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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보이는 아주 특별한 사회 교과서
높은 교육열로 인해 요즘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 방침엔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 방법이다. 아이들에게 전 과목 우수한 성적을 요구하는 시점에서 아이들은 방대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긴 하지만, 학교에서 요구하는 지식만 얻기 때문에 지식의 편식이 심하기도 하다. 아이들은 과연 얼마나 소화를 하고 있는 것일까,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은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고민에서 [역사와 문화가 보이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가 기획되었다. 본문 안에 어려운 단어를 쉽게 설명 요즘 다른 나라에선 인성 교육에 많은 주력을 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철학이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사회 교과서를 보면 역사 교육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왕을 중심으로 연대기는 줄줄이 꿰도록 하는 덴 성공했어도 그 시대의 진정한 생활상에 대한 교육은 아주 단편적이다. 하지만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보면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본다. 그 시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숭례문 화재 사건으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문화와 문화재가 왜 소중한지도 아이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새로이 기획된 [역사와 문화가 보이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는 이러한 방법론으로 역사 교육에 접근하고 있다. 현대의 주인공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 간다. 그래서 70만 년의 긴 시간을 흥미진진하게 오가며 커다란 흐름을 잡아 준다. 뿐만 아니라 현재와의 연결고리를 획득하고 있다. 현재를 사는 아이의 눈을 통해 역사적 사건들을 보기 때문에 사실들이 아주 주관적이면서 새롭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의 업적이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서까지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주제 의식이야말로 우리 역사 교육의 궁극적 목적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우리 문화는 우리의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는 가치관을 이 책을 통해 신나게 풀어내고 있다. 역사 교육이 가지는 목표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고도 자상하게 짚어 준다. 또한 교과서와의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교과서의 정보를 쏙쏙 담고 있고, 또한 놓친 부분들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박스 처리하여 내용을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하늘이의 문화 수첩’이란 코너를 통해서는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을 문화적인 측면에서 정리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어떤 모습으로 오천 년 우리 문화가 전수되고 있는지를 친절하게 보여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