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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가족들
지렁이의 운동회 내기 지렁이가 가르쳐 준 집에서 퇴비 만드는 방법 두려움의 나무 엄마와 아빠가 보낸 편지 부벨라와 용트림하는 화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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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내 이름이 싫어. 그래서 너에게 그냥 지렁이라고 말한 거야.” 부벨라는 잠시 생각해 보더니 말했어요. “알았어. 계속 지렁이라고 부르겠다고 약속할게.” 그제서야 지렁이는 몸을 쭉 펴고는 말했어요. “내 이름은 ‘비비안 알폰죠 루드윅 똑똑지렁이’야.” 부벨라가 낄낄 웃기 시작했어요. “비비안이라고? 비비안 알폰죠 루드윅?” #.2 “나도 피자나 과자, 초콜릿을 먹는 게 지겨웠어. 내가 그런 음식을 먹으면 네가 화를 내는 게 재미있어서 계속 먹었던 거야.” 부벨라가 말했어요. “과일과 야채 중에도 맛있는 것이 많아.” 부벨라는 지렁이의 말을 믿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내기는 내기였지요. 두 친구는 야채 가게로 향했어요. “아주 가끔씩은 피자를 먹어도 괜찮아.” 지렁이의 말에 부벨라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어요. “고마워, 친구.” #.3 “그럼 누굴 불렀겠어? 네가 와 주었는데 엄청나게 덩치가 커져 있더라, 나보다도 훨씬 더 컸어. 그리고 너가 입에 굉장히 큰 거울을 물고 있었어!” 지렁이가 함박웃음을 지었어요. 늘 그렇게 커지고 싶었거든요! “유령들이 거울을 보자마자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어. 내가 ‘야!’ 하고 겁을 주니까 유령들이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달아났단다. 우리 둘은 같이 웃었고 내가 너를 꼭 끌어안았어.” “잘했다!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알 수 있지. 꿈에 나타나 너를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인 거야.” 할머니의 말에 지렁이와 부벨라가 서로를 쳐다보았어요. 두 친구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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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벨라와 지렁이의 우정이 꿈틀꿈틀! 거인 부벨라 이야기 제2탄!!
부벨라는 거인 소녀예요. 덩치가 너무 커서 사람들은 부벨라만 보면 도망을 쳤어요. 그래서 늘 외롭고 소심했던 부벨라는 지렁이와 친구가 되면서 용감해지고, 친구를 사귀는 방법도 알게 되었어요. 그런 부벨라와 지렁이가 또다시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 부벨라와 지렁이가 보여 주는 생생한 현장 체험들! 《거인 부벨라와 용트림 화산》에서는 1권보다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렁이의 가족들>에 나오는 ‘웅덩이, 화석 탐사’를 통해 바닷가 웅덩이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의 종류와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소라게에 대한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화석 탐사를 통해 화석이 왜 생기는지 알 수 있고, 화석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이 화석 탐사를 통해 부벨라와 지렁이는 아주아주 오래된 지렁이 화석을 발견하게 되지요. <내기>에서는 지렁이들이 퇴비를 만드는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렁이들이 흙을 좋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어떤 과정을 통해 좋은 퇴비를 만드는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렁이가 퇴비 통의 야채들을 좋은 거름으로 만들어 내어 결국 부벨라의 나쁜 식습관을 고칠 수 있었지요. <두려움의 나무>에서는 유령의 숲에서 야영을 하는 부벨라와 지렁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두려움을 극복해 내는 방법을 알게 된 부벨라가 실제로 꿈에 나타난 유령들을 혼내 주는 모습에서 어린이 여러분도 언제 어디서나 두려움을 이겨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부벨라는 꿈에 유령이 나타나자 큰 거울을 입에 문 지렁이를 불러내어 유령들을 혼내 주고, 진정한 친구까지 얻게 되었지요. 마지막 <부벨라와 용트림하는 거인>에서는 화산 실험을 하는 과정과 모습, 실제로 화산을 오르는 부벨라와 지렁이를 통해 화산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목숨을 잃을 만큼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부벨라와 지렁이는 화산 분화구 속에만 사는 꽃을 따오게 되지요. 그래서 처음 그 꽃을 발견하여 ‘부벨로사 환타스티코’라는 이름까지 붙이게 된답니다. 이처럼 《거인 부벨라와 용트림 화산》은 부벨라와 지렁이가 펼치는 다양한 모험들을 통해 재미와 생생한 과학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재치만점의 이야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