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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다 본고장에서 만나는 바다별미
계절따라 만나는 아름다운 우리바다, 맛깔스런 바다별미 총망라
윤성도, 김상수, 양해광 저
다른세상 200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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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봄
상큼한 봄 야채를 곁들인 성구미의 간재미회무침/ 나른한 봄철 입맛 살려주는 법성포의 영광굴비/ 고소한 뒷맛이 입맛을 돋우는 축산항의 꽁치물회/ 고단백, 저지방 식품의 대명사 꽃게/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주꾸미회/ 맛에 있어 단연 으뜸 참돔회/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장고항의 실치회/ 살찌지 않는 건강식 거제도의 참문어/ 예의와 염치를 무색케 하는 특미 남해의 털게/ 깻잎 향이 어우러진 강화도의 밴댕이회/ 첩년도 모르게 먹었다는 강원도의 임연수어구이/ 여느 조개와는 사뭇 다른 맛 간월도의 새조개샤브샤브/ 맛이 좋아 놀라고 값이 싸서 놀라는 갈사만의 우럭조개/ 껍데기째 구워 술안주로도 먹는 대천항의 맛조개/ 초밥 위에 살짝 얹힌 발그레한 피조개/ 양귀비의 혀로도 불리는 대포항의 참가리비/ 봄철은 동죽이 가장 맛이 좋을 때 고창의 동죽/ 쫄깃쫄깃 입안을 감치는 속초의 물가자미/ 전국 어시장과 회센터

2. 여름
씹을수록 감칠맛 나는 목포의 세발낙지/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넙치/ 씹을 수록 깊은 맛이나는 격포항의 갑오징어/ 어떤 생선도 흉내낼 수 없는 황홀한 맛 구룡포항의 복어/ 시원한 맛에 속쓰림이 확 가시는 바지락탕/ 은은한 우윳빛의 달고 차진 맛 한치회/ 최고의 영양과 맛을 자랑하는 여수의 붕장어구이/ 꽃게탕에 비견될 만큼 뛰어난 맛 갯가재/ 빛깔부터 식욕을 돋우는 속초의 오징어순대/ 먹다 보면 맛에 취하는 목포의 준치회무침/ 맛과 영양이 뛰어난 통영의 꾀장어탕/ 갯내음이 물씬 풍기는 고성의 민들조개/ 귀하디귀한 맛을 지닌 사천항의 보라성게/ 해물을 넣은 영양만점 건강식 나정의 영양우무/ 상큼한 바다 향이 물씬 풍기는 통영의 굴찜/ 한여름 시원한 맛 제주도의 자리물회/ 쫄깃쫄깃 단맛이 우러나는 목포의 민어회/ 전국 젓갈 생산지

3. 가을
혀끝에 감기는 고소한 맛 고흥의 감성돔회/ 개운하고 달착지근한 서귀포의 갈치호박국/ 고소하고 담백한 기장의 짚불꼼장어구이/ 혀끝에서 사르르 녹는 특유의 육질 방어회/ 최고의 매운탕 맛을 자랑하는 고성의 삼세기탕/ 노릇노릇 군침이 도는 신진도의 우럭찜/ 차지고 고소한 맛이 입 안에 달라붙는 쥐노래미회/ 복분자주를 곁들여 먹는 고창의 뱀장어구이/ 입안에서 톡 쏘는 잊을 수 없는 맛 홍어/ 식도락가의 발길을 잡는 벌교의 명물 망둥어와 짱둥어/ 총각김치 척척 걸쳐먹는 강릉의 토종별미 참다시마국수/ 돼지고기와 모자반의 절묘한 조화 제주의 몸국/ 뼈째 씹어야 제 맛 나는 삼척의 도루묵/ 전국 우리바다 축제

4. 겨울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영암의 숭어어란/ 가슴을 쓸어내리듯 시원한 국물 맛 개량조개전골/ 제주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별미 중의 별미 옥돔물회/ 맛을 보면 다시 찾게 되는 계화도의 백합죽/ 미식가들의 입맛을 당기는 속초의 곰칫국/ 황금빛 자연의 맛 고성의 황태구이/ 전복죽 못지않은 영양을 지닌 홍합죽/ 겨울철 별미 중의 별미 고성의 도치 알탕/ 시원한 막걸리에 살짝 살얼음이 덮인 고성의 가시리묵/ 귀하신 몸의 황홀한 맛 여수의 왕우럭조개/ 생김새와는 달리 감탄사가 절로 나는 맛 개불/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 여수의 개조개/ 전국 우리바다 체험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7쪽 | 768g | 188*254*20mm
ISBN13
9788977660359

