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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민속놀이 100가지
김종만 저 이태수 그림
바보새 20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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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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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선생이 들려주는 놀이 이야기

책소개

목차

머리글 _ 004

1 팽이치기 _ 016
2 제기차기(1) _ 018
3 제기차기(2) _ 020
4 줄넘기 놀이 _ 022
5 고무줄 놀이 _ 024
6 그네뛰기 _ 026
7 숫 자치기 _ 028
8 암 자치기 _ 030
9 발 자치기 _ 032
10 얼음 축구 _ 033
11 썰매 타기 _ 034
12 연날리기 _ 036
13 공기 받기(1) _ 038
14 공기 받기(2) _ 041
15 구슬 치기(1) _ 042
16 구슬 치기(2) _ 044
17 딱지 치기 _ 046
18 고누(1) _ 048
19 고누(2) _ 049
20 고누(3) _ 050
21 깃대 세우기 _ 051
22 두꺼비집 짓기 _ 052
23 글자 찾기 _ 054
24 풀싸움 _ 056
25 물수제비뜨기 _ 058
26 실뜨기 _ 059
27 성냥개비 놀이 _ 060
28 호드기 불기 _ 062
29 포수 놀이 _ 064
30 말 잇기 _ 066
31 샅치기 놀이 _ 068
32 손바닥 치기 _ 070
33 그림자 놀이 _ 071
34 돼지 불알 _ 072
35 ‘ㄹ’자 놀이 _ 074
36 감자 놀이 _ 076
37 해바라기 _ 078
38 오징어 놀이(가오리 놀이) _ 080
39 동서남북(십자 놀이) _ 082
40 개뼉다귀 _ 083
41 세발뛰기 놀이 _ 084
42 동그랑 땡땡 _ 086
43 육박전 _ 088
44 삼팔선 놀이 _ 090
45 세모 돌기 _ 092
46 땅콩 놀이 _ 094
47 지렁이 _ 096
48 떡장사 놀이 _ 098
49 인간 놀이 _ 100
50 나비 놀이 _ 102
51 아기 신사 _ 104
52 ‘8자’ 놀이(1) _ 106
53 ‘8자’ 놀이(2) _ 108
54 ‘8자’ 놀이(3) _ 110
55 ‘8자’ 놀이(4) _ 112
56 달팽이집 놀이(1) _ 113
57 달팽이집 놀이(2) _ 114
58 신발 뺏기 _ 116
59 열 발 뛰기 _ 118
60 비석차기(까기) _ 120
61 비행기 사방치기 _ 123
62 네모 사방치기(1) _ 124
63 네모 사방치기(2) _ 126
64 세줄 사방치기 _ 128
65 땅따먹기(땅빼앗기) _ 130
66 발목지 놀이 _ 132
67 문 놀이 _ 134
68 꼬리 잡기 _ 136
69 수박 따기 _ 138
70 닭잡기(쥐와 고양이) _ 140
71 수건 돌리기 _ 142
72 여우 놀이 _ 144
73 어깨동무 _ 146
74 꽃찾기 놀이 _ 148
75 말 타기 _ 150
76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 _ 151
77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 _ 152
78 등감추기 _ 154
79 집 뺏기 놀이 _ 156
80 왕짱구 _ 158
81 허수아비(1) _ 160
82 허수아비(2) _ 161
83 허수아비(3) _ 163
84 왕대포 _ 164
85 나켠도 _ 166
86 얼음땡 _ 168
87 깡통 차기(꽝차기) _ 170
88 세 번 돌고 절하기 _ 172
89 숨바꼭질 _ 174
90 밤 숨바꼭질 _ 176
91 절름발이 놀이 _ 178
92 술래잡기 _ 180
93 병신 술래잡기 _ 181
94 까막잡기 _ 182
95 앉은뱅이 _ 183
96 그림자밟기 _ 184
97 사람 알아맞추기 _ 186
98 계단 놀이 _ 187
99 가마타기 _ 188
100 웃음 놀이 _ 190

부록
제1장 사라지고 있는 아이들의 놀이
제2장 아이들 전통 놀이를 되살리는 작업

저자 소개

글 : 김종만
지은이는 1957년 태어나 현재 초등교사로 아이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민속놀이, 농업과 생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목공예 공부에 푹 빠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아이들을 매질하는 어른들의 나라』『 아이들 민속놀이 100 가지』『 북녘 아이들 놀이 100 가지』『열두 달 우리 농사』 『잘 놀아야 철이 들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태수
그린이는 1967년 태어나 1986년부터 만화계에 입문하였습니다. 그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만화를 구성 ? 제작하였습니다. 주요작품으로 만화 『성철 스님 1, 2』와 인터넷 학습지 《이루넷》에 연재 만화
「꿈 속 나라의 곰 북두리」,「윌리엄골딩」,「삼국유사」를 연재하고 있으며,『아다르고 어다른 우리말 101가지』의 구성을 도맡아 하였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88g | 153*225*20mm
ISBN13
9788990644299

