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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뿌의 고민
2. 영웅 뿌뿌맨 3. 뿌뿌의 방귀 연주 4. 사라진 아기 곰들 5. 악당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6. 악당들에게 두 번 속다 7. 서커스단의 비밀 8. 뿌뿌맨만 있으면 문제없어요! 9. 뿌뿌, 하늘을 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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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 곰 뿌뿌에겐 한 가지 고민이 있었어요. 걸핏하면 뱃속에 가스가 차올라 시도 때도 없이 방귀가 터져 나왔거든요. 뽕! 뽕! 뽕! 어디선가 이런 소리가 들리기만 하면 친구들은 코를 틀어막고 무조건 뿌뿌부터 의심했어요. “뿌뿌, 너 또 방귀 뀌었구나!” #.2 다음은 수학 시간이었어요. 부엉이 선생님이 덧셈을 가르치고 있었어요. “1 더하기 1은 2가 된단다.” “뽕!” “엉? 지금 누가 떠들었지?” 부엉이 선생님이 뿌뿌를 째려보며 말했어요. “뿌뿌, 방금 떠든 게 너니?” “죄송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에요.” “그럼 문제를 낼 테니 일어나서 대답해 봐라. 2 더하기 2는 얼마지?” 뿌뿌가 의자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또다시 방귀가 터져 나왔어요. “뽕! 뽕! 뽕! 뽕!” “용케도 정답을 맞혔구나.” 부엉이 선생님은 뿌뿌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3 “환영하오. 지구인 친구들!” 알록달록한 모자를 쓴 문어 인간이 기다란 촉수를 뻗어 대형 유리 상자의 문을 열었어요. 출입문을 통해 문어 인간이 유리 상자 안으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정중히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우주 서커스단의 단장, 호리와라요. 우리 서커스의 단원이 된 것을 축하하오! 여러분은 앞으로 나와 함께 우주 도시를 여행하며 신 나고 멋진 공연을 하게 될 것이오.” 우주 서커스단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요? 설마 지구인들이 원숭이나 물개처럼 외계인 앞에서 재롱을 부려한 한단 말일까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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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로 나오는 방귀 때문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방귀쟁이 이야기!
아기 반달곰 뿌뿌는 하루 종일 뿡뿡하고 나오는 방귀 때문에 고민이에요. 학교에서 방귀를 참으려다가 결국 배에 가스가 차서 문제까지 생겨요. 방귀 때문에 소심해 있는 뿌뿌를 위해 뿌뿌의 아빠는 전설의 영웅 뿌뿌맨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뿌뿌맨 또한 방귀쟁이라는 사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땅콩을 먹어야 전설 속의 뿌뿌맨처럼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뿌뿌와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못말리는 사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방귀쟁이 뿌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가장 흥미로운 소재인 ‘방귀’에 얽힌 이야기로, 수시로 나오는 방귀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을 받던 반달곰이 결국 방귀를 이용해 주변 친구들을 도와주고 자신감도 되찾게 되는 방귀쟁이 뿌뿌의 이야기입니다. 《방귀쟁이 뿌뿌》에는 뽕! 뽕! 뽕!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오는 방귀, 귀엽고 앙증맞은 아기 곰 뿌뿌, 신비의 보물 월광주, 전설 속의 영웅 뿌뿌맨, 나쁜 악당들과 수상한 서커스단, 우주 행성의 문어 인간 호리와라 등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들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한 마디로 ‘어린이 종합 선물 세트’라는 표현을 해도 과언은 아닐 거예요. 