출판사 리뷰

풍성한 바다이야기와 바다별미 200여 가지
이 바다에 가면 무슨 맛이 있을까? 성구미는 간재미로 이름난 곳이고, 법성포에 가면 영광굴비가 입맛을 살려준다. 목포에 가면 준치회무침이 맛에 취하게 만든다. 비단 맛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신선한 갯내음이 우리를 유혹하고 살아 있는 바닷가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으며 우리 바닷가를 풍성하게 수놓는 다양한 수산물들이 가지가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들 모두가 생생한 현장 사진 속에 오롯이 담겨져 있다.

* 예의와 염치를 무색케 하는 특미 남해의 털게

털게는 절지동물 십각목 털게과의 갑각류이다. 온몸이 딱딱한 껍데기로 되어 있고 열 개의 다리가 마디져 있는 게 종류라는 뜻이다. 아마도 털게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의가 없을텐데, 수산동물 가운데는 털게만한 털북숭이가 없기 때문이다. 털게는 잡히는 기간도 짧고 양도 많지 않아 아무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그 희소가치 때문에 비싸지만 비싼 만큼 제값을 한다. 사람마다 입맛이 제각각이라 다른 게 종류를 제일이라 꼽기도 하지만 맛을 아는 이들 사이에서는 털게에 최고점을 주는 사람이 많다. 희소가치를 따지더라도 털게만큼 귀한 게 없고 그 맛 또한 여느 게들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털게는 가을에서 봄 사이가 제일 맛있는데 가장 보편적이면서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법은 통으로 찌는 것이다. 잘 쪄낸 털게는 애초의 검보라색을 잃고 붉은빛이 선명해지는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상태에서 맨손으로 북북 찢어 먹어야 제 맛이다. 물론 교양 있는 모양새는 절대 아니고, 가시 같은 터럭이 입안을 찌르지만 맛을 아는 사람들은 그 정도 수고로움은 얼마든지 감수한다.

* 귀하디귀한 맛을 지닌 사천항의 보라성게

보라성게는 이름 그대로 몸 색깔이 짙은 보라색에 가시가 길고 분홍성게는 분홍색에 가시가 긴 성게이다. 말똥성게와 북쪽 말똥성게는 몸 색깔이 갈색에 가깝고 가시가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보라성게는 모양이나 색깔이 밤송이와 흡사하지만 알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한 먹거리를 가시 속에 감추고 있다. 사람들이 흔히 성게 알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주황색의 생식소가 그것이다. 보라성게의 생식소는 쌉싸래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데 '자산어보'에는 '맛이 달고 날로 먹거나 국을 끓여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나 지금이나 보라성게는 인기 있는 먹거리라는 이야기인데, 문제는 그 양이 감질날 정도로 적다는 데 있다. 하지만 이미 오래 전에 보라성게의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하여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종묘를 동해안에 방류하고 있다.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보라성게의 진미를 지금보다 훨씬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보라성게의 주황색 생식소를 따뜻한 밥에 비벼먹어 본 사람은 그 귀하디귀한 맛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또 다른 즐거움, 우리바다의 이채로움을 느껴보자
* 전국 어시장과 회센터
횟집단지, 회센터 등이 총망라되어 있어 우리 바닷가 여행 소개서로 손색이 없다.

* 전국 젓갈 산지
밥 한 공기 거뜬하게 비울 수 있게 하는 젓갈. 바다의 맛을 밥상 위에서 맛보게 하고, 물론 김치 담글 때도 빠지지 않는 젓갈 산지를 소개한다.

* 전국 우리바다 체험
우리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경기도 화성군 제부도는 매일같이 바다가 갈라져 승용차를 이용하여바다를 건널 수 있고 강원도 남대천에 가면 산란을 위해 찾아든 연어를 만날 수 있다. 바다에서 벌어지는 신기한 일들을 만나보자.

* 전국 우리바다 축제
우리바다 곳곳에서는 해마다 해산물과 관련된 축제가 열린다. 고성 명태축제, 영덕 대게축제, 자갈치축제, 여수 경도 참장어축제 등이 그것인데 축제에 참여하면 바다별미를 맛볼 수 있고 더불어 여러 가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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