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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내가 발견한 말 2주 내가 만든 기호 3주 내가 만든 숫자 4주 내가 사용한 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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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친구들이 꼭 알아야 할 수학의 기초
수학은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하지만 정작 수학의 기초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더하기와 빼기가 가득 찬 문제집으로 수학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학을 시작한 아이가 계속 수학을 잘하게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통계를 내보지는 않았지만 1, 2학년 때는 수학을 잘하다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면 연산을 잘한다고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상황은 집집마다 반복됩니다. “수정아, 오늘 문제 다 풀었어?” “아~이, 계속 똑같은 것만 푸니까 지겹단 말이야.” “수학을 잘하려면 연산이 빨라야 한대. 그러니까 지금 많이 연습하자.” 연산을 너무 많이 해서 수학이 지루하다고 믿는 아이들이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요? 연산은 수학의 기초가 될 수도 있고, 단순노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수정이는 수학의 기초를 쌓기보다 단순노동을 하게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면 수학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정말 중요한 수학의 기초는 ‘수학’책을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공부하든 ‘수학적’으로 공부할 때 생깁니다. 지금부터 수학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기초 1주 - 언어와 수학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는 말. 말은 수학과 아주 관련이 많습니다. 말은 사물과 소리의 일대일대응을 이해하면서 생겨났고, 말을 하면서 추상적인 사고와 수학적인 논리가 발전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어와 수학>편에서는 말이 생겨났던 구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아이들이 맨 처음 말을 시작했던 그 순간이 수학을 시작했던 순간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은 입을 떼기 시작하면서 수학을 시작했고, 우리가 하는 말은 모두 수학활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아이들은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기초 2주 - 기호와 수학 수학에서는 그림과 기호를 자주 사용합니다. 표나 기호도 많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방향을 알려주는 선이나 진짜 그림을 그릴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학에서는 왜 이런 기호를 많이 사용할까요? 수학은 패턴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패턴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패턴을 이해하려면 특별한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특별한 이미지는 문자를 사용하기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기호와 수학>편에서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신석기 시대 프랑스 라스코동굴로 여행을 떠납니다. 아이들은 이 속에서 오래전에 발견했던 기호를 다시 발견하고, 기호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게 됩니다. 기초 3주 - 십진법의 기초 일곱 살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1, 2, 3....” 숫자를 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의 원리를 알고 있는 아이들은 얼마나 될까요? 사실 어른들도 십진법의 원리를 제대로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십진법의 기초>편에서는 기원전 3500년 전, 메소포타미아문명을 찾아갑니다. 아이들은 십진법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를 어떻게 기록할지 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맨 처음 1이나 2와 같은 수를 기록하는 일은 어렵지 않지만, 점점 커지는 수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사고의 비약이 필요합니다. 이 사고의 비약이 바로 ‘십진법의 기초’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십진법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한 친구들은 큰 자리의 수도 어렵지 않게 읽게 되지요. 100까지 세는 것도 어려워하던 아이가 갑자기 큰 자리의 수를 읽는 것을 보면 ‘원리를 알면 쉽다는 말이 이런 것이구나!’ 저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기초 4주 - 서수의 활용 맨 처음 말이 발견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니다. 초등학교 수학책을 보아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글씨가 점점 많아지고 내용도 복잡해집니다. 그래서인지 고학년이 되면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서 이러한 어려움은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역사에서도 언어는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발전해왔습니다. 특히, 청동기 시대가 돼서 식량이 남게 되자 언어는 점점 복합적이고 논리적으로 진화합니다. <서수의 활용>편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청동기 시대 유럽지역의 큰 도시로 찾아가 언어 중에서도 수학에서 중요한 언어 즉, 위치와 순서를 알려주는 말의 발달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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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과 활용|
