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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산행
산에 들어 옛사람을 보다
박원식
크리에디트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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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능선, 그리움을 그리워하다
내변산 쌍선봉과 이매창 | 천 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흑산도 선유봉과 정약전 | 사촌서당 돌담아래 바닷바람 불어오네
대관령과 신사임당 | 영마루에 어린 어머니의 실루엣

바위,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속리산과 임경업 | 장검 들어 바위를 가르니 거기가 길이라
천반산과 정여립 | 천하는 공물이니 어찌 주인이 따로 있으리
단양 성산과 온달 | 올라가세 올라가세 온달성재 올라가세
우금산과 강증산 | 먼저 세상의 바위를 깨고 나중 세상을 열다

풀, 참 자아가 여기에 있다
덕숭산과 만공 스님 | 그러하니 풀밭 속에도 부처가 있노라
만덕산과 정약용 | 초가집 마당에 찍힌 사슴 발자국
두륜산과 초의선사 | 달빛 차가운 밤, 그대는 아는가 무생無生의 이치를

골짜기, 다 부질없음이라
가야산과 최치원 | 흐르는 물소리로 세상 소음 덮었으니
금오산과 길재 | 달빛이 뜰에 차 가만 홀로 거니노라
치악산과 원천석 | 푸른 산 말없이 무언가 생각난 듯
만수산과 김시습 | 꿈과 함께 잠든 조선 선비의 향기

오솔길, 스승으로 모시다
담양 성산과 정철 | 홍백련 피었으니 바람 기운 없이도 만산에 향기로다
청량산과 퇴계 | 푸른 낭떠러지에 하얀 구름 걸어놓고
연암산과 경허선사 | 들사람 일없이 태평가를 부르노라

들꽃, 무릉을 거닐다
소백산과 이황 | 말 타고 가마 타고, 술 마시고 시 짓고
무등산과 고경명 | 괴석은 봄의 죽순이요 희디흰 연꽃 빛깔이라
마대산과 김삿갓 | 개다리소반 멀건 죽에 비친 청산 풍경

산행 가이드 | 자연과 역사의 감동 드라마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 산 안내

저자 소개 1

朴元植

자타가 인정하는 산山사람. 무엇보다 그는 뛰어난 자연주의 에세이스트다. 20년 가까이 자연과 문화에 관한 글을 써왔고, 특히 지난 몇 년간은 산에 푹 빠져 살았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그 대상을 좋아할수록 아득해진다는 미스터리는 늘 그를 궁리하게 만든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안목을 얻는 일의 요원함을 실감한다. 그가 좋아하는 것은 낯선 여행지의 선술집, 산촌의 적막, 우연한 만남, 혼자 산에 올라 춤추기 등이다. 무엇보다 그를 매혹하는 것은 자연이라는 마스터. 머잖아 연둣빛 냇물이 흐르는 숲 속의 자그만 산방에 살 것을 희망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산山사람. 무엇보다 그는 뛰어난 자연주의 에세이스트다. 20년 가까이 자연과 문화에 관한 글을 써왔고, 특히 지난 몇 년간은 산에 푹 빠져 살았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그 대상을 좋아할수록 아득해진다는 미스터리는 늘 그를 궁리하게 만든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안목을 얻는 일의 요원함을 실감한다. 그가 좋아하는 것은 낯선 여행지의 선술집, 산촌의 적막, 우연한 만남, 혼자 산에 올라 춤추기 등이다. 무엇보다 그를 매혹하는 것은 자연이라는 마스터. 머잖아 연둣빛 냇물이 흐르는 숲 속의 자그만 산방에 살 것을 희망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배웠다. 199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모래의 섬」으로 당선, 이후 중편 「방패 뒤에서」 외 몇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쓴 책으로는 『속리산』 『산 깊은 강』 『바닷가에 절이 있었네』 『낯선 정거장에서 기다리네』 『천년산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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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97쪽 | 72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0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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