이 책에는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뿌뿌의 눈물겨운 노력과 강한 의지,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또 자연과 동물, 주위 환경을 내 몸처럼 소중히 여기는 마음,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속이면 결국 자신도 똑같은 아픔을 겪게 된다는 권선징악의 교훈도 담겨 있어요. 가장 친근하고 재미있는 소재인 방귀를 통해 인간과 자연, 동물, 심지어 외계인에 이르기까지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 뽕! 뽕! 뽕! 뿌뿌맨만 있으면 문제없어요! 아기 곰 뿌뿌에겐 한 가지 고민이 있어요. 걸핏하면 뽕! 뽕! 뽕! 하고 터져 나오는 방귀 때문이지요. 특히 땅콩을 먹은 날에는 로켓이라도 단 것처럼 마구 위로 튀어 올랐답니다. 친구들은 그런 뿌뿌를 ‘방귀쟁이’라고 놀렸어요. 선생님들도 뿌뿌의 방귀 소리 때문에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화를 냈어요. 뿌뿌의 아빠도 흑곰 부족의 회의가 있던 날, 뿌뿌의 방귀 소리 때문에 크게 망신을 당할 뻔했어요. 그래서 뿌뿌는 다시는 방귀를 뀌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게 됩니다. 방귀가 나오려는 것을 꾹꾹 참다가 결국 배에 가스가 차서 쓰러지기까지 해요. 그런 뿌뿌를 엄마는 병원에 데려가 보기도 하고 뿌뿌의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하지만 방귀를 못 뀌게 할 신통한 해결책은 얻지 못합니다. 의기소침해 있는 뿌뿌를 위해 뿌뿌의 아빠는 전설의 영웅 뿌뿌맨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뿌뿌맨도 방귀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뿌뿌는 용기를 얻고, 자신도 뿌뿌맨처럼 방귀로 친구들을 도와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방귀로 ‘퐁당퐁당’ 노래를 연주하고, 자명종 소리로 부모님을 깨우고, 나뭇가지에 걸린 친구의 연을 풀어주기도 해요. 그러던 어느 날, 뿌뿌와 토토는 흑곰 부족의 보물 월광주를 숨어서 보다가 그만 악당들에게 붙잡히고 말아요. 악당들은 뿌뿌와 토토를 서커스단에 팔아넘기고 두 친구는 사육사의 위협을 받으며 우리에 갇힌 채 공연을 해야 했어요. 뿌뿌는 꾀를 내어 서커스단을 탈출하려고 시도하는데 그만 외계 문어 인간 호리와라에게 붙잡히고 만답니다. 갈수록 일이 꼬여만 가고……. 과연 전설의 영웅 뿌뿌맨은 뿌뿌와 토토를 구하러 나타날까요? 뿌뿌맨은 과연 누구일까요? 뿌뿌와 토토가 무사히 흑곰 부족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보아요. ◆◇◆ 방귀 소리가 즐거워지는 이야기! 우리나라의 전래 동화 중에 〈방귀쟁이 며느리〉가 있습니다. 대포처럼 우렁찬 방귀 소리 때문에 어딜 가나 미움을 받던 며느리가 결국 방귀의 위력을 이용하여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안겨 준다는 내용의 이야기이지요. 또 방귀쟁이 둘이서 방귀 시합을 하다가 방망이가 물에 떨어져 가자미 눈이 한쪽으로 쏠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어요. 흔히 방귀를 지저분하고 부끄러운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방귀는 우리 몸이 들려주는 가장 익숙하고 자연스런 생리 현상이며, 방귀에 관한 이야기는 배꼽이 빠질 만큼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는 것들이지요. 학교에서건 집에서건 친구나 다른 사람이 들을까 봐 일부러 소리를 내지 않고 도둑 방귀를 뀐 적이 있는 친구, 혹시나 방귀 냄새가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던 적이 있는 친구, 아무도 없을 때 시원하게 뿡! 하고 방귀를 뀐 적이 있는 친구, 우스꽝스런 방귀 소리를 낼 줄 아는 친구 등 방귀에 얽힌 재미나고 즐거운 경험을 해본 친구라면 누구나 《방귀쟁이 뿌뿌》 이야기를 좋아하게 될 거예요. 《방귀쟁이 뿌뿌》는 뽕! 뽕! 뽕! 방귀 소리가 즐거워지는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