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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McLer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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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산들은 내가 오는지 가는지 관심조차 없었는데…….
네게 약속할게. 내가 살아 있는 한 봄마다 널 찾아올게. 너에게 따뜻하게 인사를 건네고, 네 위에서 날고, 널 위해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줄게. ... 산아, 난 이제 가야 해. 음식과 물이 있는 곳까진 너무 멀거든, 친구야, 내년 봄까지 안녕. --- p.23 조이는 씨 하나를 물고 다시 찾아옵니다. 그 다음 해 봄에도 씨 하나를 물고 옵니다. 조이는 산을 찾을 때마다 눈물 개울 근처에 씨를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산을 위해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줍니다. 하지만 산은 여전히 눈물만 흘립니다. 여러 해가 그렇게 지났습니다. 뿌리를 내린 새로운 식물들이 눈물 개울 근처의 바위를 부드럽게 합니다. --- p.31 세월이 흘렀습니다. 산은 초록으로 덮여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땅에서 그리고 지평선 너머에서, 갖가지 작은 동물들이 산을 찾아왔습니다. 온갖 생물들이 산의 몸에서 먹을 것과 쉴 곳을 찾습니다. 잠자코 지켜보던 산은 솟구쳐 오르는 희망을 느낍니다. --- p.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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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린이에게 필요한 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감수성입니다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너무 바쁩니다. 해야 할 것도 많고, 배울 거리도 많습니다. 바쁠수록 어린이가 가져야 할 소중한 감정은 메말라갑니다. 지금 어린이에게 필요한 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감수성입니다. 이 책은 황량한 바위산과 작은 새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작은 새 조이가 바위산에게 선물한 변화는 놀랍습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내가 베푼 작은 사랑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또 사랑은 희망을 자라게 하고 삶을 변화시킵니다.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만든 감동 이야기 이 책은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진실된 이야기는 어른이든 아이든 모든 연령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글은 서양 작가가 썼지만 그림은 동양화를 전공한 한국 화가가 그렸습니다. 글작가인 앨리스 멕레런은 그림을 그린 최효애의 그림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미국에서 재개정되어 나오는 『새를 사랑한 산』에 최효애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동서양이 어우러져서 만든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책 속 이야기 나는 바위산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황량한… 그런, 바위산이지요. 제 친구는 해와 바람, 그리고 별과 달뿐이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어느 날 자그맣고 노란 새가 날아왔습니다. 조이라고 불리는 새지요. 나는 조이에게 같이 있어 달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조이는 이렇게 말했지요. "살아가려면 물이 음식이 필요해. 하지만 너에게는 내가 먹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잖니..." 나는 속이 상했습니다. 조이는 매년 봄마다 오겠다고 약속했지요. 약속대로 조이가 찾아왔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나는 조이가 왔다가 가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나의 가슴은 무너졌어요. 아주 단단했던 돌이 조각나고, 깊은 곳에서 눈물이 솟구쳤습니다. 나는 하염없이 울었어요. 하지만 내가 모르는 사이에 변화가 시작되었지요. 바로 조이의 사랑이 선물한 변화였습니다.. 조이는 어떤 선물을 했을까요? 조이와 바위산의 사랑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