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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쉬쉬하는 음식의 진실
김혜숙
눈과마음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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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 출간일자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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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인간 광우병
유럽이나 미국 사람보다 두 배 이상 감염되기 쉽다!
MM형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은 위험하다!
혈액 검사로 위험도를 알 수 있다
일본인 희생자, 자국에서 감염되었을 확률은?
감염자 조사에 대한 깊은 의혹
1mg이라도 먹으면 위험!
나이 든 사람만 걸린다?

02: 미국산 쇠고기
이래도 수입 재개한 쇠고기를 먹을 것인가?
미국, 약속을 지킬 의사가 있었을까?
해도 해도 너무한 미국의 쇠고기 검사 체제
캐나다산 쇠고기는 안전한가?
미국에서 감염소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
뼛가루에 의해서도 감염!
미국은 왜 광우병에 무관심한가?
‘하루 한정 판매’로 부활한 쇠고기의 정체
일본의 ‘쇠고기 덮밥 부활’ 뉴스
속속 발견되는 광우병 소
정치력 뒤에 감춰진 쇠고기의 실체

칼럼 | 미국인의 참모습을 알게 된 시찰 여행

03: 신형 인플루엔자
눈앞으로 다가온 사망자 백만 명의 공포
40년째 유행하는 홍콩 독감
신형은 조류독감에서 발생
발생하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
닭에서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
감염되면 일주일이 관건
이미 시작된 신형과의 전쟁
일본이 푸아그라 수입을 금지했을 때
타미플루는 신형에 효과가 있을까?
독감을 피하기 위한 대처 방법

칼럼 | 미지의 감염증 사스 공포

04: 합성육, 가공육
이런 것을 고기라고 부를 것인가!
부드러운 고기, 어떻게 만들어지나
결착제로 성형한 스테이크 고기
가공 처리된 고기에는 O-157의 위험이!

칼럼 | 양념 고기에 속지 마라!

05: 메틸수은
이대로 참치를 먹어도 괜찮을까?
참치와 메틸수은
언론이 참치를 궁지로 몰 수 없는 뒷사정
각국의 권고 기준
산지와 부위로 위험도를 구분할 수 있을까?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은 요주의

06: 다이옥신
생선의 오염은 여기까지 확신됐다
위험한 갈치
생선이 다이옥신에 오염되는 이유

07: 초산염
위험한 첨가물과 똑같은 물질이 야채에 들어 있다!
첨가물보다 야채에서 많이 섭취
잎을 먹는 야채, 요주의!
초산염을 줄이는 방법
수질오염의 주범
일본도 위험성을 인정했다
햄과 소시지를 고르는 요령

08: 카드뮴
오염된 토양, 쌀은 안전한가?
10년 지나도 절반이 몸속에 잔류
카드뮴 섭취량이 준 것은 밥을 먹지 않기 때문
쌀의 오염 실태
건전지에도 사용된 카드뮴
흡연만으로도 몸에 흡수

칼럼 | 유해물질이 초래한 4대 공해병

09: 아크릴아미드
감자칩에 들어 있는 발암물질
하루에 한 봉 이상 먹으면 위험!
우연히 발견된 식품 속 아크릴아미드
왜 감자칩에 많을까?
감자튀김은 괜찮을까?
발암성은 배기가스와 같은 수준

10: 대두 이소플라본
건강을 위해 정말로 필요한 식품인가?
발암물질일 가능성
임신 중이나 아이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프랑스의 섭취 기준
과다 섭취는 금물
대두 식품만으로도 기준 초과
보조식품 섭취는 금물
대두만 먹어도 충분

저자 소개 1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부전공으로 배운 일어를 살려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기술 잡지 출판사 ㈜첨단에서 다년간 [월간 전기기술] 등의 편집장을 맡아 취재와 번역 업무, 웅진출판사 아동 잡지 [앙팡]에서 기자 생활과 기사 편집 업무, 이후 ㈜성안당에서 단행본, 번역서 진행과 저작권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번역서로는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 『TOEIC 때려잡는 영문법 교과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물과 공기 비밀 100』, 『주식, 다시 공부에 빠져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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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가키다 다쓰야 (垣田 達哉)
1977년 게이오의숙慶應義塾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후, 1997년 소비자문제연구소 대표를 맡으면서 식품 표시 전문가 및 식품 플래너로 활약하고 있다. 신선 식품의 실태와 자급률의 문제, 건강식품 및 가공식품의 식품 표시 위장, 식품위생법의 첨가물과 영양 표시에 관해서뿐만 아니라 POS 및 물류 시스템에도 정통한 저자는 각종 방송, 신문, 잡지, 강연 등을 통해 BSE와 조류 독감 문제를 비롯한 음식의 안전과 식육에 관한 문제를 조목조목 밝혀왔다. 주요 저서로 『거짓말투성이의 식품 표시』, 『식품 표시 기초와 Q&A』, 『新 식품 표시 핸드북』,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쇼핑술』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57쪽 | 2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13729

