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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의 말
2. 목차 3. 워밍업 : 주요 용어정리 4. 1회초 : 세상은 공평하다 5. 1회말 : 꿈은★이루어집니까? 6. 2회초 : 객나적으로 봤을 때… 7. 2회말 : 첫단추를 끼워라 8. 3회초 : 쓰레기통 뒤지기 9. 3회말 : 제구력의 비밀 10. 4회초 : 에이스를 잡아라 11. 4회말 : 보이는 것과 보는 것 12. 5회초 :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건 13. 5회말 : 정말로 친구라면… 14. 클리닝 타임 : 구단정보 15. 6회초 : 자신을 믿어라!!! 16. 6회말 : 라이벌이냐? 원수냐? 17. 7회초 : 우산을 파는 거다! 18. 7회말 : 아까워하지 말라! 19. 8회초 : 천재 단장 대 평범 대리 20. 8회말 : 레이스를 쳐라! 21. 9회초 : 모든 건 계산되어 있다(1) 22. 9회말 : 모든 건 계산되어 있다(2) |
최훈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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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스카우터'는 이 책을 탐독하라!
도서2팀 박수호
2010.05.19.
프로야구가 개막 하면서 편집자 리뷰 차례가 오면 야구 신간 중 하나를 쓰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그런데 차례가 다가와 책을 고르려고 할수록 고민은 깊어 졌다. 야구의 인기에 맞추어 올해는 여느 해와는 달리 야구 관련서들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 '스카우팅 리포트'류의 책이어서 리뷰 대상도서로서는 적당치기 않았다. 물론 야구팬의 입장에서 본다면야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지만 여하튼 리뷰를 쓰기에는 뭔가 애매했다.
그래서 시선을 좀 더 과거로 돌렸다. 그리고 범위도 넒혔다. 시즌이 아니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으로. 그랬더니 바로 눈에 든 책이 바로 최훈의 야구카툰 「GM」이다. 'GM'은 'General Manager'의 약자로 지금도 모 포털 사이트에 연재되고 있는 인기 카툰으로 지금까지 3권이 나와 있다. 사실 야구 매니아들에게 최훈이란 이름은 낯설치 않다. 이미 'MLB 카툰'으로 야구 매니아들에게는 천재 만화가로 알려져 있거니와 지금도 8개 구단의 한 주 동정을 한 컷으로 정리한 '최훈 카툰'을 살펴보는 것은 야구 팬들에게는 필수 코스다. 수많은 상징과 비유, 패러디가 응축된 그의 한 컷은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어렵지만(특히 야구 초보팬들이라면) 그것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 무한대의 재미를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GM」은 이런 최훈 작가가 마음 먹고 장편으로 구상하여 연재하고 있는 만화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야구 프런트들의 은밀하고도 치열한 정보싸움과 속는 자, 속이는 자 그리고 그 와중에 대박을 꿈꾸는 자의 드라마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주인공은 만년 하위팀 수원 램즈의 전력분석팀장 하민우 대리. 초고교급 투수로 많은 관심 속에 램즈에 입단했으나 몇 년 활약하다가 부상으로 조기 은퇴한 선수 출신이다. 이야기는 리그 최고의 타자 장건호가 FA를 선언하면서 하민우를 비롯 장건호를 잡기 위해 8개 구단이 모두 뛰어들면서 시작된다. 이 중간 중간에 용병, 트레이드, FA 등 프로야구 팀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들도 양념격으로 소개된다. 더불어 통계의 스포츠이기도 한 야구의 매력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스탯(stat)의 비밀을 여기저기 심어 놓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가령 이닝별 피안타수와 삼진수의 변화만으로 그 투수의 멘탈 변화를 단번에 알아채는 하민우의 통찰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물론 하민우를 비롯한 많은 등장인물들이 동시에 '스탯(stat)만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외치지만 일단 스탯을 읽을 줄 알아야 그 이후가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야구 업그레이드 교과서라고 할 만하다. 현재 이 카툰이 연재되고 있는 포털 사이트에는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업데이트가 계속 늦어지기 때문이다. 욕설에 가까운 비난 글이 올라온다는 것은 그만큼 이 만화가 재미있다는 말일터. 나 역시 팬의 한 사람으로 업데이트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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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리그 최강의 타자 장건호, 만 31세의 광주 호네츠 소속의 3루수이며 프로 9년차 FA를 앞둔 선수이다. 매년 성적이 상승하고 있는 선수이지만 피크는 바로 작년성적. 타율 .336, 45홈런, 130타점이라는 모든 사람들이 놀랄만한 괴물스러운 성적을 기록하고 FA를 선언했다.
장건호의 팀인 광주 호네츠는 과거 10여회의 우승을 차지했던 전통의 명문이지만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스타 선수들을 모두 덤핑한 후 추락한 상황. 장건호는 자신의 목표인 우승을 위해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결심하고 우승권 팀으로 이적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연봉 20억도 아깝지 않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그가 우승권 팀으로 연봉 10억으로 이적을 하겠다는 선언을 함으로써 리그는 아수라장이 되기 시작한다. 최고의 타자 장건호를 영입하기 위해 8개 구단 모두가 우승권 팀을 만들기 위한 경쟁에 돌입, FA 선수들의 몸값은 폭등하고 현역 메이저리거와 용병 계약을 하는 등 트레이드 시장은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한편 수원 램즈의 새로운 여사장은 장건호의 열혈팬. 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올 시즌 목표는 장건호의 영입임을 선언하고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해 타 구단의 절반밖에 안되는 금액인 110억 원의 예산으로 장건호 영입에 도전한다. 150여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예산으로는 턱없이 모자란 금액이지만 어떻게든 장건호를 영입의 전권을 부여받은 전력분석팀의 팀장 하민우 대리는 과연 어떻게 팀을 최고의 팀으로 재편할 수 있을까? GM이란? General Manager,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보통 단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역할로 선수의 영입, 트레이드, 신인 드래프트, 용병 계약등의 모든 권한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책은 야구만화 이지만 선수들이 중심이 아닌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트레이드, 용병, FA등을 통해 팀을 재구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만화이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GM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