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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에 대해 쓰는 거에요?
2. '나'라는 것은 어디에 있나요? 3. 모든게 다만 꿈일까요? 4. 큰 것은 얼마나 큰가요? 5. 식물은 어떻게 구분되죠? 6. 동물과 사람의 차이는 뭐에요? 7. 기계도 생각할 수 있을까요? 8. 저도 거짓말을 해도 되나요? 9. 정의의 여신은 시각 장애인인가요? 10. 저의 자유의지는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11. 산은 어디에 있나요?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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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인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어. 그리고 자신도 그러한 일을 훌륭하게 해냈지. 하지만 칸트가 아무리 위대한 철학자였다고 해도, 그 역시 처음에는 누군가한테 배워야했어. 모든 사람들은 어릴 적에 다른 사람들한테서 가르침이나 지도를 받아야 해. 특히 부모님이나 선생님들한테 말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되지."
--- p.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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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깨어 있다는 것은 서로 경험할 수 있는 세계에 살고 있다는 얘기지. 그러니까 지금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너도 역시 볼 수 있지. 너와 내가 경험하는 실제적인 세계들은 서로 잘 맞아떨어져. 그렇지만 꿈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일일 뿐이야. 꿈의 세계는 지금 막 꿈을 꾸고 있는 사람만의 것이지.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꿈을 함께 나눌 수도, 서로 맞춰 볼 수도 없어. 이 문제에 대해서도 헤라클레이토스는 "우리가 깨어 있다면 우리는 함께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칸트는 이 말을 뒤집어 "어떤 사람이 오로지 자신의 세계 속에서만 살고 있다면, 그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지.
--- p.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