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부 작가와 이야기라는 예술
서론 제1장 이야기의 문제점들 2부 이야기의 구성요소 제2장 구조의 스펙트럼 제3장 구조와 설정 제4장 구조와 장르 제5장 구조와 등장 인물의 성격 제6장 구조와 의미 3부 제7장 이야기의 실체 제8장 도발적인 사건 제9장 장 설계 제10장 장면 설계 제11장 장면 분석 제12장 구성 제13장 위기, 절정, 결말 4부 작가의 작업 제14장 대립의 원칙 제15장 해설 제16장 문제와 해답 제17장 등장인물 제18장 텍스트 제19장 작가의 방식 맺음말 필모그래피 인명 원어 표기 옮긴이의 말 |
로버트 맥키의 다른 상품
|
이 책의 앞부분에서 시대, 기간, 위치, 갈등의 수준이라는 면에서 설정을 정의한 바 있다. 이야기의 세계는 이러한 네 가지 차원을 골격으로 삼지만, 다양한 창조적인 선택이 가능하려면 일체의 상투성이 배제된 독창성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하고, 또한 그 비어 있는 골격 내부를 채울 깊이 있고 많은 영역을 포괄하는 세부사항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아래에 열거하는 질문들은 어떤 종류의 이야기에나 모두 해당되는 것들이다. 이것들 외에도 각각의 작품들에는 그 작품에만 필요한, 작가의 절실한 필요를 반영하는 질문들이 있어야 한다.
등장 인물들의 생계 수단은 무엇인가? 보통 사람들은 시간의 3분의 1정도를 노동에 할애하지만 영화에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부분의 직업이 지겨운 일들이기 때문이다.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구경꾼의 입장에서는 지겨운 노릇이다. 변호사, 형사, 의사들이 다 하는 얘기지만 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기본적인 업무들에 소모한다. 보고서 작성이라든가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 회의들, 회의 결과 요약 같은 것들 말이다. 바로 이것이 법정, 범죄, 의료극 같은 장르들에서 그들이 사건을 해결할 때보다 그들이 하는 일이 문제를 일으키는 순간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원인이다. 그럼에도 등장 인물의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들이 보내는 하루 스물네 시간의 모든 측면에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일만이 아니라 여가 시간은 어떻게 보내는지, 종교 생활은 어떤지, 애정 생활은 어떤지에 대해서까지 말이다. --- p.266 |
|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탈고에 이를 때까지 시나리오 한 편을 끝내는 데에는 소설 한 편을 쓰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영상을 다루는 작가와 산문을 다루는 작가는 똑같은 밀도의 세계와 인물,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나 단지 종이에 씌어진 시나리오에 여백이 훨씬 많다는 이유 때문에, 시나리오를 쓰는 일은 소설을 쓰는 것보다 쉽고 빨리 끝낼 수 있는 종류의 일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게 된다. 그러나 삼류 소설가들이 손이 따라가 주는 한 최대한의 속도로 지면을 메워가고 있을 때 시나리오 작가들은 가장 적은 수의 낱말을 가지고 최대한의 것을 표현해 내기 위해 머릿속에서 무자비하게 편집에 편집을 거듭한다. 파스칼은 언젠가 친구에게 한정없이 긴 편지를 한 통 쓰고 난 후 추신에 짧은 편지를 쓸 만한 시간이 없었노라고 사과하는 글을 덧붙인 적이 있다. 파스칼이 그랬던 것처럼 시나리오 작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성이며 간결함이야말로 시간을 요하는 것이고 뛰어남이란 곧 참을성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 p.13 |
|
