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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정말 미안해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
김현태
두리미디어 200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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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판 문고본] 엄마, 정말 미안해
[도서] [보급판 문고본] 엄마, 정말 미안해
김현태 저/조숙은 그림 두리미디어
10% 5,400
[보급판 문고본] 엄마, 정말 미안해

책소개

목차

머리말 · 행복은, 줄을 지어 따라옵니다

살며 사랑하며
엄마가 만든 길
곰팡이 꽃
잣죽과 하모니카
엄마, 정말 미안해
오래된 편지
할머니의 졸업장
구두 병원 간호사
그리움의 바다
할머니의 수레
확인 전화
색종이 카네이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아버지의 코 고는 소리
어머니와 카레

그럼에도 따뜻한 세상
칼국수와 실장갑
붕어빵 이야기
나쁜 남자 친구, 이필영
친절한 민주 씨
사랑합니다, 고객님
반짝반짝 보석처럼
백미러 속 119 구급차
꿈꾸는 연주회
가장 노릇
공짜 안경
코피 팀장의 행복한 귀가
웃기는 체벌
희망의 크기만큼
달걀 세 판 우체부
사랑의 자장면

저자 소개1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드림메이커(Dream Maker).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 도서관, 기업체 등에서 꿈과 비전을 전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보생명, 미래에셋, 현대·기아자동차, 대상, 신한금융, 국민연금 등의 기업 사보와 사외보에 칼럼을 썼다. 글을 쓰지 않으면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그는 글을 쓰면서 느끼는 꿈과 행복이 가장 좋다고 말할 만큼 타고난 글쟁이이기도 하다. 그는 법학도였지만 대학시절 연극반 [멍석]에서 활동하며 끼에 흠뻑 취한 청춘을 보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았던 대학시절을 보내고, 글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드림메이커(Dream Maker).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 도서관, 기업체 등에서 꿈과 비전을 전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보생명, 미래에셋, 현대·기아자동차, 대상, 신한금융, 국민연금 등의 기업 사보와 사외보에 칼럼을 썼다. 글을 쓰지 않으면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그는 글을 쓰면서 느끼는 꿈과 행복이 가장 좋다고 말할 만큼 타고난 글쟁이이기도 하다.

그는 법학도였지만 대학시절 연극반 [멍석]에서 활동하며 끼에 흠뻑 취한 청춘을 보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았던 대학시절을 보내고, 글쓰기가 가장 좋았던 그는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광고 카피라이터로 열정의 시간을 보냈다. 1997년 월간 [소년문학에서 신인문학상 수상,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며 글쟁이의 꿈을 확인했다. 이제 글을 쓰지 않으면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그는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늘 희망을 찾아 자신의 글에 마침표를 찍고 있다. 스스로 숨 가쁘게 달려왔던 10대와 20대였기에 늘 그들에게 가까운 선배로 남기를 희망하며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마음의 글을 써왔다. 펴낸 책으로는 『내 마음 들었다 놨다』, 『다짐하며 되새기며 상상하며』, 『지금이 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한 번쯤은 위로받고 싶은 나』, 어린이책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어린이 역사 동화 덕혜옹주』, 『끝까지 하는 힘』,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오늘』, 『서른 즈음, 다시 태어나는 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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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151765

책 속으로

괜히 아침에 엄마에게 짜증내고 화낸 것이 미안했던지 용희는 머리를 긁적거렸다. 그리고는 엄마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서둘러 걸어갔다. 한참을 걸었는데도 엄마가 만든 길은 끝나지 않았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용희는 왠지 모르게 가슴 한구석이 따끔따끔해지기 시작했다. 멀미가 나는 것처럼 울렁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학교에 도착한 용희는 끝내 왈칵 눈물을 쏟고 말았다. 집에서 학교까지, 거의 삼백 미터가 넘는 길에 내린 눈을 엄마가 모두 치워 놓았던 것이다.
---‘살며 사랑하며’ <엄마가 만든 길> 중에서

내 손으로 숟가락을 들어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내 발로 걸어서 회사에 나갈 수 있다는 것, 내 눈으로 책을 보고 텔레비전을 볼 수 있다는 것, 내 귀로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그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당신은 아십니까? 이 세상에는 그 평범한 일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힘들어도 애써 그걸 숨기며 일부러 더 크게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흔아홉 개의 절망보다도 단 한 개의 희망을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축복받은, 행복한 오늘을 산다는 것, 그리고 내일이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럼에도 따뜻한 세상’ <가장 노릇>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올 겨울을 따뜻하게 해 줄, 29개의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

아침에 눈뜨면 흉흉한 소식들만 전해지는 요즈음, 책 한 권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책 《엄마, 정말 미안해》를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전 세계 8억 5,400만 명의 인구가 매일 밤 주린 배를 움켜쥔 채 잠자리에 들고, 날마다 4만 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인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다.

밥 굶는 사람에 관한 실태를 먼 나라 이야기쯤으로 흘려듣는다면 큰 오산이다.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결식아동이 줄잡아 3만 명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도 가장 큰 그림자는 ‘사회 양극화’였다. 가구주의 월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이거나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 이하이거나 혹은 직업이 일용직일 경우, 그 가정에서 결식을 경험한 아동이 훨씬 더 많았다. 특히 어머니가 함께 거주하지 않는 어린이들은 더하다고 한다.
《엄마, 정말 미안해》에는 이런 사회의 단면들 속에 아프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이야기도 있다. 책 속 <붕어빵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 글은 전업 작가인 저자가 직접 들은 이야기를 각색하여, 한편으론 애잔하면서도 안타까움이 그대로 묻어난다.
비단 이런 어두운 이야기들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엄마’ 하면 느껴지는 감동과 애틋함의 이야기들은 물론, 부제가 말해 주듯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총 29가지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등장한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글이 있는가 하면, 연인 간 ? 부부 간의 애틋한 사랑과, 가족애도 흠뻑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 세상의 다양한 사랑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의 특징은 대부분 바쁜 생활에 치여 때론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한 추억들을 회상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잠시 복잡한 생각을 접은 채 이 책을 들고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20~30대 여성층에게는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편한 나머지, 어쩌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끔 만드는 책이다. 책을 모두 읽고 난 후, 가슴 한켠에 다가오는 찡한 감동에 당장 수화기를 들지도 모른다.
올 겨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책을 만날 수 있다.

리뷰/한줄평29

리뷰

9.0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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