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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조건
시소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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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수지 모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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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ie Morgenstern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프랑스 남부 니스에 정착했으며 2005년까지 소피아 앙티폴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니스-소피아-앙티폴리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인 남편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두 딸을 기르면서부터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79년에 처음으로 히브리어 알파벳 책을 출간했고, 이후 그림 동화에서부터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프랑스 남부 니스에 정착했으며 2005년까지 소피아 앙티폴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니스-소피아-앙티폴리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인 남편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두 딸을 기르면서부터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79년에 처음으로 히브리어 알파벳 책을 출간했고, 이후 그림 동화에서부터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써왔다. 그녀의 글은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고 유머와 위트가 넘쳐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밀드레드 L. 배첼더 상 등의 많은 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지금까지 수십 권이 넘는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발표했으며, 두 딸과 함께 쓴 작품도 있다. 2005년 3월 18일 파리의 살롱 드 리브르에서 “60세, 책 60권!”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스스로 말한 대로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의 전도사-대변인’으로서의 길을 가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에게 교과서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가르침을 주는 할아버지 노엘 선생님의 이야기『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를 비롯하여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 『사랑이 지구를 돌게 한다』,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우리 선생님 폐하』,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박물관은 지겨워』, 『내 생애 최고의 캠핑』, ‘엠마’ 시리즈, 『어느 할머니 이야기,』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네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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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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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손으로 그리는 그림과 아이들이 좋아서 어린이책 그림 작가가 되었다. 그린 책으로는 『딱 한 가지 소원만 들어주는 마법책』, 『장영실,』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날아오른 발자국』, 『해리네 집』, 『치킨이 갑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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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민정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제4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앙리 퀴에코의「감자일기」, 로랑 고데의「송고르 왕의 죽음」,「스코르타의 태양」, 에릭 엠마뉘엘 슈미트의「오스카와 장미할머니」,「이브라힘 할아버지와 코란에 핀 꽃」, 장폴 뒤부아의「타네 씨, 농담하지 마세요」,「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 파이자 게네의 청소년 성장 소설「내일은 키프키프」, 프랑수아즈 케리젤의 어린이용 그림동화 「이백과 두보」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86쪽 | 353g | 153*224*20mm
ISBN13
9788995857779

출판사 리뷰

아랍과 유대 민족 간의 역사적 갈등, 순수한 우정 속에서 자취를 감추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더욱 불거지기 시작한 아랍과 유대 민족 간의 갈등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 까마득한 역사 속에서부터 지속되어 온 이들의 대립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이고, 온갖 편견과 차별 또한 양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슬픈 역사적 배경을 간직한 두 아이, 아랍인 소년 살라와 유대인 소녀 사라가 우연히 전화 통화를 하게 된다. 살라와 사라는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얘기들까지 서로에게 털어 놓게 되면서 그들만의 우정을 조심스럽게 키워 나간다.
현실적으로 두 문화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만 보자면, 이들이 친구가 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들이 친구가 되어 가는 동안 역사 속에서부터 존재해 왔던 편견들은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그런 편견은 단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것일 뿐이다. 여느 친구들 사이가 그렇듯 살라와 사라도 때론 다투기도 하지만 그것은 소소한 말실수 때문이지 종교나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편견 때문은 아니다.

우정을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은
‘차별’이 아닌 ‘차이’로 받아들이고, ‘설득’이 아닌 ‘이해’로 나아가는 것이다
살라와 사라는 도서관에서 서로의 문화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거나 전화 통화를 하며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 보는 등 적극적으로 듣고 배우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간다. 살라는 ‘안네의 일기’를 통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자행되었던 유대인 학살에 대해 알게 되고, 사라 또한 낯선 아랍 문화나 풍습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간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수 있는 것은 살라와 사라가 서로의 문화를 궁금해 하고 알아 가면서 각각의 문화를 ‘좋다’ 혹은 ‘나쁘다’라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 또한 살라의 모습, 사라의 모습임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자신의 문화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풍습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살라와 사라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도 ‘다르다는 것’, 즉 ‘문화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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