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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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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3

하인츠 야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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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z Janisch

2024 안데르센 상 수상자.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에서 태어나, 신문방송학과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기자 겸 진행자, 구성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방송 활동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냈습니다. 빈에서 독문학과 언론학을 전공한 그의 작품들은 서정적인 문체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쓴 책으로는 『일요일의 거인』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여행』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 『부엉이의 거울』, 『나에게 날개를 달아줘』 등이 있고, 『할아버지의 붉은 뺨』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쟁의 이유』는 영국의 그
2024 안데르센 상 수상자.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에서 태어나, 신문방송학과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기자 겸 진행자, 구성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방송 활동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냈습니다. 빈에서 독문학과 언론학을 전공한 그의 작품들은 서정적인 문체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쓴 책으로는 『일요일의 거인』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여행』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 『부엉이의 거울』, 『나에게 날개를 달아줘』 등이 있고, 『할아버지의 붉은 뺨』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쟁의 이유』는 영국의 그림책 전문가 그룹 dPictus에서 뽑는 '뛰어난 그림책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인츠 야니쉬는 그동안 써 온 작품으로 2020년에 독일 아동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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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e Leffler

1970년 오스트리아의 포어알베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독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보냈습니다. 대학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의 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했습니다. 1996년부터 프리랜서 섬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는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1963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토끼들의 섬』, 『휠체어를 타는 친구』, 『일요일의 아이』, 『보르헤스와 불멸의 오랑우탄』, 『스콧 니어링 자서전』,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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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74g | 210*290*12mm
ISBN13
97911902533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저에게 문제가 조금 있어요. 그게 뭐냐면…….”
곰이 말했어요.
“어서 오게! 잘 왔어!”
발명가가 소리쳤어요.
“뭐가 문제인지 난 척 보면 알아. 자네같이 몸이 무거운 곰에게는 가벼운 느낌을 갖게 해 주는 게 있어야 해. 다행히 그런 게 있지!”
발명가는 작업실에서 날개 한 쌍을 가져와 곰에게 둘러매 주었어.

“흠.”
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곳을 나왔어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바탕이 되는 ‘잘 듣는 습관’

유아기에는 엄마 아빠와의 관계에서 또래 관계의 기초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뭔가 말하려 할 때 ‘엄마가 다 알아’라며 마음대로 생각하고 먼저 이야기하기보다는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아기는 또래 관계의 기초를 형성하고, 우정을 발달시켜 나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부모님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모범을 보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학습이 됩니다.

‘경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첫째,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잔소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먹힐지는 의문이지요. 이 한 편의 이야기를 통해 백 번의 잔소리보다 아이에게 ‘경청’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세요.

둘째, 제대로 듣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아주 쉬운 일이라고들 생각하지요. 그러나 한번 되돌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자기 얘기만 떠들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에 인색한지 깨닫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경청의 중요성을 알고, 경청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곰의 이야기가 귀엽고 산뜻한 그림과 함께 전개됩니다.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은 서정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오스트리아 작가 하인츠 야니쉬의 글과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터 질케 레플러의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어딘지 모르게 어수룩해 보이는 곰과 친구들의 코믹한 캐릭터가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추천평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입니다. 유아기는 또래 관계의 기초를 형성하고, 우정을 발달시켜 나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만일 누군가 내 말을 잘 들어 주지 않고 마음대로 생각해서 행동한다면 아이 자신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또한 부모님께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모범을 보여 주시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학습이 될 것입니다.
- 이승연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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