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책머리에 / 우주 만물을 하나로 묶는 보편적인 진리
역자서문 /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적절한 책 추천사 / 현대사회에서 행복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 구침십이원편 제일(九鍼十二原篇 第一) 사기장부병형편 제사(邪氣臟腑病形篇 第四) 수요강유편 제육(壽夭剛柔篇 第六) 관침편 제칠(官鍼篇 第七) 본신편 제팔(本神篇 第八) 영위생회 제십팔(營衛生會 第十八) 잡병편 제이십육(雜病篇 第二十六) 구문편 제이십팔(口問篇 第二十八) 사전편 제이십구(師傳篇 第二十九) 결기편 제삼십(決氣篇 第三十) 음사발몽편 제사십삼(淫邪發夢篇 第四十三) 순기일일분위사시편 제사십사(順氣一日分爲四時篇 第四十四) 오변편 제사십육(五變篇 第四十六) 본장편 제사십칠(本藏篇 第四十七) 오색편 제사십구(五色篇 第四十九) 논용편 제오십(論勇篇 第五十) 위기편 제오십이(衛氣篇 第五十二) 논통편 제오십삼(論痛篇 第五十三) 천년편 제오십사(天年篇 第五十四) 역순편 제오십오(逆順篇 第五十五) 적풍편 제오십팔(賊風篇 第五十八) 옥판편 제육십(玉版篇 第六十) 오음오미편 제육십오(五音五味篇 第六十五) 백병시생편 제육십육(百病始生篇 第六十六) 행침편 제육십칠(行鍼篇 弟六十七) 우에무언편 제육십구(憂?無言篇 第六十九) 한열편 제칠십(寒熱篇 第七十) 사객편 제칠십일(邪客篇 第七十一) 통천편제칠십이(通天篇第七十二) 논질진척 제칠십사(論疾診尺 第七十四) 자절진사 제칠십오(刺節眞邪 第七十五) 구궁팔풍편 제칠십칠(九宮八風篇 第七十七) 세로편 제칠십구(歲露篇 第七十九) 세로편 제칠십구(歲露篇 第七十九) 대혹론편 제팔십(大惑論篇 第八十) 발문(跋文) / 모든 지혜가 저장되어 있는 보고(寶庫) |
아침은 봄에 해당하고, 한낮은 여름에 해당하고, 해질 무렵은 가을에 해당하고, 한밤중은 겨울에 해당합니다. 아침에는 인체의 정기(正氣)가 생겨나기 시작하고 사기가 점차 쇠퇴하므로 보통 병세가 약화되어 정신이 맑아지는 느김이 들고, 한낮에는 인체의 정기가 왕성해지는 때로 정기가 사기를 이기므로 환자가 편안하고, 저녁에는 친체의 정기가 수렴되기 시작하고 사기(邪氣)가 일어나기 시작하므로 병정이 가중되고, 밤에는 인체의 정기가 이미 장(臟) 속으로 깊이 들어가 사기만 몸에 남아 치성함로 병정이 매우 심해집니다.
--- p.18 |
▶ 동양의학의 영원한 스테디셀러《황제내경(黃帝內經)》
《황제내경》은 동양의학의 이론서 중 가장 오래된 책으로 저술 당시까지의 의학 이론에 대한 총결산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한의학 이론의 뿌리와 기본을 이루고 있는 한의학의 고전이자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황제내경》을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는데, 중국의 전설상의 제왕인 황제와 황제의 신하였던 기백, 뇌공 등 6명의 명의(名醫)간의 대화를 빌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의 비밀을 논하고 있다. 《황제내경》은 〈소문(素問)〉 81편과 〈영추(靈樞)〉 81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문편〉에는 천인합일설,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하여 오장육부와 경락을 통한 기혈의 순행으로 생명 활동을 유지해 나간다는 기본 이론으로부터, 질병에 대한 설명, 진단 방법, 치료 원칙, 양생, 해부, 생리, 경락, 침구 치료 등에 이른다. <소문편>이 고전의학의 기초 개념과 생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는 반면 <영추편>에는 그 내용이 보다 구체적이며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자법(刺法: 침놓는 법) 및 기(氣), 혈(血), 영(榮), 위(衛) 등을 계통적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동양사상의 근원인 ‘천인합일설’, ‘음양오행설’과 《황제내경》과의 관계 《황제내경黃帝內徑》은《역경易經》과 함께 가히 동양사상의 원류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고전으로 우주, 자연, 인생, 건강의 원리를 비롯하여 보건, 양생 및 질병치료의 원리가 씌어져 있으며 심오한 철학적 배경과 합리적인 세계관 및 방법론이 소개되어 있다. 