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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눈으로 세트
전3권
장경렬
문학과지성사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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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장경렬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교 대학원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 명예교수이다. 평론집으로 『미로에서 길 찾기』(1997), 『신비의 거울을 찾아서』(2004), 『응시와 성찰』(2007), 『시간성의 시학』(2013), 『즐거운 시 읽기』(2014),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2016), 『예지와 무지 사이』(2017), 『꽃잎과 나비, 그 경계에서』(2017),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2017), 『삶에서 문학으로, 문학에서 삶으로』(2020) 등이 있으며 문학이론 연
장경렬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교 대학원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 명예교수이다. 평론집으로 『미로에서 길 찾기』(1997), 『신비의 거울을 찾아서』(2004), 『응시와 성찰』(2007), 『시간성의 시학』(2013), 『즐거운 시 읽기』(2014),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2016), 『예지와 무지 사이』(2017), 『꽃잎과 나비, 그 경계에서』(2017),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2017), 『삶에서 문학으로, 문학에서 삶으로』(2020) 등이 있으며 문학이론 연구서로 The Limits of Essentialist Critical Thinking (『본질주의 비평적 사유의 한계』, 1990), 『코울리지』(2006), 『매혹과 저항』(2007)이 있다. 번역서로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Robert Pirsig, 2010), 『노인과 바다』(Ernest Hemingway, 2012), 『백내장』(John Berger, 2012), 『젊은 예술가의 초상』(James Joyce, 2012), 『라일라』(Robert Pirsig, 2014), 『학제적 학문 연구』(Joe Moran, 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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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롤프 하이먼
어린아이였을 때 그림 경시 대회에 작품을 출품했다가 떨어진 적이 있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의 그림이 너무나 정교했기 때문에 심사 위원들은 어른이 대신 그려 줬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놀라울 정도로 꼼꼼한 그의 그림을 보면 그런 이야기가 하나도 놀랍게 들리지 않는군요. 하이먼은 독일에서 태어나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기 바로 전에 동독을 탈출했답니다.

그 후 서독에서 목공 일을 하기도 하고, 광고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지요. 열여덟 살이 되던 해, 하이먼은 오스트레일리아가 독일계 이주민을 원한다는 광고를 보고는 이민을 결심했답니다. 그에게 새로운 삶터를 마련해 준 오스트레일리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그림 어딘가에 반드시 오스트레일리아 지도를 그려 넣는답니다. “오스트레일리아로 귀화한 다음 나는 항상 내가 그리는 그림 어딘가에 오스트레일리아 지도를 숨겨 넣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옷소매에 덧대어 놓은 헝겊 조각이, 때로는 웅덩이에 비친 그림자가, 때로는 한 송이의 꽃이 바로 오스트레일리아 지도일 수도 있지요.” 왜 그런 일을 하냐고요? 하이먼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린이들은 무언가를 탐구하고 찾아내는 일을 너무나도 좋아해요.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은 도전을 즐기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놀라워하기를 너무나 사랑하지요.” 이제 그 이유를 알겠지요?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920g | 200*265mm
ISBN13
9788932017693

출판사 리뷰

1. 롤프 하이먼의 그림은 매우 복잡하고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고 꼼꼼하다. 화려하게 펼쳐진 그림 구석구석에는 글이 요구하는 답 말고도 작가가 숨겨 놓은 여러 나라의 지도나 물건들이 가득하다. 그림 안에 펼쳐진 또 다른 세계를 만나 보는 것도 이 책을 보는 큰 즐거움 중의 하나다.

2. 각 권의 열세 개의 장면들에는 읽는 이가 뭔가를 해결해야 하거나 주인공을 도와 줘야만 하는 상황들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답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 답이 바로 찾아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작가는 각 권의 맨 뒤쪽에 ‘도움말’을 따로 마련해 놓았다. 도움말을 잘만 읽어 보고 그림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면 누구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도움말 안에 또 다른 멋진 문제들을 숨겨 놓았기 때문이다. 휴, 하고 한숨을 돌리는 순간, 또 다른 시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3. 첫 번째 권과 두 번째 권의 그림을 잘 살펴보면 글자나 글자처럼 생긴 것 위에 거미가 한 마리씩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거미들의 글자들은 잘 조합해 보면 하나의 단어가 된다. 눈을 크게 뜨고 이 거미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독수리의 눈으로 1』: INVESTIGATION
*『독수리의 눈으로 2』: TYRANNOSAURUS


정신을 집중하여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것은 즐거운 놀이일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끈기 있게, 글이 요구하는 그 무엇인기를 찾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눈이 날카로워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눈을 날카롭게 하고 주변의 사물을 예리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진다면 우리의 사고도 그만큼 넓어지리라 기대해 본다. 약간의 인내심과 상상력, 창의적인 사고를 할 준비만 됐다면 재밌고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그림을 펼쳐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 보자.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예리함과 혹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발견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정신을 빠짝 차리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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