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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의 시작, 시안 - 비단의 여신
2.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곳, 위먼 - 손오공과 강의 용 3. 모래의 도시, 둔황 - 흰구름선녀의 눈물 4. 귀신과 용들의 사막, 타클라마칸 - 마법의 정원 5. 온갖 사람들이 모이는 곳, 카쉬가르 - 삼 형제에게 찾아온 행운 6. 말의 나라, 키르기즈 - 지혜로운 소년 7. 꿈의 도시, 사마르칸드 - 비단 무지개 |
Nilesh 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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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었을 때, 한낮의 눈부신 태양 빛이 그의 머리 위를 내리쪼았습니다. 마한은 일어나 앉았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도대체 어디일까요? 주위는 온통 황량한 사막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바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바위틈에서 그늘을 찾으려고 보니 바위는 온통 작은 구멍투성이인데다, 구멍마다 '싯싯' 혀를 날름거리는 뱀들이 똬리를 틀고 있었습니다.
마한은 길을 걸었습니다. 목이 바짝 마르고 배가 고팠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마한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것은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보였습니다. 마한은 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뛰었습니다. 그들은 노인 부부인데, 친절하면서도 주름살 많은 얼굴이었습니다. 팔짱을 끼고 사막을 걷고 있었지요. "할아버지, 할머니! 제발 도와 주세요! 길을 잃었습니다." --- pp.4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