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장경렬의 다른 상품
|
1. 롤프 하이먼의 그림은 매우 복잡하고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고 꼼꼼하다. 화려하게 펼쳐진 그림 구석구석에는 글이 요구하는 답 말고도 작가가 숨겨 놓은 여러 나라의 지도나 물건들이 가득하다. 그림 안에 펼쳐진 또 다른 세계를 만나 보는 것도 이 책을 보는 큰 즐거움 중의 하나다.
2. 각 권의 열세 개의 장면들에는 읽는 이가 뭔가를 해결해야 하거나 주인공을 도와 줘야만 하는 상황들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답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 답이 바로 찾아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작가는 각 권의 맨 뒤쪽에 ‘도움말’을 따로 마련해 놓았다. 도움말을 잘만 읽어 보고 그림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면 누구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도움말 안에 또 다른 멋진 문제들을 숨겨 놓았기 때문이다. 휴, 하고 한숨을 돌리는 순간, 또 다른 시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3. 첫 번째 권과 두 번째 권의 그림을 잘 살펴보면 글자나 글자처럼 생긴 것 위에 거미가 한 마리씩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거미들의 글자들은 잘 조합해 보면 하나의 단어가 된다. 눈을 크게 뜨고 이 거미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독수리의 눈으로 1』: INVESTIGATION *『독수리의 눈으로 2』: TYRANNOSAURUS 정신을 집중하여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것은 즐거운 놀이일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끈기 있게, 글이 요구하는 그 무엇인기를 찾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눈이 날카로워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눈을 날카롭게 하고 주변의 사물을 예리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진다면 우리의 사고도 그만큼 넓어지리라 기대해 본다. 약간의 인내심과 상상력, 창의적인 사고를 할 준비만 됐다면 재밌고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그림을 펼쳐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 보자.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예리함과 혹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발견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정신을 빠짝 차리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