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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하고 정직한 자의 삶
사단의 존재를 의식하는 신앙생활 역경을 대처하는 길 남편의 불행, 아내의 슬픔 좋은 위로자가 되려면 아무리 절망이 커도 죄짓고 벌 받았다는 소리 함부로 자신을 정죄하지 말라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폭풍 가운데 찾아오신 하나님 곤경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
玉漢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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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욥에게는 아내가 마지막 남은 위로요 소망이었을 것입니다. 남자들은 누구나 위기를 당하면 본능적으로 모성을 찾습니다. 남편들은 자기가 어려울 때 아내에게 기대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이럴 때 아내의 말 한 마디가 남편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빈털터리가 되어 희망이 없거나 병들어 죽을 지경이 되어도 아내의 진정한 위로만 있다면 남편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재기의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고통을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됩니다. 이 말은 부부 사이에서는 절대적인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부인이 비록 홧김에 남편에게 퍼붓기는 했지만 그것이 욥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이 되었을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욥의 순전한 믿음이 휘청거렸을지도 모릅니다. 진정한 아내라면 남편이 가진 믿음의 순전함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똑같이 잘 믿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남편의 믿음이 좋다면 아내의 믿음도 그와 같은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남편이 어려울 때 고난을 함께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예수 바로 믿으려다가 사회에서 바보가 되면 아내도 함께 바보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남편이 의롭게 처신하려다가 손해를 보게 되면 그 고통을 함께 짊어지려고 하는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잘 믿어 돌아올 게 뭐냐는 식의 현실주의자가 되면 안 됩니다. 부부는 서로의 영혼을 해치는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욥의 아내처럼 믿음의 순수성이 시험당하는 시험거리로 마귀에게 악용되면 안 됩니다. --- p.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