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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경교장의 총소리/ 통곡의 장례식 현장/ 붉은 밤 한 톨의 꿈/ 산골의 개구쟁이 소년/ 분노의 과거 시험/ 동학군의 ‘아기 접주’/ 방랑의 길/ 사형 집행일/ 심야의 탈출/ 추적자/ 민족의 슬픔/ 애국의 횃불/ 17년의 징역 선고/ 상하이 임시 정부 시대/ 뜻밖에 만난 애국 청년 이봉창/ 애국 동지 윤봉길과의 또 다른 만남/ 피바다가 된 훙커우 공원/ 조국 광복으로 27년 만에 귀국 연도별로 보는 김구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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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의 생애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1890년 학골 정문재의 서당에 다니며『대학』『과문』등을 배웠으나 과거에 응시하는 것을 포기하고, 1895년 안중근을 만나 김이언이 지휘하는 의병단에 들어갔다. 1896년 치하포에서 일본 군사 간첩 스치다를 죽이고 그 해 5월 감옥에 갇히고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사형 직전 고종의 특명으로 특사령이 내려 목숨을 구했다. 1898년 탈옥하여 전국을 방랑하다가 마곡사의 중이 되었고 1904년에 결혼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준, 이동녕과 함께 구국 운동에 나섰다. 1911년에는 데라우치 총독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17년 형을 언도받았으나 감형으로 7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3ㆍ1 운동 직후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 조직에 참여했고, 1929년 5월『백범일지』를 완성했다. 1944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에 선임되어 신민회, 한인애국단 등에서 활동했으나, 1949년 6월 경교장에서 안두희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두었고 전 국민의 애도 속에 효창 공원에 묻혔다. 1962년 3월 1일, 위대한 독립운동가 김구에게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 중장이 수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