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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서 문 ■주요 기독교 외경서 목록 서장 기독교의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 제1부 위서와 발견 제1장 고대에 발견된 한 위서 : 세라피온과 베드로복음서 제2장 문서 발견에 대한 고대의 위조행위 : 바울행전과 테클라행전 제3장 한 고대 위서의 발견 : 곱트어 도마복음서 제4장 현대에 위조된 문서일까? 모튼 스미스와 비밀의 마가복음서 제2부 이단파와 정통파 제5장 극과 극의 두 초기 기독교 공동체 : 에비온파와 마르시온파 제6장 '영지를 가진' 기독교인들 :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의 세계 제7장 니케아로 가는 길 : 원정통 기독교 시대를 열다 제3부 승자와 패자 제8장 정통이란 무엇인가? 제9장 교리논쟁의 병기 : 논증서와 인신공격 제10장 교리논쟁의 보조 무기들 : 위조와 변조 제11장 정경의 창안 : 원정통 신약성경의 형성 제12장 승리자들, 패배자들 그리고 관용의 문제 |
Bart D. Eh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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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에 종교 편향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이러한 종교 편향의 문제는 ‘내 종교만이 옳고 다른 종교는 그르다’는 기독교의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신앙이 낳은 결과물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배타성’을 기독교의 상징으로 각인시켜 온 기독교 이데올로기의 역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본서의 원명은 Lost Christianities(잃어버린 기독교들)이다. ‘기독교가 아니라 기독교들’이라고 붙어 있는 제목만 보아도 예사롭지 않다. 출간 이후 종교학계는 물론, 「타임즈」를 비롯하여 미국의 유수한 언론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현재 신학도들 사이에서 신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5년 나그함마디 문고의 발견으로 오늘날 다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많은 기독교 외경서들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이 외경서들의 핵심사상과 그것들이 신약성경의 목록에 끼지 못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를 속 시원히 밝혀 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여러 교파로 나뉘어 있는 현대 기독교는 모두 오늘날 기독교 교리와 신조의 기틀을 마련한 정통 기독교의 후예이며, 또 정통 기독교는 그 이전에 존재했던 원정통 기독교의 후예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리고 원정통 기독교는 초기 기독교에 존재했던 수많은 기독교 공동체들 중 한 형태에 불과하며, 또 기독교의 역사는 초기 기독교계에서 벌어진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원정통 기독교 저술가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기술되었다는 주장을 편다. 초기 기독교에는 다양한 경전과 사상을 표방한 다양한 기독교 공동체들이 서로 이전투구를 벌였지만, 결국 그 중의 하나인 원정통 기독교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신성시하는 신약 27권을 창안했다는 것이 본서가 주장하는 요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