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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론
2. 엘필로그 3. 애도 4. 발원 |
KIM, YONG-OK,金容沃,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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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사실의 발굴이 아니라(물론 이것도 중요) 누구든지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다. 이러한 명백한 상식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없이는 혁명이란 있을 수 없다. 호국불교는 궁극적으로 민주불교다. 호국불교는 새로운 국가. 새로운 체제를 형성하는 창조적 과정일 뿐이며, 지금 우리는 민주국가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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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는 한국불교실상의 "구조적 이해"에 접근하는 가장 중요한 계기는 "정권의 개입이 없는 종교(한국불교)분쟁은 없다"라는 매우 상식적 명제의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종교현상이 사회적 차원을 떠나서 이해될 수 없다는 것이며 또 동시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일 수밖에 없다는 아리스토텔레스적 명제의 확인이다. 다시 말해서 여하한 종교현상도 그 자체로 고립되어 이해될 수 없다. 이것은 모두 어떠한 의미이에서 종교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방외자나 주체섹력 본인 모두가 종교현상을 종교현상 자체로서가 아니라 그 사회적 - 역사적 지평의 맥락속에서 교섭하는 진리로서 객화시켜 이해하는 지식사회학적 관점을 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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