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안미연의 다른 상품
|
어떻게 해야 인사를 잘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여우 박사님이 자신과 똑 닮은 아기 여우 로봇 포포를 만들었어요. 포포는 말도 하고 생각도 하고 뛰어놀 수도 있었답니다. 오늘은 포포가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는 날이에요. 포포는 가방을 메고 여우 박사님에게 인사를 했어요.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인사말 기능이 잘못 입력되었지 뭐예요. 가만히 둔다면 포포는 유치원에서 엉뚱한 인사말을 하게 될 거예요. 하지만 고칠 시간이 없었어요. 여우 박사님은 자그마한 귀뚜라미 로봇 키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친구들에게 보이지 않게 숨어서 포포에게 올바른 인사말을 가르쳐달라고요. 박사님은 똑똑한 귀뚜라미 로봇 키키를 포포의 어깨에 놓아주었어요. 포포가 유치원에서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엉뚱한 인사를 할 때마다 키키가 바른 말을 가르쳐주고 포포는 인사말을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오늘 하루 포포는 키키의 도움으로 무사히 인사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은 사회적 지식을 자녀에게 가르쳐주는 최초의 교사! 커뮤니케이션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의사표현, 즉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잘 풀어나가는가의 기초가 되는 문제입니다. 이 책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인사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유아와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이 계속 실수를 저지르면서 인사법을 알아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전개되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볼 수 있습니다. '포포가 이럴 때 이렇게 인사를 했었지' 하고 책의 내용을 떠올리다보면, 시간과 장소와 대상에 알맞는 인사법과 예절을 아이가 쉽게 익혀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또박또박 반갑게 인사해요』의 뒷부분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배지희 교수의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조언을 수록했습니다. 유아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
|
의미 있는 상황 속에서 배우는 사회적 지식 ‘인사하기’
스위스의 유명한 심리학자인 피아제는 지식의 종류를 물리적 지식, 논리·수학적 지식, 그리고 사회적 지식으로 구분하고, 지식의 형태에 따라서 가르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물리적 지식은 물리적 대상과 직접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서, 논리·수학적 지식은 환경과 상호 작용의 결과에 대한 추론을 통해서, 그리고 사회적 지식은 성인에 의한 가르침에 의해서 가장 잘 습득된다고 했지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인사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사회적 지식에 해당됩니다. 또한 문화에 따라서 적절한 인사법과 예절이 다르기 때문에 이는 그 사회의 유능한 구성원인 성인이 가르치지 않으면 유아가 스스로 터득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은 사회적 지식을 자녀에게 가르쳐 주는 최초의 교사입니다. 그런데 ‘인사하기’와 같은 사회적 지식은 반드시 유아에게 의미 있는 상황 속에서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시간과 장소와 대상에 맞는 인사법을 유아들에게 친숙한 상황 속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유아들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이 계속 실수를 저지르면서 인사하는 방법을 알아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전개되어 흥미를 갖고 볼 것입니다. 아이가 혼자서 글을 읽을 수 있는 경우에도 부모님께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적절한 인사법과 예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유사한 상황에 처했을 때 “포포가 이럴 때 어떻게 인사를 했었지?”라는 질문을 통해 아이가 동화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적절한 방법으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단순히 말이나 행동으로만 표현하는 인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온 예의를 표현하는 인사가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 주세요.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서 유아들은 때와 장소에 맞는 인사법과 예절을 익힙니다. - 배지희 (성신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