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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눈에 반한 프랑스
2. 프로방스의 농장 3. 프랑스의 장인들 4. 프랑스의 여인들 5. 프랑스의 향기 6. 프랑스의 주말 7. 프랑스의 음식 8. 프랑스의 지방 축제 9. 프랑스의 스타일 10. 프랑스의 색채 |
Carla Cou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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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람들은 테이블 위의 장식을 상당히 중시한다. 그들에게 테이블 장식은 식사라는 '의식'의 한 부분이자, 음식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어느덧 나도 그들의 열정의 행렬에 동참한 사람이 된 것만 같다."
"벽난로 앞에 다가서서 꽁꽁 언 손마디와 발을 녹이고 와인 잔을 채우며 무감각해졌던 몸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사람들은 테이블에 앉아 등반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하루 동안 있었던 모든 일을 되새기며 깊어가는 밤을 보냈다. 프랑스에 온 이후 가장 값진 식사를 했다." "어디에 사세요?"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물으면 잠시 머뭇거리게 된다. 나는 세 가지 삶이 내게 존재한다고 믿는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삶, 가족친지들과 함께 하는 삶, 그리고 내 마음이 살아 숨 쉬는 삶.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어디에 살고 있는 걸까? "고백하건대, 우리가 프랑스의 시골 농장을 구입하기 전까지, 우리 가족은 단 한 번도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인생 계획을 세운 적이 없었다. 삶의 처소를 떠날 만큼 무모한 시도를 감행할 의도는 더더욱 없었다. 이런 우리에게 프로방스 농장과의 만남은 아무런 이유나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첫눈에 반한사랑과도 같은 것이었다. 나는 농장과의 만남을 일종의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