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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시장 통의 고아 소년 = 모든 것을 뚫는 창(矛)과 절대로 뚫리지 않는 방패(盾)가 만난다면? = 생각은 이미지로 전달되고 이미지로 떠오른다. =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이미지로 각인시키자! 2장 학교, 꼭 가야 하나? = 당연한 사실에도 '왜?'라고 물을 수 있어야 한다. = 예, 아니오 말고 다른 대답은 없을까? 3장 설득에 실패한 이유는? = 논술의 목표는 잘난 척이 아닌 설득이다. = 일리 있다고 인정하는 것과 설득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 4장 쇼핑센터 인질 사건 = 훌륭한 반론이 훌륭한 논술을 만든다. = 토론을 즐겨라! 반론을 염두에 두고 생각을 키우자! 5장 지금은 논술의 시대! = 논술력을 측정하는 '북해의 육각뿔'로 논술의 번뇌에서 벗어나자! = 논술을 전개하기에 앞서 논술의 핵심 영역 여섯 가지를 먼저 살피도록 하라!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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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을 달리는 에어카와 칼을 찬 황제의 호위 무사가 공존하는 율도국은 민주적인 토론정치와 황제의 강력한 통치가 어우러진 미래국가로, 이야기의 가상공간이다. 이 나라에서는 국가의 주요 현안이나 정책 등을 결정할 때, 토론과 논술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논술가는 최고의 직업이며 선망의 대상이다. 이런 논술가를 키우는 학교가 북해서당이다.
주인공 주영웅은 어렸을 때 아버지와 헤어지고(엄마는 사고로 돌아가신다) 고아로 자랐다. 학교도 안 다니고 생계를 위해 시장 통에서 물건을 파는 일을 도우며 그 돈으로 같은 처지의 고아들과 함께 산다. 논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율도국 최고의 논술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우연한 기회에 운선대사를 만난 영웅은 운선대사의 추천장으로 북해서당에 들어갈 수 있는 추천장을 받는다. 영웅은 처음에는 몇 가지 이유로 입학을 거절하지만 북해서당의 최고 논술팀 멤버인 화무결과 월향을 만나 최초로 논술대결을 벌이다가 체계적인 논술 공부를 위해 북해서당으로 향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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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특징
* 논술의 새로운 장르를 연다 - 이미지 논술로 사고력 향상을! 논술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글 이전에 그림이 있었고, 그림은 생각을 표현하는 최초의 수단이었다. 『논술지왕』은 생각의 이러한 특성을 깊이 고려하여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논술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말과 글의 한계를 넘어서서 만화 장르의 특성인 이미지의 힘을 적극 수용한다. 즉 만화가 논술의 시녀가 아니라 동반자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연다. * 이야기 속에서 살아 있는 논제를 만난다 『논술지왕』은 논제를 이야기 진행과정 안에서 풀어낸다. 독자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논제’를 만나고, 등장인물과 하나가 되어 논제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된다. *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룬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생각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골랐다. 이 책의 실질적인 주제는 독자의 일상에 만날 수 있는 사건과 이를 둘러싼 논쟁이 핵심을 이룬다. 독자는 자기 이야기인 듯 친밀하게 이야기의 진행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 내 안의 논술 스승을 깨운다 논술의 힘은 밖에서 새로운 지식을 알려준다 해서 자라나는 것이 아니다. 『논술지왕』은 다양한 방식으로 곳곳에 논술에 대한 독자의 의식을 깨우는 장치를 마련하였다. 자기 안의 숨은 스승을 만나는 순간부터 독자는 어떤 논제라도 스스로 풀 수 있는 논술의 기본기를 갖추게 된다. * 논술시합을 통해 올바른 토론 문화와 논술문 쓰기의 실체를 배운다.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논술 시합 속에서 토론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주장을 올바르게 펼치는 방법을 배운다. 또 시합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고, 논점을 잡고 토론하며 논술문을 쓰는 모습을 통해 논술문 작성까지의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다. 2. 이미지 논술 우리의 생각은 글보다 이미지로 먼저 떠오른다. 『논술지왕』의 ‘이미지 논술’은 도서 내용 중 특정 부분을 글자 없는 이미지로 처리하여 학습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동시킴으로써 이미지를 통한 사고력 향상을 꾀한다. 말없이 이미지만으로 처리된 페이지를 본 독자는 거침없이 읽어 내려가던 페이지에서 잠시 멈추게 되지만, 머릿속에서는 적극적인 상상과 추론이 시작된다. 그리하여 자신만의 논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학습 만화 형식을 통해 토론할 주제에 대한 생각을 이미지로 떠올린 후 말과 글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말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글로 주제를 받고 논술문을 작성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이다.) 또 책 내용 안에서는 주인공 영웅이가 논술 시합에서 엘리트 예비 논술가들과 맞붙어 시합을 벌일 때 쓰는 논술 비법이라고 이름 지어, 이 책을 읽는 독자도 이러한 이미지 논술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기대감과 동기를 부여받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논술지왕』1권에서는 주인공 영웅이의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화술이 뛰어난 영웅이의 장점으로 이미지 논술 이야기를 소개하며, 작화 중에서는 대사가 없는 부분(글자 없는 그림책처럼)을 한 권의 만화책에서 부분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끔 유도한다. 3. 이미지화한 논술 학습요소, 육각뿔 앞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논술지왕』은 사고의 발상 단계를 고려하여 논술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 말과 글뿐만 아니라 생각의 이미지를 적극 사용한다. 또한 여기에 등장하는 ‘육각뿔’은 논술력의 핵심 요소를 입체적으로 나타낸 도형으로, 문제 해결력, 논점 파악력, 논리 구성력, 논거 제시력, 표현력, 창의력이라는 여섯 항목을 기본으로 하여 총 18가지 항목까지 확장하여 육각뿔이라는 입체 도형으로 형상화하였다. 이 도형 또한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스토리 안에서 엮었다. 총 12권으로 펼쳐질 『논술지왕』내용 전체에 걸쳐 18가지 항목이 골고루 나오므로 독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논술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으며, 논술력의 육각뿔을 소유하게 된다. 이러한 학습방식은 논술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자신감을 가지고 논술의 장에 발을 내딛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