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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두려움을 만날 때
문종원
가톨릭출판사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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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제1부 두려움이라 불리는 것

1. 우리 삶에 미치는 두려움의 작용

삶 속에 존재하는 두려움
슬픔에 대한 두려움
두려움과 자아
과거에 대한 두려움: 세포적 기억
억눌린 절규
현재의 두려움: 현실과 비현실
신경증적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이야기와 침묵
정당한 두려움
두려움을 견디기

2. 두려움이 드러나는 방식

공황 발작
오는 것과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목발 없이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

3. 공허함에 맞서기

공허감
자아의 부재
공허함이 부른다
공허 속에 머물기: 무위無爲
그물

4. 사랑이 두려움을 만날 때

두려움과 사랑
사랑과 학대
사랑이 다가올 때
사랑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사랑하기
자기 표출에 대한 두려움
성적 연관성
주고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버려지는 것과 빠져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
다른 이의 감정에 대한 두려움
우리를 지배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가?


제2부 두려움을 극복하기

1. 두려움에 직면하기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양순하라
인정하는 기술: 두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잠시 멈추기

2. 좀 더 용감해지기

소극적 행동
공격적 행동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권리 주장하기
자신감과 용기를 꺾는 걸림돌
두려움이 안전과 만날 때

3. 두려움이 없는 곳으로 인도하는 영적인 길

‘행동하는 것’을 넘어 ‘존재하는 것’으로
영적 수용성

4. 두려움 없는 자기 긍정

온전함을 향한 여정에서의 자기 긍정

결론: 싸움이 빛을 만날 때

저자 소개 1

1992년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고, 미국 로욜라 대학에서 사목학, 사목 상담, 영적 지도를 공부하였다. 평화방송, 성령 쇄신 운동, 구로2동 성당, 낙성대동 성당을 거쳐 지금 사목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우울증, 수치심, 죄책감, 상실감, 분노, 두려움, 좌절, 걱정, 외로움,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와 중독 그리고 트라우마 치유’, ‘자신의 참자기(true self)를 찾는 여정’, 영적 성장을 위한 감성수련’, ‘자존감 되찾기’, ‘내면의 아이의 회복’, ‘사랑은 선택이다(상호의존 관계에서 회복)’, ‘내 일생
1992년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고, 미국 로욜라 대학에서 사목학, 사목 상담, 영적 지도를 공부하였다. 평화방송, 성령 쇄신 운동, 구로2동 성당, 낙성대동 성당을 거쳐 지금 사목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우울증, 수치심, 죄책감, 상실감, 분노, 두려움, 좌절, 걱정, 외로움,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와 중독 그리고 트라우마 치유’, ‘자신의 참자기(true self)를 찾는 여정’, 영적 성장을 위한 감성수련’, ‘자존감 되찾기’, ‘내면의 아이의 회복’, ‘사랑은 선택이다(상호의존 관계에서 회복)’, ‘내 일생의 치유’, ‘회복 탄력성’ 등의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과 피정 지도를 하고 있다. 화상 모임과 교육을 통해 정신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 작업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다음카페 “고통을 넘어서” https://cafe.daum.net/mj1992 참조.

● 저서
길을 묻는 그대에게 / 상실과 슬픔의 치유
나는 오늘 자유로워지기로 했다 / 우울증 기쁨으로 바꾸기
외로움 안아주기 / 화를 내라, 그러나 잘 내라
나는 내 인생을 살거다, 너도 네 인생을 살아라
나는 오늘 나를 존중하며 살기로 했다

● 역서
행복 찾기 / 기도 산책
학대받은 아이에서 학대하는 어른으로
스트레스 말씀으로 사귀자 / 느낌을 마주하라
우울증 / 스트레스 / 두려움 / 낙담 / 걱정
화, 제대로 내기 / 감정, 예수님께 가는 징검다리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 신앙, 집착에서 열정으로
영혼과 육체의 치유 / 내일생의 치유
마음의 그림자 / 외로움과 영적 성장
사랑이 두려움을 만날 때 / 영적 지도 기법
꿈, 하느님의 잊혀 진 언어 / 우리의 시작을 치유하기
자존감의 모든 것 / 자존감 되찾기(워크북)

