는 비결 ★ 왜 뇌력인가? 뇌는 우리의 기억, 지식, 꿈, 감정, 자의식, 느낌, 운동, 감각 등 모든 것을 관장하는 우리 몸의 중추기관이다. 인간은 뇌 무게가 약 1,300g이니 체중을 60kg으로 봤을 때 체중의 1/50이 뇌로 동물 중에서 체중 대비 뇌가 가장 큰 편에 속한다. 이렇게 뇌 만들기에 치중하다 보니 태어나자마자 툭툭 털고 일어나 걷고 달리는 동물에 비해 신체 기능은 허약해 오랫동안 부모의 보호 아래 자라게 된다. 임신 중기인 5개월 전에 태아의 무게는 겨우 300g이지만 신경세포의 대부분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세 살 무렵까지 신경세포 하나당 약 1만 5,000개의 시냅스가 만들어져 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는 모든 활동에 필요한 신경회로가 거의 다 형성된다. 즉 세 살 무렵이면 뇌가 거의 완성이 되고, 여섯 살에는 어른 뇌의 무게와 맞먹는다. 그뿐이 아니다. 우리의 뇌는 하루에 1.8ℓ짜리 생수병으로 600병의 피가 필요하다. 한시도 쉬지 않고 에너지를 엄청 쓰고 있는 뇌는 같은 무게의 근육과 비교하면 혈액과 산소를 10배나 많이 쓰는 작은 거인인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뇌에 뇌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두뇌 발달은 물론 신체 모든 활동에 영향을 주게 된다. 우리 아이는 벌써 다 컸다고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 머리는 가변차선 같아서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뇌력은 몰라보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 살 무렵 뇌 신경구조가 거의 완성되어도 열두 살 무렵 시냅스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일어나고, 지적 영역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은 20대까지 발달을 하므로 지금이라도 아이들 머리에 뇌력을 충전시켜주자. ★ 세 살 적 습관이 아이의 평생 뇌력을 결정한다! 오랜 기간 환자를 돌보면서 사소한 습관이 큰 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체험하였다. 시도 때도 없이 간식을 먹으면 위가 수축할 시간이 없어 근육의 힘이 빠지고 소화가 안 된다. 게다가 음료와 사탕, 초콜릿 등의 간식은 안에 있는 설탕도 문제지만 음식 자체가 부드러워 위 근육을 게으르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아이는 속이 좋지 않으니 밥은 안 먹으려고 하고 계속 과자나 음료만 찾게 되고 엄마와 밥 먹는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한참 자랄 나이에 음식 섭취가 제대로 안되니 발육도 늦어지고 신경질적인 아이가 된다. 즉 간식을 자주 먹는 습관이 아이의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 것이다. 바꿔 말하면 어릴 때 작은 습관만 바꿔도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돈도 안 드는 그 작은 습관 하나가 변하면서 우리 몸을 총괄하는 뇌에 힘이 충전되어 지능과 몸도 발달하는 것은 물론이요, 온몸에 에너지가 퍼져 아이의 인생까지 180도 바뀌었다. 머리가 아파서, 배가 아파서, 코가 아파서…… 다양한 증세로 찾아왔던 꼬마 환자들이 사소한 습관 하나 바꾸고는 몰라보게 건강해져 한의원 갈 일이 없어졌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릴 때마다 이런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 부모들이 언제까지 아이들을 따라다니면서 건강을 챙겨줄 수는 없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보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것이 부모의 진정한 역할일 것이다. 《뇌력충전》은 아이에게 필요한 습관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험에서 얻은 생생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