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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왜 새로운 세계로 향하지 않는가?

1부 투명성
1장 속박: 왜 민주주의에서 시작해야 하는가? / 선거 그리고 시장,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 부의 집중 / 앙상한 민주주의의 함정들 / 민주주의가 약해질 때 생기는 위험들 / 겸허와 희망

2장 새로운 시선들: 인간 본성 자체의 선함인가, 인간 본성에 내재하는 선함인가? / 민주주의의 생태학, 그 다섯 가지 특징 / 풍요의 전제, 희망의 소용돌이 3장 민주주의 느끼기: 살아 있는 민주주의의 아홉 가지의 특성 / 왜 지금, 네 가지 혁명을 이야기하는가?

2부 창조성
4장 보이지 않는 권력: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한 가지 / 우리 뇌 안의 거울 /권력은 금지된 말이 아니다 / 관계 권력의 가치 / 한 방울 한 방울이 중요하다

5장 권력의 기술: 민주주의 기술 / 듣는 것이 바로 큰 힘이다 / 창의적인 분쟁 / 어린이들은 건강한 갈등에 대해 배운다

6장 민주주의 말하기: 세계화인가 세계적 기업 권력인가? / 자유 시장-자유 무역인가, 공정 시장-공정 무역인가? / 규정인가, 기준인가? / 소비자인가, 구매자인가?

3부 용기
7장 그 순간을 포착하라: 아래쪽으로의 질주 / 별안간의 충격

8장 두려움을 새롭게 해석하라: 순수한 에너지로서의 공포 / 공포와 갈등 / 있는 그대로 / 낡은 생각, 새로운 생각 / 내적 갈채

9장 건강한 세계는 이미 작동 중이다: 건강함을 회복하기 / 좋은 의도라도 위험할 수 있다 / 쟁점과 출발점 /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 용기 있는 겸허 / 알기

부록 당신을 초대합니다 / 대화와 행동의 불씨를 지피는 질문들 / 참고문헌 / 참고 웹사이트 / 저자 미주 / 찾아보기 / 옮긴이의 글―카프카식으로 상상하여

저자 소개 2

프란시스 무어 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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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는 젊은 시절 세계에 식량이 넘쳐나는데도 굶주리는 사람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부조리에 대해 깨달은 뒤, 줄곧 ‘풍요로운 세계의 빈곤과 굶주림’에 관해 연구해 왔다. 라페가 쓴 열여섯 권의 책은 2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고, 수많은 대학에서 교재로 읽히고 있다. 라페는 또한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드 퍼스트”와 “아메리칸 뉴스 서비스”의 공동 창립자며, “살아 있는 민주주의 센터”를 세웠다. “세계 미래 위원회”의 창립위원이며, 대안 노벨상으로 알려진 “올바른 삶을 기리는 상The Right Livelihood Award”을 받기도 했다. 딸 안나 라페와 함께 케임브리지
라페는 젊은 시절 세계에 식량이 넘쳐나는데도 굶주리는 사람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부조리에 대해 깨달은 뒤, 줄곧 ‘풍요로운 세계의 빈곤과 굶주림’에 관해 연구해 왔다. 라페가 쓴 열여섯 권의 책은 2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고, 수많은 대학에서 교재로 읽히고 있다. 라페는 또한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드 퍼스트”와 “아메리칸 뉴스 서비스”의 공동 창립자며, “살아 있는 민주주의 센터”를 세웠다. “세계 미래 위원회”의 창립위원이며, 대안 노벨상으로 알려진 “올바른 삶을 기리는 상The Right Livelihood Award”을 받기도 했다. 딸 안나 라페와 함께 케임브리지에 있는 “작은 행성을 위한 기구”와 연계 조직인 “작은 행성 기금”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는『굶주리는 세계』,『희망의 경계』 등이 소개되어 있다.
생태전환 연구자. 지구철학 연구자.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전문가회원, 생태문명원 연구위원, 산현재 기획위원, 생태적지혜연구소 학술위원, 《다시 개벽》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태주의 사상, 생태 전환, 탈근대 전환과 관련한 글을 주로 쓰지만, 문학/예술 비평도 한다. 지은 책으로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공저), 『동물 미술관』, 『철학이 있는 도시』, 『낱말의 우주』 등 다수가 있다. 옮김 책으로 『디그로쓰』(공역), 『포스트 성장 시대는 이렇게 온다』(공역), 『지구와 물질의 철학』
생태전환 연구자. 지구철학 연구자.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전문가회원, 생태문명원 연구위원, 산현재 기획위원, 생태적지혜연구소 학술위원, 《다시 개벽》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태주의 사상, 생태 전환, 탈근대 전환과 관련한 글을 주로 쓰지만, 문학/예술 비평도 한다. 지은 책으로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공저), 『동물 미술관』, 『철학이 있는 도시』, 『낱말의 우주』 등 다수가 있다. 옮김 책으로 『디그로쓰』(공역), 『포스트 성장 시대는 이렇게 온다』(공역), 『지구와 물질의 철학』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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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1570145

