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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출발점 아버지와 어머니 유치원 시절 여섯 살에서 일곱 살 무렵 2. 랜다프 대성당 학교 시절 1923~1925년, 7~9세 자전거와 사탕가게 죽은 쥐 대작전 쿰즈 선생님 프래쳇 부인의 복수 노르웨이 여행 마법의 섬 수술 3. 성 베드로 학교 시절 1925~1929년, 9~13세 입학 첫날 편지 쓰기 사감 선생님 향수병 드라이브 하드캐슬 대위 꼬마 엘리스의 종기 염소 똥 담배 4. 렙턴 학교와 쉘 석유회사 시절 1929~1936년, 13~20세 교복 입기 보저 교장 선생님 초콜릿 코커스 선생님 똘마니 노릇 운동 경기와 사진 찍기 졸업 옮긴이의 말 |
Roald Dahl,ロアルド.ダ-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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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나는 몹시 궁금했다. '트위디가 숨을 쉴 수나 있을까? 혹시 질식하는 건 아닐까? 목구멍이 완전히 막혀 버리면 어떻게 하지" 사감 선생님은 트위디를 죽일 작정인가?
사감 선생님은 비누 조각을 몽땅 집어넣고는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는 그 거대한 가슴의 약간 아래쪽에 팔짱을 끼고 트위디를 노려보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트위디는 계속해서 코를 골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의 목구멍에서 쿨럭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이내 입술 주위에 하얀 거품이 일기 시작했다. 거품은 점점 더 크게 부풀어올랐다. 금방이라도 트위디의 얼굴이 하얀 비누 거픔으로 뒤덮일 것 같았다. 그 광경은 끔찍하게 무서웠다. 이윽고 트위디가 요란하게 기침을 해대며 거품을 내뱉었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으로 얼굴을 훔치기 시작했다. "으! 으! 으윽! 이, 이게, 이게 어. 어떻게 된 거야?" 그는 더듬거리느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내, 내 얼굴에 이, 이게 뭐야? 누가 좀 도와줘!" 사감 선생님이 그에게 수건을 던졌다. "얼굴을 닦아라, 트위디. 그리고 두 번 다시는 내 귀에 코고는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해! 지금껏 네게 그 고약한 잠버릇을 고쳐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나 보지?" ---pp.12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