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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지리지
한서구혁지는 어떤 책인가? 한서지리지 상 1장. 개요 2장. 군과 현의 위치 한서지리지 하 1장. 군과 현의 위치 2장. 진나라 통일 후 분리지역 한서구혁지 봇도랑 한서지리지 원문자구색인 한서구혁지 원문자구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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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 왜 필요한가
고조선의 위치는 어디였나. 평양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중북부 일대인가, 아니면 중국 요동과 만주, 한반도에 걸쳐 있었나. 아울러 한(漢) 무제가 고조선을 멸망시킨 뒤 그 땅에 설치했다는 한사군의 실체는 무엇인가. 고조선에 관한 우리 쪽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현실에서 고조선사를 비록한 상고사 연구는 중국측 기록에 상당부분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한서(漢書)』가운데 지리지가 특히 중요한 까닭이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한무제가 고조선을 멸망시켰다는 기록은 나오지만 그것만으로는 고조선의 강역을 확인하기에 쉽지 않다. 그래서 『사기(史記)』에 바로 뒤이어 나온 정사(正史)이자 고대 중국의 지명과 지역발전사 등을 최초로 정리한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는 한국 상고사 연구에 큰 비중을 갖는다.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 요동군(遼東郡), 현토군(玄?郡), 낙랑군(樂浪郡)등의 장(章)에는 “조선왕 만(滿)의 도읍”이라는 설명을 비롯해 패수(浿水), 왕검성(王儉城), 안시(安市), 대방(帶方), 험독(險瀆), 점제, 부조(夫租)등 한국 고대사 연구과정에서 마주치는 지명이 적잖게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현토군(玄?郡)에 소속된 고구려현(高句驪縣)의 존재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진다. 한서지리지·구혁지란 무엇인가 『한서(漢書)』는 어떤 책인가?『한서』는 전한(前漢) 200여 년을 기록한 역사서로, 『사기(史記)』와 더불어 중국 사학사(史學史)를 대표하는 저작이다. 후한 초기 역사가인 반고(班固)가 지었으며, 모두 120권으로 이루어졌다. 한나라 고조(高祖) 유방(劉邦)부터 왕망(王莽)의 신(新)나라 멸망까지를 기록했다. 12제(帝)의 기(紀)를 비롯해 8표(八表), 10지(十志), 70열전(七十列傳) 등 총 10여만 자로 구성되었다. 지리지와 구혁지의 분량은 많지 않지만 어려운 한자가 많아 아주 난해하게 여겼다. 그러기에 고대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조차 학문 연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도 원문의 한자를 그대로 살리고자 현재 사용하지 않는 벽자(僻字) 800자 가량을 새로 만들어 책에 싣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사서를 3년 산고 끝에 국내에서 최초로 완역한 것은 물론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