출판사 리뷰

|즐거운 권력, 살아 있는 민주주의!|

프란시스 무어 라페는 세계의 빈곤과 기아의 재생산이 식량 그 자체의 절대 부족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라 균등하지 않은 분배와 불합리한 제도 때문에 생긴다는 것을 최초로 인식한 사람이다. 풍요로운 세계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깨닫는 순간부터 라페는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점점 미쳐 가는 세상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소리 높여 외쳐 왔다.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스로 한계 짓고, 해 보기도 전에 절망하며, 다른 이의 발목까지 붙잡는 악순환을 깨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일상에 자리잡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살아 있는 민주주의가 세상을 얼마나 바꿔 놓을 수 있는지, 라페가 몸소 겪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생각을 바꾼 뒤 스스로가 변해 가는 모습을 보고, 그 다음 ‘세계’가 변해 가는 모습을 확인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이 지닌 나쁜 사고방식을 깨닫는 방법, 그 사고방식을 버리는 방법, 그리고 독창적이고 혁신적이면서 깨끗하고 창의적인 용기로 가득한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 준다. 라페는 외친다. “행동이 아니면 죽음을!”이라고. 라페가 보여 주는 희망의 소용돌이에 몸을 싣는 순간, 새로운 세계로 가는 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훈련할 수 있는 가이드북!|

2008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보통의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두 가지는 부의 집중과 권력의 집중이다. 라페가 우려했던 그대로 권력의 집중은 민주주의를 위기로 내몰고 있으며 마술 지팡이처럼 여겨지던 시장의 자유 또한 민주주의를 강화시키기는커녕 사람들이 원했던 민주주의를 앙상하게 야위어 소멸 직전 상태로 몰아갔다. 선거와 자유 시장, 오직 두 가지만이 민주주의의 유일한 훈련 장소인 것으로 알았고, 그렇게 살아 온 사람들이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체험하기 시작한 지금 이 땅에 라페의 『살아 있는 민주주의』는 상당히 유용한 가이드북일 것이다. 이 친절한 안내서는 이제 막 공적 세상으로 발을 디딘 청소년들에게 특히나 더 유용한 매뉴얼북이 되어 주리라 생각한다. 정부를 통한 대의 민주주의만이 최선이라 여겼던 이들, 지금보다 더 작은 정부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라페와 함께 살아 있는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떠나자!

1) 고정관념을 버리게 만드는 라페의 여덟 가지 아이디어
모든 것이 부족하다는 결핍의 전제가 아니라 풍요의 전제에서 출발하자는 것이 라페 주장의 핵심이다. 상품도 부족하고 인간의 선함도 부족하고, 의지도 부족하며, 시스템 또한 고정되어 있으므로 결국은 절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 ‘결핍’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무력함의 소용돌이’다. 여기에서 벗어나 모든 것이 ‘풍요’롭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그것을 어떻게 분배하고 조직할 것인가 하는 ‘힘을 북돋아 주는 소용돌이’에 몸을 맡기자는 것이다. 살아 있는 민주주의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가? 시민이 공적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은 투표장뿐인가? 권력의 의미는 고정적인가? 민주주의 기술은 훈련 가능한가? 민주주의에 관한 용어 중에서 대체 가능한 용어는 없는가? 공포와 두려움을 생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길은 없는가? 등등 라페의 질문 앞에서 기존의 사고방식은 기분 좋게 깨진다.

2)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일상으로 가져오는 아홉 가지 방법
민주주의는 역동적이며 공정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한편 끝없이 진화해 나가면서 권력을 만든다. 또한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통해 정치권력을 시민의 손에 돌려주는 방법, 거대 정부를 버리게 만드는 길은 물론 올바른 구매 행위로 공정 무역 기업을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동시에 소유주와 노동자의 소득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만드는 길 또한 보여 준다.

3) 살아 있는 민주주의 체크리스트
부록 2에 담고 있는 ‘대화와 행동의 불씨를 지피는 질문들’과 ‘아이디어 8―살아 있는 민주주의 체크리스트’는 아주 유용한 자료다. 실제로 모임을 꾸리거나, 일상에서 민주주의 기술을 훈련해 보고 싶은 이들이 이용 가능한 매뉴얼이다. 작은 단위 모임에서 민주주의 지수를 확인하고, 깨 버려야 할 잘못된 고정관념을 확인하면서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토론거리와 참고자료, 토론 방법을 제안해 놓고 있다.

|생각을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 희망의 민주주의는 가능하다!|

라페는 민주주의를 단지 고정된 관념이 아니라 학습하고 진화시켜야 할 ‘기술’로 이해한다. 거기에서부터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자본의 지배를 뿌리 뽑을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권력을 주고, 건강한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주의 기술은 독서나 요리, 농구의 드리블처럼 의도적으로 가르칠 수 있고, 또한 배울 수 있는 것임을 깨닫는 것, 희망의 민주주의는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사람들 즉, 브라질 남부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시작된 시민 참여 예산제(3백 개의 브라질 도시를 넘어 미국은 물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콥스(공공 서비스를 위한 공동체, 스스로 문제 해결사가 되어 기업과 공조해 나가고 공동체를 살리고 있는 조직), “깨끗한 선거” 법안을 마련해 대기업의 권력 조종을 막고 깨끗한 공직자를 뽑는 데 성공하고 있는 ‘just6dollars!' 사람들, 5백 개가 넘는 지역 업체들을 참여시켜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지속 가능한 연대” 사람들, 유기농 낙농 회사 ‘오가닉 밸리’(현재 천 개 농가가 공동 소유한 수백만 달러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권력을 나누어 준 ‘유스빌드’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주의 기술을 학습하고 진화시켜 나가는 이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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