* 인터넷 서점 amazon.com 베스트셀러 1위, 시나리오 작법에 관한 최고의 교과서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시나리오 작법에 관한 최고의 교과서로 인정받는『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은이 로버트 맥기가 그동안 세미나를 통해 가르쳐온 시나리오의 모든 것이 집대성된 것으로, 출간 직후 20여 주 동안 미국 '로스엔젤레스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었고 2000년도엔 예술 분야의 주요 상 중의 하나인 'International Moving Image Book'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인터넷 서점 amazon.com의 시나리오 분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할리우드가 인정한 시나리오 작법의 대가, 가장 많은 영화인이 선택한 수업 로버트 맥기는 1983년 영화 학교로 유명한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Story Seminar'를 열기 시작했으며 1984년부터는 대중 강좌로 확대했다. 이 수업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런던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그는 파리, 바르셀로나, 밴쿠버, 뮌헨, 로마, 브뤼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로버트 맥기는 현재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의 컨설턴트로 있으며 ABC 방송국과 디즈니, 파라마운트 등의 창작 스태프들은 정기적으로 그의 수업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학생들뿐만 아니라 4만 명이 넘는 시나리오 작가, 영화 제작자, 소설가, 희곡 작가, 배우, 감독들이 그의 수업을 들었고 그의 세미나를 이수한 것은 시나리오 작가의 주요 경력에 들어간다. 이를 두고 '뉴욕 타임스'는 '할리우드에서 맥기의 세미나 수업을 받지 않은 유명 인사는 스티븐 스필버그밖에 없다'라고 칭할 정도였으며, '워싱턴 포스트'는 전설적인 명강의라고 극찬했다. 그의 제자들은 수없이 많은 명작들을 쓰거나 감독, 제작했으며 19번의 아카데미 상, 110번에 이르는 에미 상, 그밖에 수많은 상들을 휩쓸었다. * 명문 영화 학교들이 선택한 교재, 이 책이 가르치는 잘된 시나리오의 비밀 현재 하버드나 예일, UCLA, USC의 주요 영화학교나 관련 학과들은 바로 로버트 맥기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를 교재로 선택하고 있다. 이 책은 시나리오 작법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설명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작자들의 눈에 띄고 감독과 배우들이 인정하며 관객들이 좋아하고 비평가들이 박수를 보내는 시나리오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가 말하는 잘된 시나리오의 비밀은 무엇보다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이해하는 데 있다. 1. 잘 만들어진 작품을 본뜰 게 아니라 그것을 창조해 내는 원칙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2. 공식이 아니라 모든 관객들이 감동하고 되풀이해서 만들어지는 이야기의 보편적인 형식을 이해하라. 3. 전형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원형적인 이야기를 써라. 관객은 인생에서 탈출하기 위해 영화관에 가는 것이 아니라 낯선 세계에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가공의 현실을 보러 가는 것이다. 4. 시나리오 작가는 최소한의 말로 최대한의 것을 표현해야 한다. 이야기의 경제성과 간결함을 터득해라. 5. 시나리오 작업은 다른 글쓰기 작업과 다르다. 화면에 보여줄 수 없는 것은 시나리오에 쓸 수 없다. 6. 잘된 시나리오는 그 자체로 완전하지만 잘못된 시나리오는 감독과 제작자와 배우들의 온갖 간섭을 초래한다. 7. 관객을 존중하라. 관객들의 반응과 예측에 대한 이해 없이는 어떤 시나리오도 성공할 수 없다. 8. 독창성이란 무엇을 말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말할 것인가이다. 당신만의 기교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없다면 당신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들어 있든 나오는 결과는 다른 실패한 시나리오들과 똑같을 뿐이다. 한마디로 지은이는 상업적인 성공이 할리우드 영화냐, 예술 영화냐 같은 일반적인 착각과는 상관없음을 꼬집는다. 즉 영화의 거장들인 장 르누아르, 잉그마르 베르히만, 페데리코 펠리니, 알랭 레네의 작품들은 전 세계에 걸쳐 상영되었다. 그리고 왜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아시아권 영화들이 점점 주목받기 시작하는가? 그 모든 이유가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 잘 쓴 시나리오에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