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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 여행 03
이용재
플러스문화사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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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예술 top20 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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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건축, 삶을 만나다>
호텔 라궁 조정구
황새바위 순교성지 김 원
고한 흑빛 청소년문화센터 곽재환
장욱진고택
마당 안 숲 김인철
이중섭미술관
홍길동 생가 김홍식
갈매못 성지 김충열
배론성당 안영배

<건축, 아트를 만나다>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 유 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지승선
세현고등학교 김혜정
국립춘천박물관 임채진
마나스 아트센터 김희준
몽인아트센터 조병수
에코넷센터 유석연
공간 사옥 김수근
성락교회 함인선

<건축, 정치를 만나다>
제주 월드컵경기장 황일인
대덕과학문화센터 방철린+정림건축
국립민속박물관 강봉진
이응노 미술관 롤랭 보드엥+정림건축(백문기)
두가헌 최 욱
예술의 전당 김석철
소마미술관 조성룡
육군박물관 김중업

건축, 자연을 만나다
웅진씽크빅 사옥 김인철
제주 오설록 차박물관 김동주
숲체원 김용미
그림자 지붕쉼터 토비아스 레베르거
길상사
만해마을 김개천
옥계휴게소 이충기
제비울미술관
양평주택 1 송재호
제주 포도호텔 이타미 준

저자 소개 1

문학도를 꿈꿨지만 군인 아버님의 반대로 공돌이가 되었다. 명지대학교 건축과 대학원에서 건축평론 전공하고 다시 글쟁이를 꿈꾸지만 지독한 배고픔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1989년 박봉의 잡지사를 탈출하여 건축전문출판사를 설립했다. 내는 책마다 적자를 헤어나오지 못해 1990년 빚더미 속에 아버님의 강권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결혼한다. 1991년에 외동딸을 출산하고 1993년 나도 돈 좀 벌어 보자.’는 마음으로 펜을 꺽고 노가다 현장으로 갔다. ‘다시는 글 쓰나 봐라. 돈도 안 되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지만 IMF 때 전 재산을 날리고 감옥도 다녀오게 된다.
문학도를 꿈꿨지만 군인 아버님의 반대로 공돌이가 되었다. 명지대학교 건축과 대학원에서 건축평론 전공하고 다시 글쟁이를 꿈꾸지만 지독한 배고픔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1989년 박봉의 잡지사를 탈출하여 건축전문출판사를 설립했다. 내는 책마다 적자를 헤어나오지 못해 1990년 빚더미 속에 아버님의 강권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결혼한다. 1991년에 외동딸을 출산하고 1993년 나도 돈 좀 벌어 보자.’는 마음으로 펜을 꺽고 노가다 현장으로 갔다. ‘다시는 글 쓰나 봐라. 돈도 안 되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지만 IMF 때 전 재산을 날리고 감옥도 다녀오게 된다.

현실을 떠나 전업 주부가 되어 딸 밥해 먹이고 문화재 답사로 소일거리를 하다 2000년 건축 잡지사 편집장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역시 박봉의 소득이라는 현실에 부딪히며 사직하고 만다. 2001년 건축 현장의 감리로 취직하여 부실 공사 유혹에 맞서다 다시 잘린다. 2002년 도사들의 추천으로 택시 운전을 시작, 주중에 택시 운행 중 스케줄 짜두었다가 일요일 가족과 건축 답사 다니는 것을 유일한 즐거움으로 살았다.

초등학교 4학년 딸에게 이 험난한 세상, 착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본격적인 인문학 교육에 들어갔다. 자꾸 글을 쓰라고 지인들의 꼬드김에 넘어가 11년 만에 인터넷에 청탁도 없는 건축 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해, 2003년 인터넷에 연재한 글을 모아 『좋은 물은 향기가 없다』를 출간하였으나 역시 돈은 안 되고 이름 석 자만 유명해졌다. 판매 부수 1천 5백 권. 2005년 두 번째 저서 『왜 이렇게 살기가 힘든거예요』 출간,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수십 개 언론에 등장하지만 판매 부수는 1천 5백 권에 그친다. 2006년 블로그 개설하고 이용재 알리기에 본격 나선 후, 2007년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 여행』을 출간하였다. 이번 책도 안 팔리면 은퇴하겠다고 생각하였으나, 6개월 만에 1만 권을 판매하고 교보문고에서 팬 사인회도 하고, ‘KBS TV 책을 말하다’에도 출연하였다. 당시 PD의 말에 의하면 건축 책으로 ‘KBS TV 책을 말하다’에 출연하기는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택시 기사 5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였다. 대전이 대한민국 중심이라 답사에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에 아산을 거쳐 대전으로 남하해 전업 작가로 나섰다. 안 되면 다시 택시기사로 복귀 예정이다.

