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큰곰
양장
함정임
2007.12.12.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저자 소개 1

咸貞任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동아대 한국어문학과에 재직중이다. 대학에서 프랑스 시와 현대 부조리극에 경도되었고, 거리와 광장보다는 도서관과 지하 소극장을 전전했다. 그때 대학 문학상에 시가 가작으로 뽑히는 바람에 제도권 문학지의 청탁을 받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그 문학지의 기자가 되었다. 그 후 계간지 편집장과 출판사 편집부장으로 일하며 프랑스 현대문학을 전문 편집했고, 프랑스 대사관 도서과에 다년간 협력했다. 2003년 계간 [동서문학]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동아대 한국어문학과에 재직중이다. 대학에서 프랑스 시와 현대 부조리극에 경도되었고, 거리와 광장보다는 도서관과 지하 소극장을 전전했다. 그때 대학 문학상에 시가 가작으로 뽑히는 바람에 제도권 문학지의 청탁을 받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그 문학지의 기자가 되었다.

그 후 계간지 편집장과 출판사 편집부장으로 일하며 프랑스 현대문학을 전문 편집했고, 프랑스 대사관 도서과에 다년간 협력했다. 2003년 계간 [동서문학]에 장편소설을, 인터넷 서점 예스24 웹진 '북키앙'에 미술 에세이를 연재했다. 2004년 한신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밤은 말한다』, 『동행』, 『행복』, 『당신의 물고기』, 『아주 사소한 중독』,『버스, 지나가다』,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당신의 물고기』, 『네 마음의 푸른 눈』, 『춘하추동』,『저녁식사가 끝난 뒤』, 번역서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실베스트르』를 펴냈고, 산문집 『하찮음에 관하여』, 『하찮음에 관하여』를 냈다. 그리고 유럽묘지예술기행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파리기행 『인생의 사용』, 미술에세이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에세이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을 출간했다.

함정임의 다른 상품

저자 : 프랑수아 플라스
Fran?ois Place_프랑스 에장빌에서 태어났고 파리의 에스티엔느 그래픽 미술학교에서 시각 및 시청각 삽화 디자인을 공부했고, 후에 삽화가이자 작가가 되었습니다.
프랑수아 플라스는 여행과 모험담을 동경했고, 그림책과 지리학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교실 벽에 붙어 있는 지도 한 장조차도 그에게는 거대한 상상의 공간이 되어주었지요. 후에 삽화를 공부한 그는 종이 위에 자신의 꿈과 상상 속 탐험들을 그려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온갖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 내면의 다락방을 글과 그림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여행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역자 : 박형섭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석사 학위, 파리 8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피에르 그리파리의 동화 《꼬마 돼지》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외젠 이오네스코의 《코뿔소》《노트와 반 노트》《나는 왜 쓰는가》, 마리보의《사랑과 우연의 장난》 등 다수의 번역서와 《행복을 주는 그림》(공역)을 출간. 현재 부산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818g | 262*363*15mm
ISBN13
9788981338572

책 속으로

나, 큰 곰은 어린 서서 걷는 종족 카올이 태어날 때부터 보살펴오고 있습니다. 나는 카올의 곁에, 그러니까 그 아이의 영혼의 세계에 남아 있습니다. 바로 그 영혼의 세계는 크고 하얀 암컷 탕다가 그 아이를 보낸 곳입니다. 그 아이의 몸은 불처럼 뜨겁습니다. 아직도 미세한 숨결이 입술에서 떨리고 있습니다.

나는 카올이 자기 종족들에게 돌아가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나는 카올을 그 아이가 들어갈 세계의 문턱에까지 바래다주었습니다._27쪽

카올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
- 하늘을 날아다니는 종족이 있어요. 새들은 깃털로 덮여 있지요. 새들은 나무 열매를 따먹고 살아요. 물속에서 헤엄치며 사는 종족도 있어요. 물고기들은 고함을 지르지 않고, 피부색이 달빛을 띠고 있어요. 쉬지 않고 걸어 다니는 종족이 있어요. 쉬지 않고 걸어 다니는 종족은 세상의 표면에서 솟아난 풀을 양식으로 먹고 살지요. 그리고 또한 어두운 밤에 사냥하는 종족이 있어요. 그 종족은 날카로운 이빨로 동물의 고기를 찢어 먹지요.
그리고 그 모든 종족들은 자신들이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생명의 꽃과 함께 태어나고 살아갑니다. 모든 종족들은 자기들보다 먼저 있었던 종족들이나 자기들보다 나중에 올 자들을 닮아 있답니다. _57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왜 큰곰이 카올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을까요? 또 큰곰은 인간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이 책에서 흥미로운 것은 큰곰의 존재입니다. 큰곰은 카올이 태어나는 날 엄마의 꿈속에 나타난 존재입니다. 그러니까 태몽胎夢 속 주인공인 것이지요. 태몽은
보통 어떤 상징을 통해 태어날 아이의 성별이나 운명을 암시하지요. 예를 들어
아이를 잉태한 어머니의 꿈에 뱀이나 나무가 등장하면 남자아이라든가, 꽃과 과일

이 나타나면 여자아이라는 식이지요. 이러한 태몽 설화는 동양 뿐 아니라 서양에도 널리 퍼져 우리의 삶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큰곰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것은 바로 이러한 태몽 설화를 이야기의 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올이 세상에 태어나 걷고 달리고 사냥하며 생활할 수 있을 때까지 가만히 그를 지켜보며 함께 살아가는 큰곰은 카올을 점지한 초월적인 존재이자 카올의 생명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또 엄마의 욕망과 소망을 대변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또 그것은 그 모두를 한 몸에 받은 카올 자신의 힘일 수도 있습니다. 독자들이 한국의 건국 신화 속에 등장하는 웅녀를 떠올리며 큰곰과 카올의 이야기를 읽어나간다면 좀 더 흥미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을 테고, 그 속에서 큰곰과 신비주의적 영적 교감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겁니다.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나의 뿌리,
나아가 인류의 역사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

큰곰의 눈에 비친 하늘과 바다와 초원, 그곳의 새와 물고기와 사슴, 그리고 인간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고 느끼고 생각해 온 것과 같지 않습니다. 작가는 익숙한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창조자입니다. 또 작가는 우리가 한 번도 가지 않은 낯선 세상으로 우리를 이끄는 안내자입니다. 우리는 그를 통해 놀라운 세계를 경험합니다. 큰곰이 들려주는 카올의 시대로 안내하는 삽화와 언어들을 눈여겨보아야 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큰곰의 눈에 비친 문명 이전의 원시적 언어들은 웅장하고 시처럼 아름답습니다. 죽음을 ‘어둠의 나라로 떠나는 여행’으로, 목숨을 ‘생명의 꽃’으로, 사슴을 ‘나뭇가지 모양의 머리’로 표현한 것을 주목합니다. 이러한 상징어들은 우리의 머릿속을 온통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마력이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이미지와 시가 어우러져 눈과 귀에 메아리칩니다. “달빛을 띠고 있는” 물고기의 비늘처럼, 이야기를 끌고 가는 언어에 깃들인 색과 이미지를 공감하면서 읽어 나가면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리뷰/한줄평27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6.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