실제로《황제내경》에서는 동양사상의 근원인 음양오행(陰陽五行)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천인합일), 끊임없이 운동·변화를 거치며, 오장육부(五臟六腑)와 경락(經絡)을 통한 기혈(氣血)의 순행으로 생명 활동을 유지해 나간다는 기본 이론부터, 질병에 대한 설명, 진단 방법, 치료 원칙, 양생(養生), 해부, 생리, 경락, 침구(針灸) 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지식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음양이 천지자연의 법도이며 만물의 근간이고 생명이 죽고 사는 바탕이 되므로 질병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근본인 음양(陰陽)에서 그 원인과 해결책을 구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황제내경》은 천인합일설과 음양오행설의 이론과 엄격한 귀납, 유추 및 해석기능을 통하여 질병은 귀신 때문에 걸린다는 설을 부정하고 있으며, 인간의 수명, 춘하추동과 양생, 음양의 도리, 양기, 음양조화, 사물의 속성, 질병과 치료법에 대해 명쾌히 제시하고 있다. ▶ 오늘날 《황제내경》이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 한의학의 역사는 5000년에 달하고 그동안의 한의학의 서적은 수만 권을 헤아린다. 그렇지만 그 의서들의 바탕에 깔린 이치는 모두 《황제내경》에서 비롯된 것이며 내용의 이론적 근거도 《황제내경》에서 인용되었다. 지금도 《황제내경》이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는 이유는, 지금까지 《황제내경》만큼 인간생명을 바르고 심오하게 파악한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황제내경》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우주의 기운과 생명력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천지(天地)와 인간의 상호관계를 낱낱이 드러내고 있는 경전이다. 아울러 병이 되는 이치와 과정을 설명하여 질병의 치료법과 예방법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황제내경》은 크게는 인간의 본질을 찾게 하는 경전이고, 작게는 건강을 지키고 치료하는 의서다. 그렇기 때문에 공자께서도 “황제는 하늘과 생사의 이치를 말했다”고 하여 《황제내경》을 높이 받들었으며 현대의 모든 한의학 관계자들도 치료를《황제내경》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읽는 《황제내경 영추편》 출간!! 《의약동원 역경》과 《황제내경 소문편》에 이어 《황제내경 영추편》이 도서출판 청홍에서 출간되었다. 한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할 《황제내경》이었지만 지금까지 번역된 책들은 대부분 한자로 되어 있어 전문지식이 없으면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알기 쉬운 번역과 자세한 주석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과 대사 등 원전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출간 즉시 한방의학의 입문서중 입문서로 자리매김한 ‘만화 중국전통문화총서 시리즈’는 그러한 어려움을 단번에 날려버리며 어렵게만 생각되던 중국 고전을 독자로 하여금 알기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만화 중국전통문화총서 시리즈’중에서도 특히 이번에 발간된《황제내경 영추편》은 《황제내경》원전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특히 경락의 흐름과 임상에 곧바로 응용할 수 있는 자법(刺法: 침놓는 법) 및 기(氣), 혈(血), 영(榮), 위(衛)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한방의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의사, 안마사, 지압사, 스포츠 마사지사, 한의학과학생, 체육인, 무술인, 요가 수련인, 건강원 운영자 등과 평소 서양 및 동양철학이나 동양의학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만화로 읽는《황제내경 영추편》만이 가진 특징 * 국내 최고 전문가의 자세한 번역 및 상세한 해설로 이해가 쉽다. 경희대 한의학과 정창현 교수와 백석한의학연구소 백유상 소장의 전문적이며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한 자세하고도 알기 쉬운 번역과 상세한 주석은 독자들이 좀더 쉽게 황제내경에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구성되었다. 지금까지 《황제내경》에 일반인이 접근하기란 쉽지 않았다. 원문의 난해함이나 방대함이 그 이유였는데, 원서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과 해설로 구성되어 고서로서의 어려움이나 난해함보다는 재미있게 독자들에게 접근한다. * 황제내경 영추편의 진수를 모았다. <영추> 81편 중 일반인이 궁금해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일컬어지는 부분만을 간추려서 35편의 글에 담았다. 특히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한 질병에 대한 설명과 침놓는 법 등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