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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인재 낳는 법
부산 /대구의 화기 1/ 대구의 화기 2/ 숙정문/ 산청의 필봉산/ 맨해튼의 풍수/ 사대 물류/ 화장/ 봉암사/ 삼남의 경계/ 월정교/ 장성의 세심원/ 홍천군 약물산/ 관상과 山/ 묘지 박물관/ 속리산 복천암/ 십승지지/ 《정감록》과 풍기/ 풍수도참/ 한반도 개조론 1/ 한반도 개조론 2/ 한반도 개조론 3/ 한반도 개조론 4/ 新십승지/ 6大 악산/ 인재 낳는 법 1/ 인재 낳는 법 2/ 인재 낳는 법 3/ 인재 낳는 법 4/ 북향집/ 대구와 비슬산/ 여수/ 도선과 옥룡사 터/ 대검찰청 터/ 불암산 학도암/ 36명당/ 월출산과 왕인 박사/ 서북풍과 황사/ 백두산 1/ 백두산 2/ 백두산 3/ 백두산 4/ 백두산 5 제2부 미인의 팔자 계룡산파의 예언/ 정역 122년/ 전이불항/ 물의 시대/ 음의 공덕/ 원숭이 관상/ 서울과 八卦/ 5국지/ 월드컵과 주술/ 석과불식/ Red 考/ 《정감록》과 북한 핵/ 도통함과 마음장상/ 이병철과 관상/ 돈과 여자 1/ 돈과 여자 2/ 해원치병/ 子時/ 혼천의/ 술사/ 스라소니/ 붉은 돼지/ 운을 받는 방법/ 〈천상열차분야지도〉/ 스톤헨지와 삼도천/ 새해 첫날/ 미인의 팔자/ 그릇論/ 술과 《주역》/ 동물로 보는 관상/ 점술과 애널리스트 / 개/ 장마/ 칠월 칠석/ 붉은색과 사물놀이/ 한혈마 제3부 천하삼분지계 신탁과 저출산/ 三笑會/ 국사/ 검사의 言德/ 회삼귀일/ 서청원과 이재오/ 천하삼분지계/ 탁구, 축구, 혈구/선거와 천풍구/ 정치인의 조건/ 바다와 쇼핑/ 판사와 교수/ 관운과 대권/ 한류와 기독교/ 삼합 정치/ 博士 考/ TK 대부/ 용호상박/ 통신사선/ 명품 시계/ 정치인의 입/ 영구예미/ 태몽/ 三家三色/ 명문가 정치인/ 맹금류 관상 제4부 아이디어 오아시스 4자 성어와 《시경》/ 강물과 차돌/ 바이칼 기원설/ 화류암/ 증국번과 《증국번가서》/ 경물중생/ 재색명리/ 사제 관계/ 범어와 한글/ 필관기란/ 홈스쿨링/ 소년등과와 연예인/ 방화수류/ 재물과 자식/ 불연기연/ 아이디어 오아시스/ 步/ 쩐/ 동도서기/ 구시화문/ 사가독서/ 장작 철학 / 아이콘과 산수화/ 인생 4단계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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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은小 이야기說
소설(小說)이란 ‘작은 이야기’란 뜻이다. ‘큰 이야기’가 아니다. 작은 이야기라고 하면 보통 10분 이내에 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원고지로 따진다면 10매 이내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요즘에 보통 소설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책 1권 분량이다. 책 1권은 원고지 1천매 내외이다. 이런 분량의 이야기는 소설이 아니다. 원고지 10매 이내, 시간상으로 10분 이내의 이야기에 해당하는 것이 소설이라고 한다면,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은 그야말로 소설에 해당한다. 어찌 보면 ‘정통 소설’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정통을 주장하려면 소설가(小說家)에 대한 역사적 계보가 장구하다는 사실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소설가의 계보는 동아시아 역사에서 2천5백 년이 넘는 장구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중국의 제자백가(諸子百家) 시대가 바로 그 ‘소설가’의 태동기였던 것이다. (중략) 길거리에서 들은 이야기, 즉 도청지설(塗聽之說)을 문자로 적어 낸다는 것은 3가지를 의미한다. 첫째는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를 살피는 작업이다. 예나 지금이나 ‘도청지설’은 시중의 여론을 대표한다. 둘째는 재미를 제공한다. 인간들 사이에서 발생한 이야기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다. 인간에겐 인간사가 가장 재미있는 것이다. 셋째는 정보이다. 이야기가 정보이고, 소문이 정보 아니던가. 이를 달리 표현한다면 교양이기도 하다. 소설의 본래 역할은 여론, 재미, 정보(교양)이었다.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모두 소설이다. 이야기 하나마다 원고지 200자 원고지 5.5매 분량의 짧은 글이다. 그러므로 정통 소설인 것이다. 다른 소설가들은 정통 소설가가 아니다. 책 1권 분량을 쓰는 일반 작가들은 대설가(大說家)라고 불러야 맞는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 왔다. 필자야말로 2천5백 년 역사의 계보를 잇는 소설가이다. 소설은 소설답게 짧아야 한다. 이 책은 그 정통 소설의 본령에 부합된다. 내용의 상당 부분은 ‘도청지설’에 해당한다. 정통 소설의 3대 본령인 여론, 재미, 정보를 담았다. 이 책은 정통 소설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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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소설』은 小說인 동시에 小雪이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심신의 깊은 이완과 삶에 대한 지혜를 빌리게 된다. 책은 1권당 4개의 테마로 나눠 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을 했다. 그러니까 2006년 출간된 『조용헌 살롱(랜덤하우스 출간)』의 후속편이다. 그러나 전작 『조용헌 살롱(랜덤하우스 출간)』이 구궁, 이른바 유(儒)·불(佛)·선(仙)·문(文)·사(史)·철(哲)·천문(天文)·인사(人事)·지리(地理)라는 큰 틀을 다뤘다면, 이번 책은 우리네 삶과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에 구궁의 관점을 대입시켜놓고 있어 훨씬 구체적이면서 그 재미를 더해준다.
소설보다 재미있고 철학서보다 깊이가 있다 조용헌은 불교, 유교, 도교, 풍수, 사주, 보학 등에 두루 능한 강호동양학자이다. 강호동양학은 강단동양학과 다르다. 강단동양학은 어려운 데 비해 얻는 것이 적지만, 강호동양학은 쉬운 데 비해 깨닫는 것이 많다. 문자에 얽매이기보다 현실의 삶을 관통하기 때문이다. 조용헌은 이러한 우리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조용헌의 강호동양학은 소설보다 재미있고 철학서보다 깊이가 있다. 조용헌은 사주명리학과 풍수 같은 재야 학문이 대한한국의 미래 문화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라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