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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황매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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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이사카 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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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한마디
작품을 집필할 때면 10년, 최소한 2~3년의 앞을 내다보려고 한다.

Kotaro Isaka,いさか こうたろう,伊坂 幸太郞

기발하고 독특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매혹하는 소설가.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이름 앞에 항상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작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중국, 대만 등 10여 개국에서 번역되었으며, 국경을 넘어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어두운 주제까지 경쾌하게 풀어내며 정교한 구성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로 선정되고,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에 5년 연속 후보로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로
기발하고 독특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매혹하는 소설가.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이름 앞에 항상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작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중국, 대만 등 10여 개국에서 번역되었으며, 국경을 넘어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어두운 주제까지 경쾌하게 풀어내며 정교한 구성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로 선정되고,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에 5년 연속 후보로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로 일컬어진다. 기발한 상상력과 정교한 구성, 재치 넘치는 대화로 평단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무려 여덟 편의 작품이 영화화됐으며, 『그래스호퍼』를 비롯한 다섯 작품이 만화로 만들어졌고, 그 외 다수가 연극, TV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71년 일본 치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생 때 부모님에게 선물받은 책에서 ‘짧은 인생을 상상력에 내던질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라는 문장을 보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전설 니시무라 교타로의 이름과 같은 획수의 한자를 조합한 필명 이사카 고타로는 베스트셀러 작가를 닮으라는 바람을 담아 가족들이 지어 주었다고 한다.

이사카 코타로는 동시대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에 주목하는 작가이다. 1996년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에서 『악당들이 눈에 스며들다』가 가작으로 뽑혔으며,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제5회 신쵸 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 작가로 등단했다. 2002년 『러시 라이프』로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3년 추리소설 독자를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중력 삐에로』를 시작으로 2004년 『칠드런』, 『그래스호퍼』, 2005년 『사신 치바』, 2006년 『사막』,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여섯 차례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나 ‘집필에 전념하고 싶다’는 이유를 들어 고사한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 『사신 치바』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에서 수상했고,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야마모토슈고로상과 서점대상뿐만 아니라 200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올라 3관왕을 달성했다. 서점대상 제1회부터 제6회까지 매회 최고작 10위권에 선정된 유일한 작가로, 2016년에는 12년 만에 『칠드런』의 후속작 『서브머린』을 발표했으며, 2017년에는 『화이트 래빗』과 『AX』, 2018년에는 『후가와 유가』, 2019년에는 『시소 몬스터』와 『고래 머리의 왕』을 출간하는 등 변함없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 시대 가장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을 쓰는 작가로,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러시 라이프』, 『사신 치바』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탄탄한 독자층을 갖고 있으며 『마왕』을 통해 일본 문학평론가와 편집자들에게서 일본 문학의 계보를 잇는 진정한 작가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문제 의식을 심오하게 그려내기보다는 그만의 상상력으로 재구조화한 소설로 승화시킨다.

『마왕』에서 이사카 코타로는 일본의 극우주의와 파시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믿음이라는 새로운 코드와 부딪히게 하면서 초능력이 있는 형제들이라는 색다른 설정으로 그 재미를 더했다. 그의 작품들은 이처럼 "사람을 제물로 동굴에 바치는 풍습이 있는 마을" 등 색다른 설정과 엉뚱한 상상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가운데 관습, 사람들의 비뚤어진 의식과 같은 문제점들을 위트있게 지적함으로써 그 매력을 더한다. 때로는 사실감 없게 느껴지는 그의 이야기는 소소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하며 그만의 현실감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 속에 던져진 특이하고도 평범한 우리의 삶에 대하여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기상천외하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중층적이고 정교한 구성력과 경쾌한 필치로 풀어내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며, 최근 영화로 제작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비롯해 12개 작품이 영화화되는 등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은 영화나 연극, 만화, 드라마 같은 다른 분야로도 확장되어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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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인단비
대일 외국어 고등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불어불문, 일어일문을 졸업하여 동 대학원에서 영상문화학을 전공 중이다. 영상 컨텐츠를 기반으로 오늘의 청년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45쪽 | 550g | 138*195*30mm
ISBN13
9788991312531

출판사 리뷰

밥 딜런의 노랫소리가 울리고, 그날의 기억이 찾아온다.
페이지마다 넘치는 유쾌한 웃음, 그리고 바로 찾아오는 통렬한 전율.


그 노래는 아직도 울리고 있을까?
너는 지금 어딘가에서 그 노래를 듣고 있을까?

더 이상의 ‘이사카 월드’는 없다. 팬 대망의 걸작이 오늘 우리를 찾아온다.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는 지금 가장 주목받는 지성파 신예 이사카 코타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소설로, 그의 인상적인 세계관이 완벽하게 집약된 사회 미스터리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황당한 사건에 터져 나오는 폭소, 작품 곳곳에 숨겨진 섬세하고 치밀한 암시와 수수께끼, 그리고 바로 찾아오는 깊고도 짙은 여운.
시나와 가와사키의 코인로커에서 들려오는 저 밥 딜런의 위로하는 듯한 목소리는 책장을 덮은 순간에도 길이 독자의 귓가에 울린다.
가슴을 적시는 사랑과 우정, 노련한 스토리텔링 기법, 기대를 전복하는 반전이 빛나는 이 소설은 팬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 온 최고의 작품으로, 그간 이사카 코타로가 펼쳐 온 작품세계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한 편의 선작이 될 것이다.
본 작품은 영상화가 어렵다는 정평을 얻고 있는 작가의 소설 중에서 특별히 영화 제작이 시도되어 절찬을 얻고 있으며, 5월 12일, 일본 센다이에서 성공리에 로드쇼를 마친 뒤, 올해 중 현지 개봉을 예정에 두고 있다.

가장 순수하게, 시대의 힘을 믿는 작가. 이사카 코타로
우리 세대의 고민을 통찰하는 예리한 지성


"작품을 집필할 때면 10년, 최소한 2~3년의 앞을 내다보려고 한다."
전 작품이 한국에서 번역 출간된 드문 작가인 이사카 코타로가 말하는 일본의 오늘은, 어떤 의미에서 놀라울 정도로 한국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다. 이는 그가 우리 젊은 독자들의 전폭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이 시대는 더 이상 사고하지 않는다. 너무나 빨리 체제에 순응해 버리는 젊은이들과 강대국의 논리에 따라 길들여진 정치 현실, 값싼 즐거움만을 전해 주는 매스미디어와 생명을 잃은 교육 체제, 하지만 오늘날, 이 모든 것들에 저항하는, 깨어 있는 목소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시대의 목소리’ 이사카 코타로가 나직하지만 깊게 울리는 음성으로 이런 세태에 의문을 제기한다, 끊임없이 사고하고 회의하고 고민하는 가운데,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포기해 버린 세상의 부조리를 우리의 손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그리고 나아가 그 손으로 소외된 약자의 손을 잡아 줄 수 있음을 그는 가슴 뜨겁게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사고하는 젊은 지성’. 이사카 코타로가 지속적으로 천착하고 있는 이 테마는 우리 세대를 일깨우고자 하는 작가의 고집스러운, 그러나 순수한 신념의 표상이다.

리뷰/한줄평68

리뷰

8.2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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