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강소천의 다른 상품
|
* 동화집 해설
그리스도의 사랑과 감동을 주는 짤막짤막한 동화 19편 …별처럼 꽃처럼 아름답고 눈송이처럼 깨끗하고… 일찍이 그리스도교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인도주의와 인간애를 탐구해온 소설가이며 목사였던 전영택(田榮澤)은 1956년 강소천의 제5동화집『종소리』가 발간되자, “별처럼 꽃처럼 아름답고 눈송이처럼 깨끗한 어린이의 마음”을 담은 “그리스도의 향기 높은 그리스도교 동화집”이라고 찬사한 바가 있습니다. 이 동화집에는 모두 19편의 작품이 실렸는데 소년소설 [잃어버린 시계]을 제외하고는, 대개 10면 내외의 동화들이고 그 중에 2~3면 가량의 짧은 동화도 있습니다. 가장 분량이 많은 작품 [잃어버린 시계]는 시골에서 서울로 식모살이를 온 순정이가 남의 물건에 손을 대고도 아닌 것처럼 버티다가 결국 자백하고 귀향하는 장면에 쓸쓸하면서도 가슴 아픈 감동을 맛보게 되고, [그리다만 그림]에서는 본시 화가였던 아버지를 잃은 어린 예술가 춘식이가 국제미술전람회에서 일등상을 받는 과정이 눈물겹고도 애잔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외국에 유학중인 아버지의 목소리를 담은 녹음테이프를 틀어놓고 그리움을 달래는 어린 세 아들과의 부성애를 다룬 [멀리 계신 아빠], 노약자와 장애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준 [동화 아닌 동화]와 [버스가 들려준 이야기], 하늘로 날아간 연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는 천진스러운 소녀상을 그린 [송이와 연], 눈 온 [언덕길]에서 눈을 치우는 장한 아이들, 그리고 글 도둑질한 소년이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는 [남의 것 내 것] 등 재미있고도 교훈적인 이야기들로 가득 넘칩니다. 이 동화집의 뒷부분으로 가면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들으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산속의 동물들, 눈뜬 소경이 되어버린 [임금님의 눈]을 고아들의 눈물 콧물이 묻은 손수건으로 낫게 했다는 이야기, 또 그리스도교 신앙을 바탕으로 쓴 [산속의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카드] ? [꼬마 산타의 선물] ? [크리스마스 꼬까옷] ? [크리스마스 선물] 등 짤막한 동화들이 별처럼 꽃처럼 눈송이처럼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