책 속으로

“미국인은 매일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데 단 한 명도 *BSE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TV 정보 프로그램의 한 캐스터가 이렇게 말하며 미국산 쇠고기의 조기 수입에 찬성했다. 또 다른 미국 TV 인터뷰에서는 “미국인이 먹는 것을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왜 못 먹느냐”고 항변하는 미국인도 있었다. BSE를 둘러싼 오해와 착각의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인간 광우병’이라고 불리는 *vCJD는 특정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에서 발생한 vCJD 환자의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vCJD에 쉽게 감염되는 유전자와 그렇지 않은 유전자가 따로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수혈로 인해서 감염된 환자 중 단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감염자의 유전자가 MM형(메티오닌-메티오닌: 메티오닌의 동형 유전자형)이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즉 MM형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vCJD에 감염될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다는 것인데, 유럽의 백인 가운데 약 40%만이 MM형 유전자를 갖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인은 무려 95%가 이 유전자를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 1장 ‘인간광우병 중에서’

감자를 사용한 가공식품이라면 얼마든지 있는데 유독 감자칩에 아크릴아미드가 많은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감자칩이 아크릴아미드를 생성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과 과당이나 포도당 같은 환원당이 가열 반응하여 생성되는 물질인 아크릴아미드는 식품을 삶고 조리거나 찌는 경우는 100℃까지 온도가 올라가므로 별 문제가 없지만 굽거나 볶거나 튀기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감자칩의 원재료인 생감자에는 아스파라긴과 당이 많이 들어 있으며, 이것을 고온에서 튀기면 아크릴아미드가 생성되기에 안성맞춤의 조건이 갖추어진다. 하지만 이때 감자 전분이나 감자 이외의 원재료를 섞어서 사용하면 아스파라긴이 줄어들고, 그러면 당연히 아크릴아미드도 줄어든다. 따라서 생감자만 고집할 게 아니라 맛이 다소 떨어져도 다른 재료와 함께 사용하면 건강에 좋을 것이다.
또 감자에 많이 들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튀기면 쉽게 타는데, 이때에도 아크릴아미드가 생성된다.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탄 음식에는 아크릴아미드 말고도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따라서 감자칩과 감자튀김의 탄 부분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 9장 ‘아크릴아미드 중에서’

출판사 리뷰

국민 모두가 아는 광우병, 딴 세상 얘기인가?
얼마 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었다. 수입 재개를 반대하는 목소리와 더불어 광우병에 대한 파동이 다시금 크게 불거지며 소비자의 갖가지 반응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 뉴스는 ‘각 유통매장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대대적으로 판매되면서 없어서 못 판다고 할 정도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적지 않다’는 내용을 서슴없이 보도했다. 실제로 미국산 쇠고기의 소비량이 늘었든 줄었든 그 진실 여부를 떠나, 그와 같은 보도로 인해 소비자가 어떠한 반응을 일으킬지에 대한 고민이 따랐는지 의문이다.

실제로 일본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불거지는 한편 일부 언론에서 ‘쇠고기 덮밥이 사라지기 직전이라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소비량이 늘고 있다’는 발표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보도가 나오기 무섭게 당시 미국산 쇠고기라면 눈길도 안 주던 주부들이 쇠고기 덮밥 가게에서 줄을 서는 기이한 광경이 벌어졌다고 하니, 언론의 보도에 의한 소비자의 심리적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각 언론 매체의 종사자 또한 자신들이 가진 그러한 힘을 모르지는 않을 테지만, 이미 국민에 대한 배려를 잊은 지 오래인 그들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내용이 혹여 시청자의 안전 불감증을 빚어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는다.


교묘하게 왜곡되어온 음식과 점차 늘어만 가는 질병의 관계,
그 속에는 속고 속이는 소비자와 언론의 관계가 있다!

올해로 10년째 소비자문제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 가키다 다쓰야는 이러한 언론과 소비자와의 불평등한 관계에 관심이 높아 식품위생법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밑천 삼아 많은 저서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 불감증을 일깨워주었다. 그는 소문에 의해 식품업체가 얻는 이익은 교묘하게 허용하고 반대로 식품업체의 손실은 무조건 막는 데 급급한 방송사를 비롯한 언론과 그로 인해 알게 모르게 피해를 입는 소비자 간의 부조리한 관계를 실례를 들어 설명하며, 그 불평등함 속에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방법을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제시한다.

저자는 특히 광우병에 관한 내용을 2장에 걸쳐 자세히 서술하며 그 위험성을 깊이 진단해 보여 독자로 하여금 안전에 대한 각성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그가 말하는 광우병 파동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 지적은 비단 일본이라는 국가만의 일이 아님을 이제 우리 국민 모두도 잘 알고 있다. 식품 검열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도 이토록 많은 폐단이 도사리고 있으니, 그것을 거울삼아 우리가 실제로 처해 있는 상황을 짚어보고, 건강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강구해볼 수 있다.

미국산 쇠고기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육류, 생선, 야채 등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의 생산 현장, 오염 실태, 유통의 이면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 이 책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건강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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