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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
세종서적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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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피터에게 와인을 가르치기까지

STEP 01 와인의 첫걸음
Manual 01 와인 맛보기
Manual 02 숙성과 온도
Manual 03 와인의 기본이 되는 여섯 가지 포도 품종
Manual 04 시음 어휘
Manual 05 무엇이 와인을 위대하게 만드는가?
Manual 06 병의 색상과 모양 그리고 크기
Manual 07 와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Manual 08 와인 메이킹

STEP 02 구세계 와인
Manual 09 프랑스
Manual 10 이탈리아
Manual 11 스페인
Manual 12 포르투갈
Manual 13 독일
Manual 14 오스트리아
Manual 15 헝가리

STEP 03 신세계 와인
Manual 16 아르헨티나
Manual 17 오스트레일리아
Manual 18 뉴질랜드
Manual 19 남아프리카 공화국
Manual 20 칠레
Manual 21 뉴욕 주
Manual 22 오리건 주와 워싱턴 주
Manual 23 캘리포니아

STEP 04 넓은 와인의 세계
Manual 24 자키스의 와인 경매
Manual 25 레스토랑에 간 피터
Manual 26 와인 한 병 고르기에 도전한 피터
Manual 27 와인 수집
Manual 28 와인 쇼핑, 혹은 와인 숍에서 해야 할 일
Manual 29 최종 평가
Manual 30 마지막 이야기, 피터

저자 소개 2

레티 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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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ie Teague

오랫동안 『푸드 & 와인』 지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와인은 중요하다」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2003년 제임스 비어드James Beard 상을 수상한 이 칼럼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을 소개하기로 유명한 그녀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값싸고 좋은 와인, 와인에 대해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받곤 했다. 수년간 이런 질문들에 답변해주던 레티는 와인을 배운는 것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로 결심하고 와인초보자가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를 보고 두려움 없이 와인을 주문하는 방법, 자신감을 가지고 와인 숍에
오랫동안 『푸드 & 와인』 지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와인은 중요하다」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2003년 제임스 비어드James Beard 상을 수상한 이 칼럼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을 소개하기로 유명한 그녀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값싸고 좋은 와인, 와인에 대해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받곤 했다. 수년간 이런 질문들에 답변해주던 레티는 와인을 배운는 것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로 결심하고 와인초보자가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를 보고 두려움 없이 와인을 주문하는 방법, 자신감을 가지고 와인 숍에 들어가는 방법, 그리고 와인을 가지고 잘난 척하는 속물에게 점수 따는 방법 등 몇 가지 기초 원리들을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왕초보 피터, 와인을 배우다』이다. 다른 저서로는 『Fear of Wine』이 있다.
와인칼럼니스트이자 영화기획자, 음식비평가, 여행 칼럼니스트.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영화기획 일을 오래 하다가 와인, 음식, 영화, 미술, 여행 등 전방위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그의 본업은 예나 지금이나 영화기획자이지만, 어느새 와인칼럼니스트라는 호칭이 더 익숙해졌다. 와인을 마시다 문득, 도대체 어떤 차이가 이러한 맛을 가능케 하는지 그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 한 달 뒤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시작된 그의 와이너리 여행은 이제 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직접 발로 뛰고 체험하며 쌓은 풍부한 와인 지식은 벌써 여러 권의 저서와 번역서에 고스란히 담겨 출판되었다. 와인칼럼
와인칼럼니스트이자 영화기획자, 음식비평가, 여행 칼럼니스트.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영화기획 일을 오래 하다가 와인, 음식, 영화, 미술, 여행 등 전방위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그의 본업은 예나 지금이나 영화기획자이지만, 어느새 와인칼럼니스트라는 호칭이 더 익숙해졌다. 와인을 마시다 문득, 도대체 어떤 차이가 이러한 맛을 가능케 하는지 그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 한 달 뒤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시작된 그의 와이너리 여행은 이제 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직접 발로 뛰고 체험하며 쌓은 풍부한 와인 지식은 벌써 여러 권의 저서와 번역서에 고스란히 담겨 출판되었다. 와인칼럼니스트이기 전에 요리 비평가이기도 한 그는 '행복이 가득한 집', '시티 라이프', '주간 조선', '쿠켄' 등의 잡지와 '조선일보 맛칼럼' 그리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음식과 맛있는 집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영화기획을 하느라, 또 유럽의 와이너리들을 방문하느라 해외여행을 다닌 지 20년, 그리하여 파리만 50여 차례, 유럽 나라들마다 최소 10차례 이상을 방문했다. 뮤지엄고어이자 미술광, 독서광이어서 유럽 미술관과 작가들 이야기를 뚜르르 꿰고 있으며, 덕분에 얻은 풍부한 여행 경험과 깊은 인문학적 소양, 그리고 문학적 감수성으로 몇 편의 여행기 원고를 완성했다.

