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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 마법과 모험이 가득한 <셉티무스 힙>의 세계로
* 힙가의 사람들/ 그밖의 등장인물 1. 눈 속의 아기 2. 힙 가의 사람들 3. 최고 친위대장 4. 특별 마법사 5. 성의 후계자 6. 마법사 탑 7. 412호 소년 8. 쓰레기 도랑 9. 샐리 멀린의 카페 10. 사냥꾼의 추격 11. 카페가 불타다 12. 요트 뮤리엘 호 13. 세 번째 탈출 14. 데펜 수로의 강둑 15. 암흑의 돔다니엘 16. 진흙 속의 보가트 17. 유령 앨더 멜라 18. 젤다 고모할머니의 오두막 19. 드라겐 섬 산책 20. 드래곤 반지 21. 메시지 쥐의 편지 22. 마법 연습 23. 자유롭게 날아라 24. 방패 벌레 |
Angie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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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마법에 쓰는 부적에는 아주 아름다운 것도 있단다. 모든 부적이 흠뻑 젖은 토스트 조각은 아니야. 앨더가 처음 내게 이것을 보여 주었을 때가 기억나는구나. 그때 이건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단순하고 아름다운 부적이라고 생각했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412호 소년은 날개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아름다운 은빛 날개 한쪽에는 자유롭게 날아라라는 말이 씌어 있었고, 다른 쪽에는 나와 함께라고 씌어 있었다. 나와 함께 자유롭게 날아라. 그 말이 머릿속에 울리는 느낌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412호 소년은 혼잣말을 했다. 그리고 그때…….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사실은 자기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그 말을 혼잣말로 했을 뿐이고, 머릿속에 날아다니는 꿈이 떠올랐고, 그리고……. “네가 해낼 줄 알았어! 알고 있었다고!” 마르시아가 흥분해서 외쳤다. 412호 소년은 무슨 말을 하는 것일까 생각하다가, 자기가 마르시아와 똑같은 높이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니, 더 큰 것 같기도…… 사실 그는 그녀 위쪽에 떠 있었다. 412호 소년은 놀라서 내려다보면서 마르시아가 야단을 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날 저녁처럼 시간 낭비 그만하고 당장 내려오라고 말하겠지. 그러나 그녀가 커다란 미소를 띤 채 흥분으로 녹색 눈을 반짝이는 것을 보고 그는 안심했다. 마르시아는 아침 햇빛 때문에 눈을 가리고 보가트 진흙밭 위를 떠돌고 있는 412호 소년을 곁눈질로 바라보았다. “놀라워! 이건 고급 마법인데. 오랫동안 아무도 하지 못하던 마법이야. 믿을 수가 없어.”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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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사일러스 힙은 약을 구하러 밖으로 나간다. 약은 갓 태어난 죽어가는 아들 셉티무스 힙을 위한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가여운 한 여자 아기를 주워 집으로 돌아오자, 막내아들 셉티무스 힙이 죽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사일러스 부부는 죽은 아들을 대신하여 여자 아기를 ‘제나’라고 이름 짓고 키우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날 성을 다스리던 여왕이 죽었다. 여왕이 죽자, 세계는 엉망이 되어 버린다. 여왕 대신 성을 다스리게 된 최고 친위대장은 마법사 집단을 억압한다. 힙의 집안 역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희망만은 버리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려 한다. 마법사의 아이들은 자라면서 눈이 녹색으로 변하면서 강한 마법의 기술을 가지게 된다. 제나의 오빠들은 모두 눈이 녹색으로 변하는데, 제나는 그렇지 못했다. 제나의 열 번째 생일날, 갑자기 마법사 마르시아가 나타나 제나가 여왕의 딸, 즉 공주이고, 친위대장의 명령을 받은 암살자가 제나의 위치를 알고 찾아오고 있으니 어서 도망을 가야 한다고 말한다. 암살자가 방으로 침입하기 바로 직전, 제나, 사일러스, 막내아들 니코, 소년군대 출신의 412호 소년과 함께 쓰레기 통로로 도망치게 된다. 사냥꾼이 이들의 뒤를 쫓지만, 카페 주인 샐리의 도움을 받아 도망을 가기 시작한다. 마르시아와 사일러스, 제나, 니코, 412호 소년, 울프하운드 한 마리. 이제 모험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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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해리포터 나올까 - <셉티무스 힙> 등 영화화 계약
제2의 해리 포터를 찾아라!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개봉 첫주 1억4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조앤 K. 롤링의 시리즈 마지막 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이 출간을 눈앞에 둔 가운데 할리우드에서는 이른바 ‘넥스트 해리포터’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작품들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것은 <셉티무스 힙>(Septimus Heap). 영국의 여성 작가 앤지 세이지의 판타지 소설인 이 작품은 강력한 마법사의 피를 물려받은 소년과 왕가의 혈통인 소녀가 출생시 운명이 뒤바뀌며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다. 총 7권으로 예정된 시리즈 중 현재 <매직>(Magyk), <플라이트>(Flyte), <피직>(Physik) 3권이 출판된 상태다. 이미 미국에서만 100만부가 넘게 팔리고 28개 언어로 출간되는 등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 <씨네21> 2007.7.24 할리우드, 넥스트 '해리포터' 찾는 손길 바빠 영국 아동 판타지 <셉티무스 힙> 영화화 결정! 넥스트 <해리 포터>를 찾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손길은 바쁘다. <버라이어티>와 <로이터> 등 외신은 워너 브라더스 등의 프랜차이즈 차기작 계약 소식을 보도하며 이를 증명했다. 앞으로도 두 편의 <해리 포터> 영화를 남겨둔 워너 브라더스가 넥스트 <해리 포터>로 선택한 이야기는 어린이 판타지 <셉티무스 힙>(Septimus Heap)이다. 여왕의 핏줄인 소녀와 마법사의 운명을 타고난 소년이 운명이 뒤바뀌며 이어지는 모험을 그려낸 <셉티무스 힙>은 1권 ‘마직(Magyk)’, 2권 ‘플라이트(Flyte)’, 3권 ‘피직(Physik)’까지 출간됐다. <셉티무스 힙>은 28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2005년 3월 초판된 이래 미국에서는 1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기록됐다. <셉티무스 힙>은 전 7권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워너는 미출간된 전권에 대해서 영화화 판권을 획득한 상태 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총괄 프로듀서카렌 로젠펠트와 저자 앤지 세이지가 제작자로 이름을 올려 놓았다. - <씨네21> 2007.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