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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쉰을 넘긴 유학생
2. 나와 정주영 회장 3. 이제는 말할 수 있다 4. 내가 꿈꾸는 정치 신화 5. 따뜻한 말이 곧 희망이다 6. 국가도 기업이다 7. 우리, 10년만 더 뛰자 8. 도전만이 희망이다. |
李明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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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나는 주차 도우미를 한 적이 있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직업에 대한 귀천을 따지는 의식이 있어 차량 안내 같은 봉사는 그것을 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인 게 사실이다. 봉사하는 것조차 귀천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 나라의 '봉사 문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봐야 하는 대목이다.
나는 봉사란 그리 멀리 있지도 않고, 그리 어려운 것만도 아니라고 본다. 처음에 우리 교인들도 하루 이틀 하고 말겠지 하는 호기심으로 나를 지켜봤지만 특별히 누가 시켜서 한 봉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었다. 나는 국민적인 의식의 변화도 그렇게 어려운 것만이 아니라고 본다. 내가 먼저 봉사하면 자연히 다른 사람도 따라서 봉사를 하게 된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 지도층 인사들도 아무런 사심없이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면 우리 사회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믿는다. 우리가 지역 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느냐 하는 것은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찾고, 아주 하찮은 일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큰 명분을 찾고, 큰 이목의 집중을 원한다면 그것은 단지 보여주기 위한 요식행위일 뿐 진정한 봉사의 개념은 아니다. 나는 가장 사소한 일에 내가 어떻게 평가받느냐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러다 보니 우리 가정에서의 나에 대한 평가와 나아가 내 주변 사람들의 나에 대한 평가를 제일 두려워한다. 사실 잘 안 보이는 구석구석 사소한 부분에서 좋은 평을 받는 사람이야말로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p.157~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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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영의 시대란 지도자가 국민을 고객으로 생각해 서비스 정신을 철저히 발휘해야 함을 의미한다. 국민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야만 국민들도 국가를 위해 정당한 세금은 내고, 국가를 위해 똘똘 뭉칠 것이다.
--- pp.206-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