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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스파게티 먹다 체해라
진짜다! 유재석 사인 가짜 사인 대작전 인기 폭발! 김정태 들통난 가짜 사인 천하제일 거짓말쟁이 진심을 담은 편지 우주 대스타의 교실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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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사인 하나면 나도 인기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특히 친구 관계가 중요해지는 아이들에게는 친구의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도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때로는 자신을 실제보다 더 멋지게 보이고 싶어 사실이 아닌 말을 하기도 하지요. 정태도 그랬습니다. 같은 반 수희를 좋아하지만 수희의 관심은 온통 인기 아이돌 ‘휘호’에게 쏠려 있고, 휘호의 춤을 멋지게 따라 추는 민호까지 인기를 얻자 정태의 마음은 영 편치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떡볶이집 벽에 붙은 유명인의 사인을 발견한 정태에게 기막힌 생각이 떠오릅니다. 바로 휘호의 사인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 구겨진 종이가 수북이 쌓일 만큼 연습한 끝에 정태는 진짜와 똑같아 보이는 가짜 사인을 완성합니다. 다음 날 “나, 휘호 사인 있다!”라는 한마디에 교실은 순식간에 술렁입니다. 친구들이 몰려들고, 그렇게 바라던 수희까지 정태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평범했던 정태는 하루아침에 반의 인기 스타가 됩니다. 하지만 정태가 바라던 관심과 인기는 과연 오래갈 수 있을까요? 『최애가 우리 반에 나타났다!』는 좋아하는 친구의 마음을 얻고 싶었던 정태가 가짜 사인 때문에 여러 일을 겪으며 친구의 관심과 인정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거짓말로 얻은 관심이 과연 진짜 우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합니다. 거짓말은 왜 자꾸 더 큰 거짓말을 부를까? 처음에는 사인 한 장이면 끝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나도 사인 받아 줘!”라며 CD와 티셔츠를 맡기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어디서 사인을 구했느냐는 질문에 정태는 삼촌이 휘호의 기획사 직원이라는 거짓말까지 보탭니다. 거짓말을 감추려고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하는 정태의 마음은 점점 무거워집니다. 하지만 거짓말은 결국 들통나고 맙니다. 정태의 삼촌이 기획사 직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민호가 가짜 사인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친구들은 자신들을 속인 정태에게 크게 실망합니다. 정태 역시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 두려워할 만큼 자신의 행동을 후회합니다. 아이들은 때로 친구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혼날까 봐 두려워서, 또는 순간의 곤란함을 피하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 책은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직접 가르치기보다, 작은 거짓말 하나가 어떻게 또 다른 거짓말을 불러오고 결국 자신과 친구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하는지를 정태의 좌충우돌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거짓말이 들통난 뒤 정태는 풀이 죽어 지냅니다. 그러던 중 엄마의 권유로 휘호에게 자신의 잘못과 그동안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적은 편지를 씁니다. 엄마는 망설이는 정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면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용기를 줍니다. 그리고 한 달 뒤,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우리 반에 왔습니다! 우주 대스타, 휘호입니다!” 정태의 편지를 읽은 휘호가 정말 교실에 나타난 것입니다. 휘호의 깜짝 등장은 정태에게 친구들과 다시 마주할 용기를 줍니다. 휘호 앞에서 정태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과합니다. 친구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정태의 마음을 받아 주고, 교실은 마침내 휘호와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콘서트장이 됩니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용기입니다. 『최애가 우리 반에 나타났다!』는 실수하고 넘어지더라도 진심을 전하면 친구와 다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