내면의 아이 워크북 / 당신의 내면의 아이 회복
자연 그리고 인간 혼(1,2) / 혼 만남으로 가는 길
고통스러운 감정을 넘어서 / 사랑은 선택이다
치유와 회복의 끈, 소속감 / 회복탄력성의 모든 것
21세기 은사 회복 / 정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하느님, 도외주세요, 불안해서 죽겠어요
하느님, 도와주세요, 이 사람들 때문에 미치겠어

문종원의 다른 상품

저자 : 데이비드 리코
켈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심리학자이다. 그는 코네티컷에 있는 페어필드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산타모니카 시에라 대학교에서 임상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How to Be an Adul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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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15g | 148*210*20mm
ISBN13
9788932110820

책 속으로

동물 학대에 대한 논쟁이 시작되기 전에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적이 있다.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각각 다른 크기의 상자 속에 넣었다. 한 상자는 쥐들이 거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크기가 작았고, 다른 상자는 적당히 커서 쥐들이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뛰어다닐 수 있었다. 그러고 나서 두 그룹의 쥐들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위협을 가했다. 그러자 도망갈 곳이 없었던 작은 상자의 쥐들은 심장에 문제를 일으켰지만 다른 쪽으로 도망을 갈 수 있었던 큰 상자 안에 있던 쥐들의 심장은 여전히 건강했다.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가 아니라 바로 그 스트레스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다. 다른 대안이 없다는 사실, 도망칠 데가 없다는 그 사실에 대한 무력감이다.
- 48쪽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두려움을 조종하는 힘을 엿볼 수 있다. 그 힘은 인간은 가지고 있지 않은 힘이고, 우리의 삶에 동참하여 함께 걷고 있는 착한 목자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며, 오직 그 힘만이 두려움을 조종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이런 일련의 일들이 우리의 자아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또 다른 힘이 분명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 힘은 모든 것이 죽어가는 듯 보일 때 생명력을 불어넣어 삶으로 돌려놓으려 하는 힘이다. 신의 은총, 보다 높은 힘, 진정한 실체, 우주, 영혼 등의 여러 가지 이름으로 알려진 그 힘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 59쪽

진정한 성적 매력은 두려움에 떠는 우리 자신을 서로 친밀감을 가지고 나누는 데서 우러나온다. 혼자 있을 수 있고 혼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만이 서로의 친밀감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친밀감의 전제 조건은 개별성이다. 커플은 하나가 아니다. 하나로 뭉쳐진 둘이다. 성숙한 친밀감으로 빚어진 유대감은 개별성을 뭉개버리지 않는다. 이 유대감은 노여움을 참게 하고, 두려움을 막아주며,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지지해준다. 바람직한 연인은 함께 손을 잡고는 있지만 여전히 홀로 서 있는 관계다.
- 169쪽
결국 어떠한 형태의 관계도 버려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우리를 구해낼 수는 없다. 우리와 문제가 있는 사람은 결국 우리를 떠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어떠한 관계에도 예외가 없다는 것을 성인들은 알고 있다. 그래서 건강한 성인은 이러한 버려짐, 이별의 가능성이 없는 관계를 애써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 슬퍼하는 것, 가슴 아프게 슬퍼하는 것 말이다. 관계가 깊을수록, 그 관계가 깨졌을 때의 아픔은 커진다. 어떠한 관계도 우리를 슬픔에서 보호해주지 못하며, 고통에서의 안전지대를 만들어주지 못한다.
- 170쪽