출판사 리뷰

어린이 시대는 놀이의 시대다. ‘호이징하’의 표현대로 모든 동물은 놀이의 시기를 갖는다면, 동물의 성장기에서 획득하는 삶의 기술과 종의 고유한 기질은 후천적 바탕인 놀이 과정에서 생긴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복잡한 사회 속에서 개인과 전체의 조화로운 삶을 꾸려 가기 위해서 놀이는 어린이의 생존 방식에 필수적이다. 어린이 개인에게 놀이란 삶의 전부일 뿐 아니라 그 속에서 새로운 삶이 움트고 나와 건강하고 원만한 사회인으로 자라가는 것이다.
이 책은 놀이가 사라지는 이러한 현실을 바로 보고 오늘의 이 땅에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넓히고 키워 보자는 의도에서 쓰여 졌다. 아이들의 싱싱한 놀이가 차차 사라져가는 오늘의 이 마당에서 그런 현실을 방관하지만 말고 해부해 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 책에서는 놀이 고유의 속성대로 아이들의 자발성을 살릴 수 있는 놀이로 국한시켜 보려는 의도에서 그랬다.
진정한 공부, 참으로 제대로 된 숙제, 이것은 자발성에서 출발한다. 그 자발성을 최대한으로 존중하고 발휘하게 하는 길은 아이들이 놀게 내버려 두는 일이다. 그것이 안 되니까 문제다. 무릇 어른들은 아이들이 노는 꼴을 못 본다. 그게 어른의 속성이 되어 버렸으니까.
아이들이 건강하게 노는 것만큼 다행한 일이 없다. 가난한 우리 옛말에 ‘먹는 게 남는 것’이란 얘기가 있는데 이 말에 빗대어 말한다면 아이들에게는 정말 ‘노는 게 남는 것’이다.
그러던 것이 웬일인지 요즈음에는 아이들의 놀이판이 재미를 잃어 버렸다. 마당이나 골목, 빈터 같은 데에서 놀던 아이들이 집안으로 쑥 들어앉아 버린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뛰고, 달리고, 뒹굴고, 밀고 당기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놀던 아이들에게 언제부터인지 이상한 버릇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아이들에게 종종 가르쳐주는 놀이 중에 〈‘ㄹ’자 놀이〉(리을자 놀이)란 것이 있다. 한글 닿소리 중의 ‘ㄹ자’ 형태로 금을 긋고 20~40명 정도의 아이들을 편을 갈라서 각각의 집에 들어가게 한다. 우리 전통 놀이는 대개 심판이 따로 없으므로 이 놀이 역시 양편이 묵시적으로 ‘시작’이란 말과 함께 길을 따라 밖으로 삐져나와서 길을 따라 상대편 집으로 들어가 만세통을 발이나 손으로 찍으면 이기는 놀이다. 이 때 길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상대편끼리 밀거나 끌어당기며 상대편이 자기 집으로 들어오면 과감히 밀어서 밖으로 내 보내어 죽게 한다.
이 놀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들의 민속놀이인데 이 놀이를 통해 우리는 아이들의 놀이가 갖는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첫째, 아이들의 민속놀이는 대단히 협동적이다.
둘째로, 아이들의 놀이에는 시간적인 초월성이 깃들어 있다.
셋째로, 규칙이란 엄격한 심판 기능이 아이들의 민속놀이에 짙게 배어 있다.
넷째로, 지적 기능이나 약삭빠른 단순 경쟁 심리를 부추기는 현대적인 유사 놀이(오락실, 텔레비전, 스포츠,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와는 달리 아이들과 민속놀이는 그 놀이 자체가 목적으로써 전인적인 교육과정을 수반한다.

“어린이 시절은 놀이 시대이므로 어려서 이러한 놀이에 대한 욕망을 충분히 충족시키고 발산시켰을 때에 비로소 어린 시절의 놀이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고 힘들고 따분한 일이라도 기꺼이 부딪쳐 열심히 일하며 성실하게 사는 행복한 어른으로 자란다.”

이 말은 영국의 자유 학교 섬머힐의 설립자인 니일의 말이다.
이 구절은 그의 자유교육 사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인데 이런 생각은 진보적 아동심리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기도 하다.

“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을 때 이상이라는 굴레를 씌운다.”

크리슈나무르티의 이 말을 깊이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즈음 아이들은 학교에 취학하자마자 시험 성적을 걱정하고,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5, 6학년만 되면 대학 입시를 걱정한다. 이제 과외는 중고생들의 문제만이 아니다. 초등학교는 중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기관에 불과하고, 결국 아이들은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 과정에 의미를 둔다.
아이들이 배우는 최대의 공부는 놀이이고, 그 놀이를 올바른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다.

아이들에게 놀이를 적극 권장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놀이 학교’를 세우자고 주장하는 바이다.
이 놀이 학교는 정부가 교육 당국의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터이지만 공공단체나 기업이 사회교육을 위해 본보기로 추진하는 것도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이 놀이 학교 설립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연구 노력이 있어야 할 줄 안다.
진정 오늘의 이 마당에서 21세기를 몸으로, 정신과 감정으로 살아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그들의 생존 방식인 놀이를 권하고 북돋는 일이야말로 우리 어른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 감히 단언한다. 교육을 사랑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 교사, 학부모, 어린이와 청소년 여러분께 이 책이 읽히고, 가르치는 자료로 쓰이게 된다면 이에 더 큰 기쁨이 없겠다.

추천평

지은이는 놀이가 사라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노는 것이 남는 것이다’라고 피력한다. 맞는 말이다.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뭐든지 사생결단 하듯이 대한다.
이 책은 가히 놀이의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단순히 놀이 방법만 나열해 놓은 게 아니라 놀이의 의미와, 놀이를 통한 사람살이의 모습까지 반영하였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이 나라 안팎을 부지런히 돌아다닌 발품의 결과이고, 교육 현장에서 오늘의 아이들과 ‘잘 놀아’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박상률 |시인·동화작가
리뷰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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