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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네스빗은 그녀가 다시 쓴 셰익스피어 작품집 머리말에서, 딸들을 데리고 셰익스피어 생가를 방문했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그녀의 딸들은 셰익스피어를 아주 좋아하는 엄마와 그리고 이 여행 때문에 셰익스피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와 '한여름밤의 꿈'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예상했던대로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못 되어, 딸아이 하나가 한숨을 쉬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딸은 책 내용을 엄마에게 이야기 해 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딸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딸들은 엄마의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어 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우리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엄마가 다시 써 봐요, 그러면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 작가의 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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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퍼크는 자기가 마법을 걸어야 할 아테네 귀족을 찾아 숲 속을 온통 뒤지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라이샌더와 허미아를 보게 되었어요. 퍼크는 자신의 목표를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연인은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너무 지쳐서 쉬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아직 두 사람은 결혼한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허미아는 라이샌더에게 조금 떨어진 곳에 누워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정을 퍼크가 알 리 없었지요. 퍼크는 아가씨와 떨어져서 자고 있는 아테네 귀족이, 오베론이 마법을 걸라고 말한 바로 그 사람이라고 믿어 버렸습니다. 꼬마 요정은 공중에서 휙 날아 내려와, 라이샌더의 눈에 마법의 꽃즙을 짜 떨어뜨렸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