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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사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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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오늘의 사건사고
레드, 옐로, 오렌지, 오렌지 블루 3월 25일 오전 3시
허니 플래시 3월 24일 오후 6시 21
큰악어붉은강거북 3월 25일 오전 4시
10년 후의 동물원 3월 24일 오후 1시
도중에 3월 25일 오전 3시

그 후의 사건사고
A면 케이토와 마키에게 생긴 일
B면 영화 촬영현장을 보러 간 소설가에게 생긴 일

작품해설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시바사키 토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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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ka Shibasaki,しばさき ともか,柴崎 友香

1973년 오사카 출생. 2000년 데뷔작 『오늘의 사건사고』가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큰 화제를 낳았다. 2007년 『그 거리의 현재는』과 『주제가』가 각각 제136회, 제137회 아쿠타가와상에 연이어 노미네이트 되면서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일본 문학계에 없어서는 안 될 보석 같은 작가가 되었다. 그는 일본문화청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 신인상, 오사카시 대표 문학상, 오다사쿠노스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애, 일상,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이해되는 시바사키 토모카는 세련된 문체, 작은 일에도 시선을 멈춰 이야기를 만드는 섬세한 감성, 특별한 사건
1973년 오사카 출생. 2000년 데뷔작 『오늘의 사건사고』가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큰 화제를 낳았다. 2007년 『그 거리의 현재는』과 『주제가』가 각각 제136회, 제137회 아쿠타가와상에 연이어 노미네이트 되면서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일본 문학계에 없어서는 안 될 보석 같은 작가가 되었다. 그는 일본문화청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 신인상, 오사카시 대표 문학상, 오다사쿠노스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애, 일상,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이해되는 시바사키 토모카는 세련된 문체, 작은 일에도 시선을 멈춰 이야기를 만드는 섬세한 감성, 특별한 사건 없이도 힘이 느껴지는 전개로 일본 문단에서 그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작가다. 먹을거리도 충분하고 총에 맞아 죽을 걱정도 필요 없는 지극히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의 젊은이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 고민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조차 서툰 젊은 군상의 모습을 작가의 특기인 '담담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대사와 상황'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나쓰메 소세키를 가장 좋아하며 관념적인 글보다는 기시감마저 느껴지는 보다 사실적인 작품 쓰기를 원하는 시바사키 토모카. 100년이 지난 후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대로 이미 그는 '신작 소식에 가슴이 설레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늘의 사건 사고』외에도 『그 거리의 현재는』,『주제가』,『다음 마을까지 넌 어떤 노래를 부를 거니?』, 『푸른 하늘 감상 투어』, 『숏컷』 등이 있다. 그는 차세대 일본문학을 이끌 작가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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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벌거숭이들』, 『별사탕 내리는 밤』, 『집 떠난 뒤 맑음』,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태양을 기다리며』,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 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가와이 간지의 『단델라이언』 외에 『금단의 팬더』, 『콜드게임』,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암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벌거숭이들』, 『별사탕 내리는 밤』, 『집 떠난 뒤 맑음』,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태양을 기다리며』,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 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가와이 간지의 『단델라이언』 외에 『금단의 팬더』, 『콜드게임』,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암 체질을 바꾸는 기적의 식습관』,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112일간의 엄마』, 『밥 빵 면』, 『은하 식당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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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0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40g | 137*194*20mm
ISBN13
9788973819331

책 속으로

"매일 잠들 때마다 생각했어. 오늘과 내일의 경계가 언제일까, 아침까지 깨어 있으면 알 수 있을까 하고. 그런데 공작 시간에 옆에 앉은 테츠가 이러잖아. ‘그것도 몰라? 밤 12시부터 내일이지.’나로선 꽤 충격이었어. 내일이란 게 시간으로 정해진다는 사실이.”
“오늘과 내일이라는 확실한 경계란 게 있을까. 여기까지 끝! 자, 다음! 이란 것이. 겨울과 봄도 그렇잖아.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문득 봄이구나, 라고들 생각하잖아.”
--- p.14

