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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컵 컬렉션
아름다운 유럽 찻잔을 그리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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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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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몰리 해치
자기 수집의 예술 - 캐슬린 모리스
컬렉션
용어 해설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

몰리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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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y Hatch

도예작가 몰리 해치는 개성 있는 그림과 문양으로 유명하다. 낙농업을 하며 그림을 그린 부모님의 영향으로 전통과 수작업을 존중하는 예술가로 성장했다. 그동안 미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초대를 받아 전시를 가졌으며, 빅토리아 미술관과 앨버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유명 예술단체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TWIG NEW YORK, ANTHROPOLOGIE 등의 브랜드에서 그녀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테이블웨어 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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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책장 한쪽에 〈문학사상〉과 〈현대문학〉이 빼곡했다. 어린이 세계문학전집을 뗀 후로 엄마가 구독하던 그 월간지들을 손에 잡히는 대로 뽑아서 시와 단편소설을 읽었다. 그 탓인지 전공과 전혀 무관한 출판 쪽 일을 하게 되었고, 출판사와 잡지사를 들락거리다가 전업으로 번역을 시작한 지도 얼추 스무 해 가까이 되어간다. 연세대를 졸업한 후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는 『오만과 편견』, 『모비 딕』, 『태어나서 처음으로』, 『손으로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 『웨인 티보 달콤한 풍경』, 『시스터스 : 우린 자매니까』,
어려서 책장 한쪽에 〈문학사상〉과 〈현대문학〉이 빼곡했다. 어린이 세계문학전집을 뗀 후로 엄마가 구독하던 그 월간지들을 손에 잡히는 대로 뽑아서 시와 단편소설을 읽었다. 그 탓인지 전공과 전혀 무관한 출판 쪽 일을 하게 되었고, 출판사와 잡지사를 들락거리다가 전업으로 번역을 시작한 지도 얼추 스무 해 가까이 되어간다.

연세대를 졸업한 후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는 『오만과 편견』, 『모비 딕』, 『태어나서 처음으로』, 『손으로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 『웨인 티보 달콤한 풍경』, 『시스터스 : 우린 자매니까』, 『마지막 기회라니?』, 『베아트릭스 포터의 집』, 『신도 버린 사람들』,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우리 시대의 화가』, 『보르헤스에게 가는 길』, 『그랜드마더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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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488g | 177*203*16mm
ISBN13
9791186198131

출판사 리뷰

찻잔은 말을 건다. 때로는 마법을 건다.
세계 최고의 티컵 컬렉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나다!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대제가 프랑스에 주문한 찻잔 세트, 18세기 유럽 상류사회의 유행을 선도한 아름다운 장식의 찻잔들……. ‘티컵 컬렉션’은 200년의 세월 동안 어떤 여정을 거쳤을까? 찻잔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것인가! 독일군의 파리 진격을 피해 뉴욕으로 건너온 수백여 점의 찻잔들은 오늘날 손꼽는 티컵 컬렉션으로 클라크 예술원에 소장되어 있다. 세계적인 도예작가 몰리 해치가 그동안 완전히 공개된 적 없는 ‘티컵 컬렉션’을 가까이서 만나 대책 없이 사랑에 빠졌고, 이 책이 시작되었다. 찻잔들은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고, 이 책을 음미하는 이에게 말을 건다. 때로는 마법을 건다.

전통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몰리 해치가 그려낸 찻잔의 예술작품들.

매사추세츠 주 윌리엄스타운에 위치한 클라크 예술원은 인상파 그림 컬렉션으로 유명하지만, 그것 외에도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는데 매혹적이고 독특한 유럽산 자기도 그중 하나이다. 이 아이템은 심지어 전문가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지 않으며 지면을 통해 소개된 적도 거의 없다. 하지만 컬렉션의 전반적인 구성에는 이 미술관의 공동 설립자인 스털링 클라크의 남다른 취향이 반영되었다. 자기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던 그는 수백 점의 자기를 수집했고 그중 대부분이 개별적인 컵과 컵받침의 형태이다.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에 만들어진 제품이 주를 이루는 컬렉션의 숫자, 270점이라는 규모만으로도 컵이라는 이 단순한 형태에 담아낼 수 있는 디자인과 장식의 방대한 범위를 탐구해 볼 흔치 않은 기회가 된다. 부득이하게도 일정한 시기에 갤러리에 전시할 수 있는 컵의 규모에는 한계가 있지만 보관창고에 가 보면 전체적인 균형미가 느껴진다. 그리고 컵과 컵받침이 진열된 선반이 줄지어 이어지며 나란히 놓인 그 모습에서는 즐거움이 전해진다. 보관창고를 구경하듯,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꾸민 이 책 역시 컬렉션의 규모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동시에 흥미를 고취한다.

이런 컵들과 컵받침들은 우리에게 유행의 변천과 각 시대의 사교적인 풍습, 기술의 발전상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것들을 본연의 모습 그대로, 즉 수백 년 동안 사랑과 보호를 받은 덕분에 원래의 소유자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많은 기쁨을 안겨 주는 자그마한 보물로 즐길 수도 있다.

작가의 말

이 책의 지면을 채운 컵들은 수집과 갈망의 대상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이 컵들을 하염없이 응시하고 관찰하며 대책 없이 사랑에 빠졌다. 여기 포함된 것들 외에도 클라크 예술원에는 더 많은 컵들이 있지만 나는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들을 그렸고, 그런 선택을 통해 컬렉션의 역사에 몰리 해치의 장(章)을 더했다. 나는 역사와 표면 디자인과 패턴을 사랑하는 도자기 스튜디오 화가로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렇듯 시간의 연속선 위에서 당대의 예술 작업에 역사를 담아내는 방식은 이미 내 작품 세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각각의 컵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나는 어떤 의미에서 그것들을 소유하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전혀 새로운 컵 컬렉션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이제 그걸 여러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내가 그랬듯이 독자 여러분도 그것들을 깊이 응시하고 갈망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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