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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강력추천
행운을 부르는 아이, 럭키
2007 뉴베리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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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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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글쓴이의 말(수잔 패트론)
-여러분 안에 숨어 있는 더 큰 용기와 사랑을 찾아보세요

1. 엿듣기
2. 브리지트 아줌마
3. 좋은 것 그리고 나쁜 것
4. 낙서
5. 마일즈
6. 보호자
7. 독거미 매 말벌
8. 뱀
9. 땅딸보 새미 아저씨네 집
10. 유골 단지
11. 금연 모임
12. 파슬리
13. 비주 - 뽀뽀
14. 첫 번째 신호
15. 두 번째 신호와 세 번째 신호
16. 도망칠 준비를 하다
17. 모래 폭풍 속으로
18. 가시 선인장
19. 계란과 콩
20. 좋은 책과 나방
21. 놀라운 은총
22. 본 뉘 - 잘 자요

*옮기고 나서(김옥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과 사랑…

저자 소개 3

수잔 패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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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도서관협회 추천도서, 학교 도서관 저널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 뉴욕 공공도서관 어린이 추천도서인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럭저럭일 수도 있고 (Maybe Yes, Maybe No, Maybe Maybe』와 그림책 네 권을 출간했다. 로스엔젤리스 공공도서관에서 어린 시절과 어른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도서관에서 청소년 도서목록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아주 매운 음식을 요리한다. 지금은 남편과 함께 로스엔젤리스에서, 그리고 시에라 동부 고원사막지대에 있는 조그만 통나무집에서 살고 있다.

그림맷 팰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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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팰런이 그린 흑백 그림은 베티 버니가 쓴 『사라프라스 스프링스의 일곱 가지 기적』에 처음 실렸다. 최초로 출간한 그림책은 『새로 온 여자애, 그리고 나』이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살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롭게 번역해서 한국사회의 문화토양을 굳건히 다지는 걸 목표로 오늘도 힘차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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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82g | 158*230*20mm
ISBN13
9788983781611

책 속으로

비글은 사람들 사이를 흥겹게 오가며 아는 척을 하고, 다른 강아지 몇 마리도 그 뒤를 따라다니며 좋아한다. 모두가 한꺼번에 입을 열고 다양한 질문을 퍼부으며 마일즈를 껴안는다. 동굴 안에서 들으니, 마치 마을 전체가 그곳으로 옮겨온 것 같았다. 브리지트 아줌마가 근처에서 부르는 소리를 듣고 럭키는 달빛으로 걸어 나와서 고개를 숙이고 달빛에 반짝거리는 실크 드레스와 유골 단지를 쳐다본다.
“우리 엄마의 추도식에 오셔서 고맙습니다.”
럭키가 맑고 강한 목소리로 말하자,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깜짝 놀란 눈으로 쳐다보았다. 브리지트 아줌마의 눈에 갑자기 눈물이 고인다.
럭키는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그런데 아빠가 - 화장터 직원이라고 생각한 사내가 - 자신에게 말한 내용 하나가 떠올랐다. 자신이 내린 결정은 무엇이든 옳다는 내용이다.
“이건 엄마의 유골이에요.”
럭키는 단지를 가슴에 꼭 껴안으며 말했다. 엄마의 어깨에 기댄 다정한 느낌이 슬프게 몰려들었다. 브리지트 아줌마가 기도를 하는 것처럼 두 손을 턱 밑에 대고 웃는 얼굴로 쳐다본다.
럭키가 단지 뚜껑을 여는 순간에 땅딸보 새미 아저씨가 목청을 가다듬고 “놀라운 은총”을 부르기 시작했다. 도트 아줌마도 맑고 높은 목청으로 끼어들고, 뒤이어 모든 사람이 노래를 불렀다. 맑은 합창 소리가 고요한 밤하늘로 번져나갔다.
갑자기 미풍이 불어온다. 폭풍이 끝난 뒤의 가느다란 바람이다. 어떤 강력한 힘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가만히 지켜보는 중이란 생각이 들었다. 럭키는 사람들이 동그랗게 모여 있는 한쪽 옆으로 가서 엄마의 유해를 하늘로 날려 보낸다. 모두가 지켜보며 노래를 부른다. 가느다란 바람이 유골을 싣고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사막으로 날아간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끔찍한 모래 폭풍 속으로 떠난 생존여행에서 찾은
따뜻한 사랑, 용기, 희망 - 내면의 강력한 힘

그래서 럭키는 틈틈이, ‘열두 단계 치료 모임’이라는 데에서 어른들이 인생의 밑바닥을 거쳐 ‘내면의 강력한 힘’을 발견하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되찾은 이야기를 엿들으면서, 자신도 ‘내면의 강력한 힘’을 찾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브리지트 아줌마의 가방에서 여권과 처음 보는 서류뭉치를 발견하곤, 아줌마가 자기를 떠나 프랑스에 있는 자신의 늙은 어머니에게로 돌아갈 거라는 강한 의심을 넘어 확신하게까지 된다. 럭키는 절망에 빠진다. 그렇게 되면 자신은 완전한 혼자다. 아직 ‘내면의 강력한 힘’을 찾지도 못했는데, 정말 세상이 무너질 일이다. 럭키는 비장한 결단을 내린다. 몰래 마을을 떠나 아줌마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자신을 내버리고 프랑스로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럭키는 학교가 끝난 후, 아무도 몰래 마을을 떠난다. 꾸려놨던 생존배낭과 개 비글을 데리고 휘몰아치는 사막의 모래 폭풍 속으로. 그리고 얼마 후 럭키를 찾으러 다니던 마을사람들은 동굴에 있는 럭키를 발견한다. 안도의 숨을 쉬는 마을사람과 브리지트 아줌마 앞에 럭키는 엄마의 유골단지를 들고 나가 장례식 날 못했던 것을 한다. 사막의 모래 폭풍이 끝난 뒤 불어오는 가느다란 바람에 유골가루를 실어 날려 보내는 것이다.
럭키의 행동을 본 마을 사람들은 노래를 합창하면서, 럭키 엄마의 추도식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동참한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럭키는 브리지트 아줌마에 대한 오해도 푼다. 사실 아줌마는 하드팬에서 프랑스식 레스토랑을 열고, 럭키를 정식으로 입양하기 위한 준비를 하느라 럭키에게 오해를 산 것이었다.

럭키는 이제 자신의 ‘내면의 강력한 힘’을 찾아낸 것 같다. 모래 폭풍 속으로의 생존여행을 통해, 브리지트 아줌마의 진심어린 사랑을 확인했고, 번거롭기만 했던 꼬마 마일즈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의 이웃사랑을 깨닫게 된 것이다. 브리지트 아줌마의 일을 럭키는 도우면서, 박물관 관광안내소의 아르바이트는 그만둔다. 럭키는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브리지트 아줌마의 따뜻하고 포근한 포옹과 키스를 받으며 ‘내면의 강력한 힘’이 자신 속에 스며 있음을 깨닫고, 외로운 마음과 좌절 대신 세상을 살아나갈 용기와 희망이 있음을 알게 된다.

리뷰/한줄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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