만화 5천권을 소장한 매니아로 만화평론집 출간도 꿈꾸고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가 말한 “내가 삶을 사랑하는 이유는, 바다와 여자와 포도주와 시가 있기 때문이다.”를 인생 모토로 삼고서 여전히 문화탐식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극장에서 매일 한 편의 영화를 보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치는 사람. 사랑하는 영화의 OST를 LP 시절부터 지금까지 집 한구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모아왔다. 서울 회현동 지하상가의 소문난 LP 콜렉터로도 유명하다. 영화광이자 음악광으로서 영화감독들과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꿰어 설명하기를 즐긴다.

〈잠복근무〉 〈흡혈형사 나도열〉 등 여러 영화를 기획했으며, 저서로 『와인 견문록』 『보르도 와인 기다림의 지혜』 『고형욱의 맛있는 이야기』 『파리는 깊다』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등과 몇 권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조선일보, 헤럴드 경제, 쿠켄, 보그 등의 언론매체에 와인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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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91쪽 | 572g | 153*224*30mm
ISBN13
9788984072664

책 속으로

처음으로 클럽을 쥐고 게임을 시작하는 골퍼 지망생처럼 피터 역시 와인 테이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글라스를 바르게 잡는 법부터 배울 필요가 있었다.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와인애호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심지어는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제대로 글라스를 잡는 사람은 무척 드물다. 내가 처음 피터를 만났을 때(그나저나 피터는 골프를 치지는 않는다), 그는 누군가가 글라스를 잡아채기라도 하는 것처럼 아주 꽉 쥐고 있었다. 그는 어디에서 이렇게 잡으라고 배운 걸까? 영화 시사회장은 자신의 샤르도네 글라스를 두 손으로 보호해야 할 만큼 난투장일 것일까? --- p.17

와인이 지닌 아로마와 풍미의 보다 잠재적인 변화는 숙성과 함께 발생한다. 전 세계에서 생산된 거의 모든(어떤 이는 95퍼센트라고 말한다) 와인은 출시 시점에서 1~2년 안에 마시도록 만들어지며, 실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력적으로 변하는 와인은 더욱 드물다. 예를 들어 출시된 지 4년이 지난 소비뇽 블랑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 전성기가 지난 것이다. 보졸레 누보나 뮈스카데 같은 와인들은 한두 계정 동안 마시도록 만들어진 와인이다. 즉각적으로 영화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피터는 “여름 시즌에 개봉하는 영화들 같군요”라고 말했다. --- p.26

포트와인의 수명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은 항간의 오해다. 마데이라를 제외한 어떤 와인도 맛이 끝없이 이어질 수는 없다(마데이라는 이미 산화된 와인이므로 산소에 더 노출되어도 상하지 않는다). 포트는 주정 강화되었기 때문에, 다시 말하자면 카베르네보다는 오래 지속되지만 그렇다고 무기한은 아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적절하게 보관하고 단단하게 막은 포트라면 아마도 일주일 정도는 맛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그때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피터가 이 다섯 가지 와인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일주일 동안 매일 맛을 보며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 피터는 흔쾌히 동의했다. 그는 무엇보다 모든 포트를 마실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 p.185

미국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 규모의 와인 생산국이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다섯 번째로 큰 와인 생산국인 아르헨티나의 두 배에 달하는 와인이 캘리포니아에서 거의 다 생산된다. 주 전체에 걸쳐 펼쳐져 있는 1천여 군데의 와이너리에서 와인들이 생산된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전체적으로 3분의 1이 채 안 되는 와이너리가 위치해 있는 나파 밸리를 캘리포니아와 동등하게 생각하곤 한다(약 200여 개의 와이너리가 소노마에 있고 몇몇 곳은 멕시코 국경 부근 남단 끝 쪽에 있으며, 나머지는 주 전역에 산재되어 있다). 피터는 이런 사실들을 부지런히 노트에 적었다. 그가 스콜세지에게 에스테르를 휘발시키는 광경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언젠가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갑자기 말을 꺼낼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 p.263

