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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렁이의 가족들
지렁이의 운동회
내기
지렁이가 가르쳐 준 집에서 퇴비 만드는 방법
두려움의 나무
엄마와 아빠가 보낸 편지
부벨라와 용트림하는 화산

저자 소개

글 : 조 프리드먼
청각 장애를 지닌 부모를 둔 저자는 7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였고, 미시건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계속 창작 수업에 참가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여러 번 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런던으로 이사하여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는 대학 졸업 후 최고의 성공작이라고 합니다.
그림 : 샘 차일즈
샘 차일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명성이 드높은 수지 젠킨 피어스 선생님께 그림을 배웠습니다. 문하생 생활 1년 만에 눈에 띠는 화가로 성장하였고, 피어스 선생님으로부터 독립한 후 그림 스타일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현재 엄청난 양의 의류를 수집하여 감각적인 직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역자 :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영어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난 작가가 될 거야!》, 《내 친구 꼬마 거인》,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322g | 180*235*20mm
ISBN13
9788925517872

책 속으로

#.1
“난 내 이름이 싫어. 그래서 너에게 그냥 지렁이라고 말한 거야.”
부벨라는 잠시 생각해 보더니 말했어요.
“알았어. 계속 지렁이라고 부르겠다고 약속할게.”
그제서야 지렁이는 몸을 쭉 펴고는 말했어요.
“내 이름은 ‘비비안 알폰죠 루드윅 똑똑지렁이’야.”
부벨라가 낄낄 웃기 시작했어요.
“비비안이라고? 비비안 알폰죠 루드윅?”

#.2
“나도 피자나 과자, 초콜릿을 먹는 게 지겨웠어. 내가 그런 음식을 먹으면 네가 화를 내는 게 재미있어서 계속 먹었던 거야.”
부벨라가 말했어요.
“과일과 야채 중에도 맛있는 것이 많아.”
부벨라는 지렁이의 말을 믿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내기는 내기였지요. 두 친구는 야채 가게로 향했어요.
“아주 가끔씩은 피자를 먹어도 괜찮아.”
지렁이의 말에 부벨라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어요.
“고마워, 친구.”

#.3
“그럼 누굴 불렀겠어? 네가 와 주었는데 엄청나게 덩치가 커져 있더라, 나보다도 훨씬 더 컸어. 그리고 너가 입에 굉장히 큰 거울을 물고 있었어!”
지렁이가 함박웃음을 지었어요. 늘 그렇게 커지고 싶었거든요!
“유령들이 거울을 보자마자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어. 내가 ‘야!’ 하고 겁을 주니까 유령들이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달아났단다. 우리 둘은 같이 웃었고 내가 너를 꼭 끌어안았어.”
“잘했다!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알 수 있지. 꿈에 나타나 너를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인 거야.”
할머니의 말에 지렁이와 부벨라가 서로를 쳐다보았어요. 두 친구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부벨라와 지렁이의 우정이 꿈틀꿈틀! 거인 부벨라 이야기 제2탄!!

부벨라는 거인 소녀예요. 덩치가 너무 커서 사람들은 부벨라만 보면 도망을 쳤어요. 그래서 늘 외롭고 소심했던 부벨라는 지렁이와 친구가 되면서 용감해지고, 친구를 사귀는 방법도 알게 되었어요. 그런 부벨라와 지렁이가 또다시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 부벨라와 지렁이가 보여 주는 생생한 현장 체험들!
《거인 부벨라와 용트림 화산》에서는 1권보다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렁이의 가족들>에 나오는 ‘웅덩이, 화석 탐사’를 통해 바닷가 웅덩이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의 종류와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소라게에 대한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화석 탐사를 통해 화석이 왜 생기는지 알 수 있고, 화석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이 화석 탐사를 통해 부벨라와 지렁이는 아주아주 오래된 지렁이 화석을 발견하게 되지요.
<내기>에서는 지렁이들이 퇴비를 만드는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렁이들이 흙을 좋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어떤 과정을 통해 좋은 퇴비를 만드는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렁이가 퇴비 통의 야채들을 좋은 거름으로 만들어 내어 결국 부벨라의 나쁜 식습관을 고칠 수 있었지요.
<두려움의 나무>에서는 유령의 숲에서 야영을 하는 부벨라와 지렁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두려움을 극복해 내는 방법을 알게 된 부벨라가 실제로 꿈에 나타난 유령들을 혼내 주는 모습에서 어린이 여러분도 언제 어디서나 두려움을 이겨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부벨라는 꿈에 유령이 나타나자 큰 거울을 입에 문 지렁이를 불러내어 유령들을 혼내 주고, 진정한 친구까지 얻게 되었지요.
마지막 <부벨라와 용트림하는 거인>에서는 화산 실험을 하는 과정과 모습, 실제로 화산을 오르는 부벨라와 지렁이를 통해 화산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목숨을 잃을 만큼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부벨라와 지렁이는 화산 분화구 속에만 사는 꽃을 따오게 되지요. 그래서 처음 그 꽃을 발견하여 ‘부벨로사 환타스티코’라는 이름까지 붙이게 된답니다.
이처럼 《거인 부벨라와 용트림 화산》은 부벨라와 지렁이가 펼치는 다양한 모험들을 통해 재미와 생생한 과학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재치만점의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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