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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우
지식산업사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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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 살아있는 인간탐구

책소개

목차

머리말 자서전을 쓰는 네 가지 까닭

제1장 팔삭둥이 쌍둥이
가난 딛고 부농이 된 할아버지/외양간 앞에서 태어났다/붉은 댕기머리 장손/열네 살에 든 장가/지긋지긋했던 서당 공부/보통학교 시절

제2장 내 인생의 길을 바꾼 한 편의 작문
농업학교 입학/엄격한 기숙사 생활/스트라이크의 주모자/상급생에게 칼 품고 달려든 하급생/교장을 비판한 작문/의사가 될 길이 열렸다/의사가 되고 싶은 집념/평생에 졸업장을 받아 본 적이 없다

제3장 스무 살에 합격한 의사 검정 시험
첫사랑과 의사 검정 시험/의사가 되어 신의주로 가다/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원수/경성의전 미생물 교실 견학생/교통사고로 입원한 여학생/거들떠보지도 않는 안과 선택/꿩 먹고 알 먹는 숙직/경성제대 도쿠미쓰 교수의 문하생으로/박사 학위논문/해주도립병원 안과 과장/서울의 첫 안과 병원/창씨개명과 ‘공병우 사망’ 전보

제4장 되찾은 나라에서 시작한 일들
아리랑을 목 놓아 불렀다/처음 배운 한글맞춤법/이승만 박사의 안경과 나/제 나라말로 시작한 강의/내가 걸린 매독/백인제 박사와 함께 차린 출판사

제5장 한글 타자기를 만들기까지
공안과를 찾아온 한글학자 이극로 선생/처음 만든 한글 시력 검사표/타자기와의 첫 만남/잊힌 선구자들-이원익 씨와 송기주 씨/신체를 해부하듯 타자기를 발기발기 뜯어 놓고/병원 일은 뒷전에 미루어 놓고/춘원 이광수 선생과 나/발명품에 무관심한 사람들/명사들의 타자기 보급회

제6장 6.25전쟁과 내 인생
정치보위부에 끌려가다/사형을 기다리는 시간/살기 위해 허위 자백을?/자살 방법으로 선택한 영어 공부/목숨을 건져 준 한글 타자기/북쪽으로 끌려가는 신세/도망자의 운명/솔포기 속에서 꾼 악어 꿈/리어카에 실려서 가족 품으로/전쟁이 내게 준 교훈

제7장 “공 박사가 미쳤다!”
잊을 수 없는 김석일 대령/손원일 장군과 최현배 박사/미국은 장님들의 낙원/하와이에 퍼뜨린 쌍꺼풀 수술/변소를 목욕탕 속으로 옮겨 놓으니/한글 타자기의 전성시대/최초의 타자기 글자판 배열 변경/휴전회담에서 공을 세운 타자기/속도 한글 타자기의 보급/세벌식 한글 텔레타이프의 보급/한/일 맹인 친선 타자 경기 대회

제8장 고독한 글자판 투쟁
“공병우식과 김동훈식의 단점만 모은 졸작”/임종철 선생/이윤온 씨/김재규 씨와 나/탄압의 시작/백만 대군 송현 씨/민간 통일판 제정과 행정 소송

제9장 일흔두 살에 배우기 시작한 사진
카메라 메고 방랑길로/사진으로 누린 표현의 자유/어느새 ‘사진작가’라고 불리게 되고

제10장 미국 땅에 옮겨 차린 연구실
광주 사건과 병든 미국/이제는 바야흐로 컴퓨터 시대/침실이자 응접실이자 식당인 연구실/인쇄 혁명 일으킬 한글 식자기 연구/엉터리 표준 자판 없앤다는 소식은 들었으나/한글 쓰기 소프트웨어 개발/미국에 번진 한글 기계화 운동/세벌식은 컴퓨터에도 알맞아/세벌체를 기본 자형으로 확정

제11장 사람답게 살고 싶어 - 종교관, 인생관
하느님의 발견/구도자의 심정/내가 존경하는 분들/임어당과 나/사회생활과 가정생활/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고/돈보다 소중한 것들/미리 써 둔 유서

제12장 내가 좋아하는 것들
꿩 사냥과 탁구/한때는 골동품도 모았지만/단순한 것이 좋아/의식주 생활/고독은 즐겁다/시간은 생명이다/건강 관리

제13장 내 가슴은 영원히 뜨겁다
장님과 맹인/실명자에게 재활의 꿈을/신체장애자를 도울 줄 아는 사회/그리운 북녘땅/공 박사가 빨갱이가 되었어?/일흔일곱에 쓴 참회의 일기/내 인생을 감싸 준 사람들

제14장 끝말
나는 내 식대로 행복하게 살아왔다

부록
자료1 공병우 정신의 10가지 기둥과 업적
자료2 한글학회에서 공병우 박사 사후 20주년에 정리한 공병우 박사 해적이

저자 소개

저자 : 공병우
1906년 평안북도 벽동에서 팔삭둥이로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나라 사랑에 앞장서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발명한 발명가였다. 의과 대학도 다니지 않은 채 조선 의사 검정 시험에 합격하여 한국인 최초의 안과 전문의로서 안과 병원을 세웠고, 1938년 한글학자 이극로 선생을 만난 것을 계기로 한글 기계화 연구를 시작하였다. 1949년 미국에서 쌍초점 원리의 발명 특허를 얻고, 실용적인 한글 타자기를 발명한 뒤 세벌식 한글 타자기를 바탕으로 한글 텔레타이프, 점자 한글 타자기, 맹인용 한글 워드프로세서, 한영 타자기 등을 개발하고 타자기 활자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누도 기능 검사법”으로 안과 의사로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남겼고, 한글 기계화를 이끌며 한글 사랑에 몸바쳐 온 공병우 박사는 “내가 죽거든 쓸모 있는 장기는 환자들에게 모두 기증하고 몸은 해부학 교실에서 학생들 실습용으로 쓸 수 있도록 의과 대학에 기증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1995년 3월 7일 평생의 소원이었던 과학적인 세벌식 글자판 통일을 보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금관 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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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86g | 153*224*20mm
ISBN13
978894237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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