와인과 음식의 짝짓기를 위한 기본 규칙은 산도가 높은 와인이 다양한 음식과 맞추기에 가장 탄력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와인들로는 피터가 좋아하는 몇몇 와인들(리슬링과 피노 누아)과 그가 좋아하지 않는 것(소비뇽 블랑) 등이 있다. 이처럼 음식과 친화적인 와인들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천연적으로 높은 산도를 가진 이탈리아 와인이 아마도 가장 융통성이 있을 것이다. 피터는 음식과 와인을 대응시킬 때에 있어서 와인의 무게감과 감촉에 대해 보다 유의할 필요가 있었다. 그 반대의 경우가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가벼운 음식은 가벼운 와인과 더 잘 어울린다.

--- p.329

출판사 리뷰

와인 강의 노트 1 : 와인의 모든 것은 포도에서 시작한다

와인은 술이니까 그냥 맘 편하게 마시면 그만 아니냐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 쓰면 술이 아닌 문화를 알 수 있는 게 바로 와인이다.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던, 혹은 너무나도 거창하게 부풀려져 다가서는 것조차 겁이 나게 했던 와인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와인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와인 산지부터 와인의 종류, 그리고 와인을 즐기고 음미하는 법까지 제대로 안다면 조금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와인을 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도! 포도의 품종에 따라 레드와인이 되기도 하고 화이트와인이 되기도 한다는 건 이미 상식이다. 그렇다면 와인의 오묘하고 환상적인 맛을 내는 것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지? 주조방법이나 숙성과정에서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우선 포도 품종의 차이에 따라 와인은 수만 가지의 맛을 낼 수 있다. 따라서 와인을 마시기 전에 포도에 대한 기초상식을 배워두는 것은 와인 입문자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ㆍ 레티 선생님의 Tip! 와인에는 여섯 가지 기본이 되는 품종이 있다. 이 품종들의 이름만 알고 있어도 어깨에 힘주며 와인리스트를 읽을 수 있다는 사실! (여섯 가지 품종이 궁금하신 분은 본문 28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와인 강습 노트 2 : 나라마다 서로 다른 와인의 특징에 대해 공부한다

와인하면 역시 프랑스! 프랑스는 누구나 인정하는 와인 강국이다. 그렇지만 와인을 생산하는 나라가 프랑스만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프랑스 와인=최고 와인’이라는 등식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랫동안 프랑스와 함께 와인의 명성을 이어온 독일이나 이탈리아,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서유럽 지역은 각국의 개성 넘치는 와인들로 와인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고 있다. 지금도 과거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유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형님 와인들의 뒤를 이은 신세계 와인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이미 프랑스 와인과 어깨를 견줄 만큼 성장한 칠레 와인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의 와인들은 구세계 와인들과는 다른 풍미와 맛, 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이제부터는 와인 마실 때 무조건 “프랑스 와인주세요”라고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과 맛을 찾아 골라 마시도록 하자.
ㆍ 레티 선생님의 Tip! 미국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 규모의 와인 생산국이다. 생산하는 양만큼 훌륭한 와인들이 생산되고 있다. 와인을 생산한 지 수백 년이 지났지만 워낙 구세계 와인들의 명성이 자자해서 미국의 와인들은 한동안 외면 받아왔는데, 지난 1976년 열린 ‘파리의 심판’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기 시작했다. (파리의 심판이 궁금하신 분은 본문 263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와인 강습 노트 3 :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라

와인만으로도 훌륭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와인의 풍미를 살리고 와인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역시 함께 곁들이는 요리라 할 수 있다. 곁들이는 요리에 따라 와인의 맛과 향이 더 나아질 수도, 형편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혹시 ‘화이트와인은 생선요리와, 레드와인은 고기요리와 함께’라는 공식을 머릿속에 떠올리지는 않았는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과감히 떨쳐버리기 바란다. 적어도 와인과 요리에 있어서만큼은 정해진 규칙이란 없다. 일반적으로 음식과 와인의 짝짓기에서는 와인의 색깔보다도 산도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산도가 높은 와인은 대개 다양한 음식과 맞추기에 가장 탄력적이기 때문이다. 음식과 친화적인 와인들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천연적으로 높은 산도를 가진 이탈리아 와인이 아마도 가장 융통성이 있을 것이다.
ㆍ 레티 선생님의 Tip! 와인과 음식을 짝짓기 할 때는 와인의 무게감과 감촉에 보다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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