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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학습장애 아동과 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 _ 이혜련(소아정신과 전문의, 이혜련 상담클리닉 원장)
프롤로그 | 올바른 정보를 가진 부모만이 아이를 도울 수 있다 1장 아이가 똑똑한데 공부하기를 싫어해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달라요 공부하기가 어려운 아이들 - 학습장애 2장 학습장애,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늦어질수록 아이는 괴롭다 아이들이 보내는 학습장애 조기경보 조기발견을 위한 체크리스트 학습장애의 평가와 진단 3장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이들 아이는 상처받고 두려워한다 학습장애와 맞서 승리한 사람들 4장 부모가 가져야 할 9가지 황금률 문제해결의 첫 출발점, 가정 내 아이를 위한 맞춤교육의 장, 학교 가능한 모든 지원과 도움을 받아라 5장 학습장애 뛰어넘기 난독증 쓰기장애 수학장애 청각적 정보처리의 결함 언어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6장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습장애 Q&A 에필로그 부모는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권리가 있다 부록 학습장애 클리닉 따라잡기 학습장애 클리닉의 평가아 치료방법 학습장애 클리닉 치료사례 편역자 후기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부모를 위해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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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첫째, 어떤 아이가 학습장애아인지, 즉 학습상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유년기 때부터 부모가 충분히 이해하도록 만든다. 둘째, 부모가 자녀를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행동을 배운다. 1 학습장애아 구별하기 - 학습장애아가 나타내는 대표적인 양상 ‘9’와 ‘6’을 혼동해 ‘9+4=11’을 ‘6+4’로 보고 계산한다거나 ‘37’을 ‘73’으로 받아 적는 경우가 있다. 또 한글에서 ‘가’와 ‘나’, ‘바’와 ‘파’의 구별을 어려워한다. 청각적으로는 ‘파랑’을 ‘바람’으로 ‘곰’을 ‘공’으로 잘못 듣는다. 글을 읽을 때 한 줄이나 한 단어를 빼놓고 읽기도 한다. 이야기를 들은 후 설명해 보라고 하면 사건의 순서를 뒤죽박죽 말하기도 한다. 또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인다. - 읽기는 잘하는데 유난히 수학을 못한다. - 책을 볼 때 글자나 단어를 자꾸 빼먹고 읽는다. - ‘너구리’를 ‘리구너’같이 거꾸로 쓴다. - 받아쓰기를 할 때 자주 받침을 틀리거나 글자를 한 자씩 빼먹는다. - 딴 생각을 많이 하고 산만하게 계속해서 돌아다닌다. 2 부모가 가정에서 아이를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행동들 - 학습장애아 부모의 9가지 황금률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라도 부모가 문제양상에 따라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면 장애를 극복하고 오히려 더 뛰어난 학습성과를 올릴 수 있다. 아이가 학습장애아라면 부모는 먼저 다음의 9가지 행동원칙을 가져야 한다. 아이 행동 적극적으로 관찰하기, 격려하기, 목록화해서 정리해 주기, 행동 우선순위 정해 주기, 아이가 실수에서 배우도록 하기, 좋은 태도 유지하기, 아이를 믿고 계속 지지해 주기, 특정 학습장애에 맞춰 학습방법 배워 가르치기, 다른 형제자매 고려하기. 이런 방법으로 아이의 약점은 줄여주고 강점은 더욱 계발해 주어서 아이가 자아존중감을 잃지 않으며 자신감을 갖고 학습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특정 학습장애아를 위한 구체적인 중재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난독증 아이의 경우 ‘의미중심으로 단어 익히기’ ‘해석중심으로 단어 익히기’ 등과 수학장애아는 큰 소리 내면서 문제 풀어보기, 문제 풀이 과정 이해하기 등 한국아동상담센터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치료방법을 수록했다. 『학습장애 클리닉』에는 부모가 아이의 학습문제를 파악하고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처방이 들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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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
* 에디슨 : 학습장애로 학교에서 쫓겨났던 에디슨은 어머니의 헌신적인 교육으로 결국 발명왕이 되었다.
* 디즈니 : 9살까지 글을 읽지 못했던 학습장애아 월트 디즈니는 자기가 배운 것을 기억하기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그는 어른이 되어 <미키 마우스>, <101마리 달마시안>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영화를 만들었다. * 아인슈타인 : 상대성 이론을 발표해 20세기를 떠들썩하게 했던 아인슈타인도 학교에서 쫓겨났던 학습장애아였다. * 톰 크루즈 : 난독증으로 글을 읽을 수 없었던 톰 크루즈도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아 배우로서 당당히 성공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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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는 높은데 공부를 못하는 우리 아이, 혹시 학습장애는 아닐까?
초등학교 2학년인 S군(8)은 지능지수(IQ)가 110으로 보통 수준이지만 책읽기를 제대로 못하고 받아쓰기가 엉망이다. ‘고양이가 헐레벌떡 뛰어갑니다’를 ‘고양이가 혈레벌딱 두어갑니다’로 받아쓴다. 어머니는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그렇다고 여겨 화를 내고 닦달했고 그럴수록 아이는 더 공부하기를 싫어했다. 그러다 최근 아는 사람의 권유로 전문가와 상담하면서 아들이 ‘학습부진아’가 아니라 ‘학습장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넌 머리는 좋은데 왜 공부를 못하니’ ‘왜 이렇게 정신 없이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니. 불러도 대답도 잘하지 않고 설명도 알아듣지 못하구’ 같은 꾸중을 계속 듣는다면 부모는 내 아이가 혹시 학습에 무슨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학습장애아는 일반 아동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지만 일부 신경정신적인 결함으로 장애를 겪는 아동을 말한다. 학습장애는 공식적으로 정신과질환으로 분류되었다. 글을 읽고 쓰기 힘든 난독증, 수학적 개념이 없는 수학장애 등 학습장애의 종류는 다양하다. 미세 신경정신적 결함으로 인한 것이기에 단순히 지능이 낮아 공부를 못하는 학습지체, 학습부진과는 다르다. 그런데 대다수 부모는 학습장애아의 근본적인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공부하라고 닦달하며 아이에게 핀잔을 주며 심지어 무시하기까지 한다. 그러면 아이는 절대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정서적으로까지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결국 학교나 가정에서 무능한 아이, 바보로 낙인찍혀 인생의 낙오자가 되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부모가 유아기 때부터 아이의 문제를 정확히 알고 바른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월트 디즈니, 케네디, 찰스 다윈, 톰 크루즈, 피카소도 어렸을 때 학습장애를 겪었지만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더욱 갈고 닦아 성공하였다. 그런데 이들이 꼽는 성공요인이 부모의 절대적 지지와 믿음이었다고 한다. 학습장애는 병이지만 노력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병이다. 치료와 특수교육을 병행하고 부모가 잘 지도하면 절반에서 3분의 2 가량이 호전된다. 이 책은 부모가 학습장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