두려움을 서서히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환한 미소는 뇌의 시냅스(synapse: 신경세포의 자극 전달부)를 자극해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만든다. 미소는 두려움과 공존할 수 없다. 신경증적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향해 미소를 지을 수만 있다면, 그 순간에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더욱 즐겁고 용감한 무언가와 융합하는 것이다.
- 201쪽

다음과 같이 연습해보라. 지금까지 일생 동안 당신의 관심을 끌어온 형상에 집중해서 그 형상과 대화해보라. 그동안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어 했는지를 물어보라. 눈을 감고 그 형상이 당신 안에 있는 것처럼 집중하라. 그리고 그것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라. 한 단어이든 한 구절이든 상관없다. 그러면 반응이 온다. 이 대화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지켜보라. 당신이 선호하는 형태로 메시지를 들어보라. 글이든, 음악이든, 움직임이든, 그 어떤 창의적인 방법이든 당신이 선호하는 방법을 다 동원하라. 당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서 형상이 당신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시도해보라. 수용적인 태도를 갖자. 명령하거나 바꾸고 길들이려고 하지 말고 그 목소리를 작게 하지 말자.
- 272쪽

이제 그 형상의 결과를 요약해주는 긍정적인 문장을 만들어보자. 현재 시제에 1인칭 단수 주어로, 소망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단언하는 말투로, 즉 “나는 ~을 하고 싶다”가 아니라 “나는 ~이다” 혹은 “나는 ~한다”, “나는 ~하도록 허락한다” 혹은 “나는 ~을 지킨다”라고 표현해보라.
당신의 상태를 자기 긍정의 형태로 적어라. ‘안 된다’ 또는 ‘결코’와 같은 부정어는 사용하지 마라. ‘~할 수 있다’ 혹은 ‘~할 수 있다면’ 또는 ‘~할 것이다’와 같은 표현도 사용하지 마라. 무의식에는 과거나 미래가 없다. 그것은 단지 여기, 지금, 긍정만을 알아듣는다.
- 272쪽

의식의 영역을 넓히고 두려움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자기 긍정을 소개하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자기 긍정 목록 중에서 당신이 원하는 진정한 모습을 가장 잘 묘사하는 것들을 선택하라. 당신이 자기 긍정의 방법을 바꿔도 무방하다. 이 책에서 소개할 자기 긍정들 중 일부는 당신이 그것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는 그런 것이 있었는지 눈치조차 채지 못할 것들이다. 그러나 지금 당신이 있는 곳을 넘어서는 곳으로 당신을 데려가줄 것이다.
- 273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 중에서 가장 큰 두려움은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다

출간된 이래 뮤지컬과 영화, 만화 등으로 제작되어 많은 나라에 소개된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는 갑자기 불어 닥친 회오리바람에 의해 자신들이 살고 있던 집에서 마법의 세계인 오즈로 날아간다.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마법사를 찾아가는 길에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그리고 겁 많은 사자를 만나게 된다. 그중 마지막으로 만난 사자는 다른 덩치 큰 동물이 자신을 공격할까 봐 항상 두려움에 떤다. 사람들은 지나치게 겁이 많은 사자의 행동을 보고 웃어버리지만 사실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 사랑과 상실에 대한 두려움, 변화에 대한 두려움, 자기 노출에 대한 두려움, 주고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홀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우리는 늘 이러한 두려움들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두려움은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다.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무언가를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받아들여야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잃어버릴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사랑이 주는 풍요로움을 선택해야 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지침서

이 책에서는 우리가 두려움을 느낄 때조차도 사랑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례를 들어가며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힘을 얻는 구체적인 두 가지 길을 제시한다. 하나는 적극적으로 자기주장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두 가지, 곧 능동적인 방법과 수동적인 방법을 아주 적절하게 잘 연결시키는 기지를 발휘하여 두려움을 지혜롭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두려움을 부정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우리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며 끌어안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게 되고, 바로 그때 두려움은 우리를 붙잡고 있던 손을 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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