주요 저서로는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 여행』, 『아빠랑 함께 보는 우리 옛 건물』, 『딸과 떠나는 국보 건축 기행』, 『딸과 떠나는 인문학 기행』,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 - 딸과 함께 읽는 답사 여행기』『딸과 떠나는 성당 기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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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7쪽 | 988g | 188*257*30mm
ISBN13
9788995596678

출판사 리뷰

작가론
무더웠던 지난여름, 마음의 땀을 식히게 해준 철학자 김영민의 ‘공부론’에 보면, 자고로 공부의 태도는 무엇인지를 밥알 꼭꼭 씹어 넘기듯 소상히 일러준다. “영리한 인간들은 학같이 긴 다리로 물가를 노닐면서 솜씨 있게, 날름날름 물고기들을 쪼아 먹는다. 학은 자신의 깃을 물에 적시지 않는다. 칸트를 비판하는 헤겔의 유명한 말을 임의로 차용하자면,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영법泳法을 배우는 사람은 참으로 영리한 인간인 셈이다…. 그러나 우두커니 서거나 이드거니 걸으면서 현명한 인간, 혹은 공부하(려)는 인간은 물속에 몸을 잠근다. 그리고 너무 오래, 너무 깊이 잠근 탓으로 혹간 몸에는 지느러미가 돋고 아가미가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과거의 생활로부터 ‘돌이킬 수 없이’ 단절하며, 마침내 ‘변덕’이 범접할 수 없는 지경으로 ‘변화’하고 마는 것이다.”
그는 딸 화영이가 ‘영리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진짜 공부’를 하기 바란다. 몸으로 인문학을 배우길 소망한다. 그래서 꼬신다. “딸아, 책 덮읍시다. 그리고 아빠랑 떠납시다.”
그는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3>을 쓰면서 이 세상의 모든 ‘화영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화영이’들과 한양 여행을, 아시아 여행을, 세계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했다. - 이유주현 (한겨레신문 기자)

비평은 무언가를 선택하면서 이미 시작된다. 그가 드는 비유, 그가 사용하는 은어, 그가 사용하는 추임새에 묻어나는 것이 여물냄새인 줄 알았다. 그건 분명하다. 비유와 은어, 추임새만큼은 분명 그랬다. 그래 그가 내민 통에 가득 담긴 것이 먹지도 못하는 거문고 소리가 아니라 맛난 여물인 줄 알고 허겁지겁 달려들어, 그 내음에 취한다.
물론 먹을 만한 것이 있긴 있다. 진수성찬이다. 역사적 배경설명과 지식, 맛깔스런 뒷이야기, 당사자로부터 전해 듣지 않고서는 얻기 힘든 구구절절한 스토리에다가 총총 박아놓는 현실을 빗댄 스트레이트 어퍼컷. 척 보여지는 것에 대한 직관적 해설. 과연 건축코너와 기행코너, 인문코너에 나란히 올려질만한 이야기다. 요즈음 그의 레퍼런스 시리즈에 '사자성어'와 '절절한 시, 혹은 유행가 가사'가 전략적으로 추가된다. 세트요리에다가 일품요리 추가쯤? 물론 그게 시의적절하여 읽는 이의 심금을 가끔 울리기도 한다. 나의 경우처럼. 사실, 뭐 그것만으로도 훌륭하다. 암튼 울렸잖아. 그래서 동했잖아. 그래서 이렇게 쓰잖아. - 김주원 (이몽기가 대표)

리뷰/한줄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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