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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학교생활
11장 체육대회 12장 마찰 13장 좌절 14장 풍비박산 15장 찢겨진 가족 16장 순덕이 17장 뒤밀이 18장 맨발의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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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과 전태일의 수기 모음집인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에 기초하고 있다. 이 저본들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어린이나 청소년 독자를 위해 전태일의 어린 시절과 그 시절의 시대상을 더 자세히 묘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가족들과 친구들의 인터뷰와 취재 내용을 덧붙였다.
1권과 2권에서는 전태일의 어린 시절이 펼쳐진다. 1권에서는 소년 전태일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돈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서지만, 열심히 일해도 몸만 상하고 돈은 벌지 못한 채 가출을 했다가 1년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태일의 처지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2권에서는 공부를 하고 싶은 태일의 열망과 사업을 중요시하는 아버지의 갈등이 펼쳐진다. 또 태일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회고되는 청옥학교 시절이 그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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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을 기다렸던 작품
만화가 최호철은 스무 살 때 『전태일 평전』을 처음 읽고, 그 감동을 고스란히 만화로 그려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전태일기념사업회에서 발행하는 『사람 세상』에 1컷짜리 만화와 단편만화를 그리는 등 여러 준비 작업 끝에, 마침내 2003년 『고래가 그랬어』에 장편만화 「태일이」를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20여 년을 마음속에 담고 있던 작품이라 그만큼 많은 정성을 쏟았고, 세밀한 취재를 통해 실제에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방송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태옥의 글과 최호철 특유의 세밀한 필치가 어울려 전태일 이야기가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로 재탄생되었습니다. 1, 2권은 『고래가 그랬어』에 2003년 10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연재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이후 내용은 내년 11월까지 전체 5권으로 완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