“지금 좋아하지 않는데, 같이 있다가 좋아하게 될지 모른다는 거, 어쩐지 무서워. 내가 내 마음을 모르게 된다고나 할까, 지금 생각하는 것과 점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리는 게. … 어쨌든 지금 좋으면 좋은 거고, 싫은 건 싫어. 이런 생각은 앞으로도 쭉 변함없을 거야.”
“그래도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대하면 좋지 않을까. 네 맘에 드는 사람에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래서, 그러다 좋아지면 , 그것 또한 케이토의 마음이잖아?”
--- p.136

“오늘의 사건사고는 무엇이었나요?”
“오늘은…"
--- p.164

내일은 언제나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오고, 어느덧 다시 오늘이 되고 있다.

--- p.165

출판사 리뷰

♠ 일본의 3개 문학상 수상, ‘신작이 기다려지는 작가’ 1위로 손꼽히며
에쿠니 가오리를 잇는 차세대 여류 작가 시바사키 토모카

시바사키 토모카는 일본 문화청이 주최한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 신인상, 오다사쿠노스케상 대상을 수상하고 136, 137회 연이어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등 일본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 있는 차세대 여류작가로 떠올랐다. 젊은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심플하고 세련된 문체로 세밀하게 그려내며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시바사키는, 일본에서는 ‘신작이 기다려지는 작가’ 1위에 손꼽힐 정도로 젊은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이들의 일상과 사랑을 심플한 어조로, 섬세하게 그려내는 점이 『반짝반짝 빛나는』의 베스트셀러 작가 에쿠니 가오리를 연상케 한다. 차세대 일본 문학을 이끌어갈 그녀의 행로가 기대된다.

* 시바사키 토모카의 한국출간작품: 『그 거리의 현재는』,『다시 만날 때까지』(랜덤하우스)

♠ 영화 <오늘의 사건사고> 원작소설
이 책은 영화 <오늘의 사건사고>(2006년 개봉작)의 원작소설이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고>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을 섬세하고 세련되게 표현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이 책 『오늘의 사건사고』를 읽자마자 영화로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일상이 이토록 풍요로운데 왜들 그렇게 드라마를 추구하는 걸까!”라며 영화 제작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영화 <오늘의 사건사고는> 한국에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젊은이들의 잔잔한 일상을 심플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내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영화를 좋아했던 팬들은 원작소설과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듯싶다. 영화 속 고래 좌초장면이나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의 사연 등은 원작소설에는 없는 것을 유키사다 이사오가 추가한 것이다. 원작소설에는 영화에는 나타나지 않은 소설만의 감성적인 표현과, 문장의 간극을 읽는 묘미를 준다.

추천평

이 작품은 짐 자무시 감독의 영화 <천국보다 낯선>을 닮은 작품이다! 시바사키 토모카는 영화 <천국보다 낯선>의 짐 자무시 감독이 안겨준 충격을 제대로 정면으로 받아들인 소설가다. 짐 자무시는 미래는 과거에 믿었던 것처럼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천국보다 낯선>을 경계로 하여, 픽션의 시간은 더 이상 미래를 향해 직행하지 않게 되었다. 자무시 이후의 가능성은 확실시 시바사키 토모카에게 계승되고 있다. 시바사키 토모카라는 소설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은 내게 큰 수확이었다. 이 소설은 재미뿐 아니라 묘한 치밀함을 바탕으로 소설이 운동(運動)하고 있다. 이 소설은, 매 문장마다 보고 느끼는 대상이 변하고 나의 기분도 그때그때 변해간다. 이렇듯 기민한 움직임의 연속은 얼핏 평범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실은 현실 속 마음이나 지각의 움직임보다 훨씬 활발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런 글이 가능한 사람은 몇 안 되는 뛰어난 소설가밖에 없다.

호사카 카즈시 (소설가 겸 비평가)

리뷰/한줄평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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