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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머리말, 프롤로그
1부 과유불급(過猶不及) :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중용의 수술 1장 충수염, 2장 치질, 3장 제왕절개, 4장 자궁 질환, 5장 탈장, 6장 소아 질환, 7장 허리 디스크, 8장 인공 관절 2부 개선광정(改善匡正) : 좋도록 고쳐서 바로잡는 치유의 수술 9장 전립샘 질환, 10장 담석증, 11장 간 이식, 12장 신장 이식, 13장 뇌졸중, 14장 심근경색증, 15장 파행증, 16장 하지정맥류 3부 지피지기(知彼知己) : 암과의 전쟁과 공존을 모색하는 전략의 수술 17장 암 환자 상식, 18장 위암, 19장 간암, 20장 간문부 담관암, 21장 췌장암, 22장 대장암, 23장 후두암, 24장 갑상샘암, 25장 폐암, 26장 유방암, 27장 품위 있는 죽음 4부 인간 그리고 의사 : 메스를 든 외과의사의 고뇌 28장 수술중독증, 29장 VIP 증후군, 30장 임상시험, 31장 외과의사의 실수, 32장 즐거운 3D, 33장 누가 명의인가 에필로그, 주(註), 찾아보기 |
姜求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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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가 환자의 눈높이에서 들려주는 수술 이야기
우리는 21세기 첨단 의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거대한 영상 장치로 몸속을 이 잡듯 들여다볼 수 있는가 하면 장기 이식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도 흔한 일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의학이 발달하여 전문화될수록 대부분의 환자들은 더욱 피동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게 되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견 외과의사인 저자 강구정은 현대 의료 체계 속에서 어떻게 하면 환자가 의료의 주체가 될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해왔다. 그는 우선 환자가 적절한 의료 지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아픈 환자가 전문 의학서를 공부할 수는 없고, 진료 시간에 의사가 환자에게 충분한 의료 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는 환자를 비롯한 비의료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술 중심의 의학 대중서 『수술, 마지막 선택』을 집필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받는 수술 30여 가지를 60여 개의 풍부한 임상 사례와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바람직한 수술은 지나치거나 모자라서는 안 되고, 좋도록 고쳐서 바로잡는 것이어야 하며, 수술 여부를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수술관을 바탕으로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수술’을 역설한다. 아울러 의료계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의사로서의 인간적인 고백도 가감 없이 들려준다. 수술이 항상 ‘마지막 선택’인 것은 아니다. 질환이나 환자의 특성에 따라 ‘최초의’ 선택이거나 ‘유일한’ 선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술은 맨 나중에 가장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치료법임이 틀림없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