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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마음속 화산이 폭발할 것 같아!
앤은 마음이 좋지 않아요. 아빠의 새 직장이 있는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었거든요. 친한 친구들과도 헤어지게 된 앤은 이사를 가는 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처음 유치원에 간 날, 앤은 새 친구의 블록을 빼앗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어요. 집에서는 엄마 아빠에게 크게 소리치며 울음을 터뜨렸지요. 유치원에서도 앤은 다른 친구들을 밀치고 다니며 친구들이 만든 것을 부수곤 해서 ‘화가 난 토마토’라는 별명까지 얻었어요 어느 날, 앤은 선생님으로부터 우리 마음속의 잠자는 화산이 ‘분노’로 폭발하지 않도록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앤은 선생님이 가르쳐 준 대로 화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화가 날 때 아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하고 알기 쉽게 알려 주는 책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화를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방식으로 화를 내는 방법은 어른의 가르침을 통해서 배워야 하는 과제입니다. 화를 무조건 참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인 방법으로 드러내지 않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주인공 앤은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집에서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도 쉽게, 자주 화를 냅니다. 그런 앤에게 선생님은 화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하면 화를 다스릴 수 있는지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즉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거나,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마침내 앤은 자신이 겪어야 했던 좌절감을 이겨 내고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화를 다스리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분노 조절’이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막고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일임을 알려 줍니다. 또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우고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