부모가이드/ 기초 1주/ 기초 2주/ 기초 3주/ 기초 4주 총 5권으로 구성된 책을 각각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주일이면 책 1권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월요일 : 책 분리 우선 책을 분리하고 부모가이드는 엄마가, 아이들 책은 아이에게 주세요. 먼저 엄마가 부모가이드를 읽고 아이와 함께 할 수학적인 개념과 포인트를 파악하는데 사용하세요. 2. 화요일~수요일 : 동화편 동화책은 아이에게 그냥 읽어주면 됩니다. 동화를 엄마가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먼 옛날로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될 거예요. 동화책에는 이번에 해결해야 할 미션과 동화의 배경, 동화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동화책에는 동화의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고 아이가 완성해야 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그 미션을 완수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됩니다. 이 때 엄마는 아이의 도우미가 되어주세요. 3. 목요일~금요일 : 놀이편 놀이부분도 처음에는 그냥 읽어주세요. 놀이를 소개하는 그림과 활용을 읽다보면 직접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거예요. 놀이준비는 간단하지만 놀이는 일단 시작하면 아이가 계속 하자고 조를 만큼 재미있습니다. 이 때 놀이 결과는 책에 기록해 주세요. 놀이를 하면서 책의 모든 부분이 완성되는 기쁨도 맛볼 수 있습니다. 4. 토요일 : 마무리 마무리부분은 이번 동화가 수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특히 이 부분은 우리주변에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한 이야기여서 함께 읽으면 할 이야기가 많아집니다. 그럼 벌써 한 권이 모두 끝났나요? 이제 이 책을 완성한 ‘지은이’ 이름을 책 뒤에 써 줄 차례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이름으로 완성된 책을 보며 뿌듯한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일요일 : 반복 또 반복 동화책은 모두 완성되었지만 아이들은 놀이를 반복해서 하고 싶어 합니다. 되도록 아이가 하고 싶은 만큼 충분히 놀아주세요. 그래야 동화에서 배운 수학개념을 반복해서 익힐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는 시키지 않아도 동화책을 다시 읽게 됩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모든 것이 완성되어 있는 책보다 자신이 참여해서 완성한 책이 훨씬 더 좋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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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발견하는 수학
이 책은 ‘수학동화’로 시작합니다. 일곱 살 친구들은 동화를 읽으면서 아주 오랜 옛날로 여행을 떠나지요. 수학이 태어나기도 전 시대로 말이죠. 수학은 아주 오래 전,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면서 생겨났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수학이 발견되었던 시간 속으로 돌아가서 수학을 다시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정말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꾸며냈다기보다 역사 속에서 진짜로 있었을만한 상황을 재현한 것입니다. 일곱 살 친구들은 진짜로 있을 법한 사건을 직접 해결하면서 뿌듯한 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수학적인 재미지요. 내가 만드는 수학책 수학동화에 연결되는 ‘활동’은 동화에서 생긴 문제를 아이들이 직접 해결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아이들은 이 책의 마무리를 완성하지요.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하지만 실제로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대부분 선생님이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들은 이것을 따라 반복해서 연습합니다. 이런 수학은 암기과목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수학문제를 푸는 과정은 아이들마다 모두 다르고 또 달라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한 가지 풀이방법밖에 없다고 해도 아이들이 그것을 깨닫는 과정은 모두 다르니까요. 이 책의 수학활동들은 때로는 정답이 없고, 아이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완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새로운 문제를 만나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학에서 문제해결력이 중요하다고 하지요? 문제해결력은 바로 이런 과정에서 생깁니다. 놀이하며 익히는 수학 수학은 원리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해야 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이럴 때 놀이는 아주 좋은 방법이지요. 이 책은 주로 반복해야 할 부분을 재미있는 놀이로 만들었습니다. 책 속에 있는 놀이는 수학놀이 중에서도 일곱 살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고 효과적인 것만 골랐습니다. 그래서 16주 동안 책을 모두 보았지만, 책에 있는 놀이는 1년 내내 지루한 줄 모르고 할 수도 있습니다. 현실 속에서 만나는 수학 각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역사 속에서 발견한 수학이 지금 우리 곁에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동화 속의 이야기와 현실이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되지요. 아이들은 동화 속의 이야기와 자기가 해결한 문제가 아주 오래전에 혹은 지금까지 있었던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실제로 있었을만한 이야기 혹은 실제 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배우는 방법을 ‘현실 속의 수학’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 과정 속에서 역사와 수학이 바로 우리 곁에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모두 4가지 영역-기초, 수와 셈, 도형, 측정-을 16주 동안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우선 기초 영역에서는 수학이 패턴이라는 사실을 배웁니다. 지금까지 무심코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에는 패턴이 있고, 수학책에 나오는 모든 기호와 숫자에도 패턴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재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수학의 기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겠지요. 수와 셈 영역에서는 연산기호와 셈의 원리를 아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앞으로 수천 번도 넘게 사용해야 할 연산기호! 하지만 어디서도 이것을 왜 사용하는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수와 셈 영역에서는 아이들이 연산기호의 원리를 배우고, 연산에서 자기만의 전략을 개발합니다. 도형 영역은 다른 무엇보다 체험하는 활동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모든 도구를 활용해서 직접 만지고 만드는 과정을 거치도록 합니다. 측정을 배우기 전에는 먼저 측정의 필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단위를 배우고 환산을 하기 전에 왜 배워야 하는지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측정 영역에서는 우리가 단위를 사용하기 전에 일어난 일을 체험하면서 단위의 필요성과 발전과정을 알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